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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비밀의늪
대답해~~~~~~~~~~~~~
저는 읽기는 읽고 있으나 순조롭게 독서 리스트가 망하고 있습니다 😅
(맘에 안 드는 책이 많다는 뜻)
2026 신년을 맞아 새해 리스트업 해두었던 책들도 댓에 적어주시고,, 호불호나 별점도 같이 말씀해 주시면 감사릥,,,
제가 판을 깔아보겠습니다
불호
추천 리스트에 있고 서점 평점도 나쁘지 않길래 시작했다가 큰 충격을 받음
아저씨 그냥 말을 마세요 말을 하지 마세요
이 아저씨 웃긴 아저씨임
친구한테 위로를 건넬라다가 말았던 말이 있는데 그땐 암말 안 하는 게 좋겠다고 해놓고 나중에 자기 어록 정리해서 이것은 존재에 대한 위로의 문장이라고 자기 어록을 자화자찬함
거의 뭐 인스타식 힐링글이랑 다를 바 없다고 느꼈고 쓸데없는 문장을 매우 많이 써서 페이지를 늘려놓고 있음
덕분에 오랜만에 본 신박한 개빡치는 책이었다내요
웬만하면 이렇게 혹평하는 인간이 아닌데 내가
아무튼 3챕터 후 중도하차 했습니다
불호
일단 조예은 작가라고 한다면 저에게는 그로테스크 엽기 장르 작가라고 할 수 있는데 저는 생각보다 이럴 괴랄한 맛을 좋아하기도 하므로 조 작가의 책을 거진 다 읽어봤거든요?
그리고 내린 결론. 조예은은 나에게 있어 반타작이다...
무슨 말이냐
완내스 호가 절반
최악이에 불호가 절반
사실상 장르 김치찌개를 내놓고 있는데 어떻게 매번 맛이 이렇게 다를 수가
그게 좀 신기하다면 신기합니다
김찌만 취급하는 가게에서 내놓은
두바이김치찌개 / 초코맛김치찌개 / 청양칼칼김치찌개 / 마시멜로우김치찌개
이런 느낌이라 분명 다같은 김찌인데 호불호가 강력하게 갈림
작년 여름쯤에 히트했던 책인지라 한 반년쯤 기다려서 겨우 대출했는데 이건... 제 맛이 아니었음....ㅜ
참고하시락오 저만애 조 작가의 마이리스트 올려두고 갑니다
호
적산가옥의 유령: 포타와 문학 그 사이의 개쩌는 줄다리기
입속 지느러미: 한여름 몽환 그로테스크의 참맛
꿰맨 눈의 마을: 꿈보다 해석이므로
만조를 기다리며: 이거 웨 넷플에서 영화 안 낋여주는지
불호
도시, 청년, 호러
미세먼지
칵테일, 러브, 좀비: 사실상 나이프x3만 살아남은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한국판 순한 온다 리쿠
트로피컬 나이트
치즈이야기
혹시나 저의 취향을 파악하신 분들의 추천 감사히 받겠습니다 많 추 부
호
가볍고 얇은 책이었고 에세이라길래 부담없이 집어들었고 작가가 글을 굉장히.. 정말 굉장히 잘 써서 가독성도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책에 써있는 문장이 하나하나 작정하고 벼려낸 듯 살을 파고들어서 끊어서 읽을 수밖에 없던 책이었고...
다들 읽으면서 많이 울었다는데 저는 울지는 않았고요... 대신 많이 다치긴 했다내요....
대학, 그것도 명문 대학교 캠퍼스 커플. 보통이라면 축하가 뒤따르기 마련이었을 이 커플은 장애인&비장애인 커플로, 축하보다는 우려 섞인 시선과 가족들의 질타를 받았다. 연애를 시작한 내내,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던 가족들은 연애가 무르익는 몇 년간, 결국 딸과 절연한다. 부모는 그에게 현실을 모른다고 악다구니를 썼다. 딸은 생각했다. 현실이 뭔데. 자신이 남자친구를 안아들어 의자로, 휠체어로 부단히 옮기는 일? 휠체어를 탄 채, 지하철을 탑승할 때마다 어김없이 누군가의 발을 밟는 덕분에 하루에도 수천번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녀야 하는 일? 없는 살림에 값비싼 휠체어가 갑자기 고장 나 빨간불 도로 한복판 횡단보도에서 그만 발이 묶여버린 일? 그것도 아니면,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몸이 회복 가능성은 조금도 없이 시시각각 죽어가고 있다는 일?
진짜로 힘들었던 건 남자친구를 안아들고 침대며 의자며 욕조며 바쁘게 오가야 했던 때도 아니고, 방광이 터질 것 같다는 남친의 말에 휠체어를 끌고다니며 정신없이 장애인 화장실을 찾아 뛰던 일도 아니고, 저상버스를 타려고 버스를 8대나 보냈지만 막상 도착한 저상버스의 리프트가 고장나서 결국 버스를 타지 못했던 일도 아니었다.
연애 초반, 남자친구가 듣는 험한 말들에 하나하나 분노해 따지고들던 흑기사 같던 여자친구의 체념이 잦아지는 일.
뾰족뾰족 가시돋힌 말들에 더 뾰족뾰족하게 세웠던 모서리가 결국은 닳고 닳아 뭉툭해지는 일.
자신의 사랑이 엄마한테 악다구니와 오열을 자아내게 되는 일.
여자는 그 모든 게 힘들어서 도망쳤다. 결국은 도망쳤다.
하지만 여자는 헤어진 지 십년이 가까워졌을 지금에도 계속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정말 힘들었던 게 맞을까?"하고.
결국, 다 귀찮아져서 도망쳐놓고 그저 흔한 연애와 이별이라고 포장하는 게 아닐까, 하고.
읽으면서 진짜 너무 가슴 아팠던 부분은, 어느날 카페에서 불쑥 헤어짐을 통보하고나서 도저히 그 이후를 마주할 수가 없어서 작가가 도망치는데... 남자친구가 쫓아오지 못하게 지하철역 계단으로 막 뛰어내려가는 부분.
그 계단으로 내려가면 남자친구가 자신을 잡지 못한다는 걸 알면서, 아니까 그 계단으로 뛰어내려가던 작가.
그럼에도 끝까지 도망치지 못하고 바깥에서 볼 수 없는 층게참에 서서 계단 위에서 위잉위잉, 자신을 찾는 남자친구의 휠체어 바퀴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던 그 대목.
여기저기 책을 좀 추천하고 다녔었는데 다들 소설이라고 (작가가 하도 글을 잘 써서22) 알고 있기에 다시 강조하지만 에세이입니다ㅜ 작가 본인의 얘기라고요ㅠ
호
올해 읽은 책 중 TOP10 안에 들지 않을까 싶음...
1월부터 벌써 이런 책을 읽게 되다니... 감개가 무량함ㅜ
일단, 저는 학창시절 때 사람이 자꾸 죽어나가는 장르소설에 빠졌다가 헤어나온 이후로 일본 책은 거의 선호하지 않게 되었는뎁쇼...
이 책은 일본 작가가 썼으나 흔히 알고있는 일본책 특유의 느낌이 거의 없음... 다 읽고 이건 일본 소설이 아니라 '세계문학전집'에 있을 만 하다. 외려 프랑스 소설 같은 외국 소설 느낌이 강하게 났는데 아니나다를까 작가가 프랑스 유학파임..
이 책은, 살아만 있었다면 일본에서 노벨문학상을 탔음직한 작가인 엔도 슈사쿠의 죽기 전 마지막 유작이고요,,
각기 다른 사정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이유, 동시에 같은 이유로 인도에서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갠지스강을 중심으로 하는 신과 믿음(신앙), 삶에 대한 이야기이나 종교적인 문제를 다루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종교에 상관없이 추천함. 참고로 저는 무교고... 카톨릭이 읽으면 좀 기분 나쁠 수도 있긴 하겠다만은... 작가가 아주 신실한 카톨릭이므로 뭐.. 종교모독 같은 것은 아님.
민음사 번역을 좀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표지도 그렇고 ㅋㅋ 읽다가 노잼이면 때려치워야지 ㅋㅋ 하고 집어들었으나 군고구마아. 하자마자 걍 빨려들어가서 정신 차렸을 때는 갠지스강에 나도 발을 담그고 잇엇음 흑흑..........
뭔가 많이 적고 싶은데 내가 여기 다 적으면 읽는 사람들의 감동을 미리 박탈하는 느낌이라 아무것도 적을 수가 없음 흑흑.. 다들 한겨울에 이거 읽고 개감동을 맛보시길......... 추천했을 때 불호는 많이 보지 못한 책임.. 진짜 좋고요.... 이 작가의 다른 책도 읽고 싶어졋음.. 저는 곧 침묵 읽을라고요....
참고로 <고전을 속되게 영업(?)해보자> 같은 걸 떠올린다면 내가 여기 붙여주고 싶은 문장은
☆★시체가 떠다니는 물로 양치하는 갠지스강으로 님들을 초대합니다★☆
쏘쏘
앞서 얘기했듯 조예은 작가의 작품은 반타작을 하고 있으며 이건 다행히 그래도 보통~호 정도에 해당하는 책이었다내요...
근데 처음에 펼치면서 읽는 내내 좀 심드렁했고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음...
비슷한 작품이라면 뭐랄까.. 김초엽의 파견자들과 민음사 오젊작 중 아찰란 피크닉이라는 책과 좀 비슷했음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SF이고 신체의 이형 혹은 변형을 소재로 삼는 너무너무너무 흔한 소재여서 재미는 한때까리도 없었으나 결국 어쨌든 그런 소재를 바탕으로 하고 싶어하는 작가의 말은 뻔하지만, 그럼에도 의의는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꿈보다 해몽이라고... 책 덮을 때까지만 해도 별점을 2점 줄까 3점 줄까 망설였으나 독서노트 기록하면서 약간 좀 찡했던 구석이 있어서 찰나ㅋㅋ 마음에 들어버린 탓에 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 별점은 2.5점 정도고... 파이 레시피가 자꾸 나와서 ㅋㅋ 주전부리 하면서 읽으면 좋은 책이었다네요 ㅋㅋ
그..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이라든가 책에서 음식이나 요리 묘사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이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미트파이를 계속 만들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책 내용보다는 작가가 뒤에 써놓은 작가의 말이 더 깜찍하고 좋았음. 뭘 자꾸 사부작사부작 만드는 초깜찍한 동생과 손재주 없는 언니(조예은 작가)의 일화를 담고 있는데... 암튼 넘 귀엽고 즐거우니 작가의 말 지나치지 않고 꼭 읽어주기♥
불호
이건 나온 지 얼마 안 된 신작인데...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책이고요, 그냥 정말 안 무서운 괴담집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그냥 버스나 지하철 탈 때 읽으면 적당한 정도의 책입니다... 세미...홍콩방? 같은 느낌. 일단 안 무서운데 작가도 괴담을 '따뜻한 이야기'정도로 인식하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사람인가?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온다 리쿠는 원래 미친 사람이 맞아요.. 네.. 리세 시리즈를 접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온다 리쿠가 뭐야 싶겠지만 사람... 필명이고요 일본 책이고.. 제가 위에서 일본 책은 학창시절 이후로 일부러 좀 거른다고 언급했잖아요? 갑자기 밝힙니다만 제 중2병이자, 흑역사가 바로 이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중2병 시절에 함께 했던 책이 온다 리쿠 책이고요...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부터 시작된 중2병 시기는 흑과 다의 환상을 거쳐.. 정신이 나자빠질 것 같은 미즈노 리세 시리즈를 거쳐서 서 히가시노 게이고에 당연한 수순처럼 안착했다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명탐정 코난 같은 수순으로 나아가자, 저도 거기서 빠져나오게 되었다는 이야기어쩌구저쩌구
제 중2병 시절 작가가 2-3년에 한 번씩 책을 내는데 가끔 좀 반가워도 안 펼쳐보다가 ㅋ 괴담? 오~~~ 도서관의 바다 같은 걸 가져왔을까??! 싶어서 한번 도전해봤는데 음........... 그냥 안 무서운 괴담이에요 친구들끼리 오손도손 앉아서 무서운 이야기 해봐ㅋ 할 때 나오는... 그런 종류.. 실제로 책 내용도 친구들이 카페를 6-7차 가면서 1카페 1괴담을 돌아가면서 나누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재밌어 보이긴 하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작정하고 오늘 카페 투어하자 해서 이른 아침부터 만나서 1카페 1괴담... 근데 오후 지나면 이제 배가 출렁거리는;
암튼 기대보다 별로였다. 네.
호
이거 되게 예전에 나온 소설인데... 그냥 을씨년스러운 이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사놓고 오래도록 안 펼쳐봤다가 책이 이제 누리끼리해져서... 버리기 위해 읽기 시작한 책인데요............. 하... 왜 이걸 이제 읽었을까?ㅠ 일본에 온다 리쿠가 있다면 한국에는 편혜영이 있다..... 이 책이 왜 지금에서야 영상화가 되는지 모르겠으나 (영화로 제작된다고 함) 아무 사건 없이 스릴 넘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혹시 아십니까? 그 어려운 걸 편혜영이 해냈다 여러분
사건이 없어 뭐 그냥 주인공이 사고 당해서 신경과 척추를 많이 다쳤음 거의 못움직임 손가락이나 살짝 움직이면 다행인 정도... 일단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아주 짧은 소설인데 읽는 내내 스산하고.. 정체 모를 무서운 느낌이 계속 도사려있음ㅜ 그리고 이 남자마저 내게 너무 음침함....
재밌게 읽었고 엔딩도 약간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이정도면 분명 엔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책에 대한 감상을 정리하려고 이 책 읽었던 책 친구랑 감상 주고받다가 개쩌는 사실도 깨달앗슨........ 안 봐도 되지만 혹시나 이 책에 대한 감상이 궁금하다면 https://blog.naver.com/simply_lightly/224091710774 (내 블로그 아님 ㄴㄴ) 책 다 읽고 이 글도 읽으면 그냥 좀 더 재밌다? 싶을 것 같다내요
여기서부터는 지금 읽는 중인 책 !
일단... 제목이 넘 끌려서 골랐는데 아는 이름이더라고요? 조영주 작가가 작년에 쥐도 새도 모르게 낸 신작....
추리소설이래서 (역시나 또...) 마음이 동해버려서 책을 펼쳤고..... 왜 쥐도 새도 모르게 냈는지 알 것 같고.....
일단 지금은 3분의 1 정도까지만 읽어서 아직 이렇다 할 감상은 내놓을 수 없겠지만 가독성이 좋긴 한데, 문장이 탁탁 다 간결하게 끊어져있어서 가독성이 안 좋을 수가 없음;;
지금까지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들고 다소 인위적이기도 하고.... 25년에 나온 책이지만 쓰여진 것은 코로나 시기에 쓰여졌는지 배경이 21년도 코로나19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 근데 나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함. 에세이 아니면 너무 시대성을 안 드러냈으면 싶달까....... 특히 코로나19를 소재 삼아 자꾸 소설에다가 갖다붙이는 게 나는 좀.....재미가 없어 이제.. 너무 질린다고 해야 하나... 하다못해 웹소설에서도 코로나19이라든가, 팬데믹 언급하면 질릴 판에.. 문학판 신작들도 아직 코로나 시대를 얘기하고 있으면 어떡하지..? 책이란 게 결국은 초판1쇄를 언제 찍었냐는 걸 보면서 그 당시 작품이구나 하고 참고해서 볼 수 있는데 굳이 그 당시 시대를 주제로 했다는 걸 앞에 너무 안 박아두면 좋겠는 거야... 너무 옛날도 아니어서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은 다 예상이 되니까 재미가 하나도 없음.... 마찬가지로 자꾸 90년대 레트로 갬성 드라마 찍으면서 자꾸 판에 박힌 듯한 "종말론을 이야기하던 1999년대, 우리의 삶은 뜨거웠다" 이런 거 보자마자 찜 목록에서 삭제하니까 그만... 했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ㅋ ㅜㅜ 종말론을 이야기하던 1999년대는 다들 알고 있고요... 그와중에도 뭔가 색다른, 어떤 다른 시선으로 보는 99년대가 궁금한 거지... 언제까지 고증 철저히 살린 것만 자화자찬하면서 응답하라 시리즈 쫓아갈 거냐고... 응팔도 이제 10년 전 드라마인데.............
아무튼 이런 시대성 드러나는 주제.. 정말 탁월하게 나쁜 선택이었다는 얘기... 전해드리면서 계속 읽어나가는 중... 중간중간 뭐 폰트 바뀌는 문장이 있길래 체크해놓으면서 읽고 있는데 이게 무슨 반전의 실마리 같은 게 되겠죠? ㅎ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도 그래도 설마 혹시나 정말 개쩌는 반전이!?!? 싶은 마음에 완독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이 심정.......... 추리장르 독자라면 이해하겟지..........
쌈리라는 곳이 어딘가 했더니 평택에 진짜 있는 곳이더라고요.... 집창촌..... ㅎㅏ 나 또 이런 소재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읽긴 다 읽고 뭐라고 말을 해야겠어서 출퇴근길&쉬는시간에 계속 읽어나가고는 있읍니다.....
요즘 저는 이 책이랑 여백에서 줫나 싸우고 있음
너무 좋아요 여백이 개넓어서 연필로 볼펜으로 밑줄 쫙쫙 그으면서(내돈내산) 저자랑 문장마다 개싸우고 있는데 저자가 답을 안해줌;
그거 빼고는 다 너무 좋아요...
얇음 100페이지도 안됨
근데 철학책임
읽기 어렵냐? 그건 또 아님
근데 만만한 책은 아님
뭐 이런 책이고... 밤마다 자기 전에 열심히 저자와 코멘트 토론 벌이는 중
이러한 현대사회에서도 과연 인간이 온전한 자기 결정을 할 수 있는가? 인간이 살면서 사회에 영향받는 것은 물론이요, 국가에 제시된 헌법부터도 영향이 미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러한 것은 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가 293847239번째 여쭙고 있는데 아직 답변이 없음 ㅎㅎ 그래도 계속 밑줄 치고 읽어나가는 중인데 일단.... 좋은 얘기.. 뼈 때리는 얘기가 가득합니다... 앉아서 좀 진득하게 사유하고 니가 좋고 싫은 것만 얘기하지 말고 좋고 싫은 이유도 좀 진득하게 생각을 해봐 하고 말하고 있음
이거 다 읽으면 독서모임 나가서 2시간 토론 배틀 벌이다 올 것임
이것이 저의 2월 독모 책입니다 깔깔 이제 한 이주 남았음 독모까지.. 세 번은 읽고 가야겟다내요 아좌
신년을 맞아 베개로 쓸 법한 벽돌책을 분기마다 하나씩 부수자는 의견에 다수가 동의하였고 그렇게 해서 1빳따로 정해진 독모 책 중 하나... 무려 724페이지다.... 근데 어려운 책은 아니어서 펼치자마자 60페이지가 사라지는 걸로 봐서 금방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모스크바의 신사라길래 약간 셜록홈즈 시리즈 같은 추리소설을 생각했는데 그런 건 아니었고 주인공이 일단 개맘에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안이랑 본인이랑 개처망햇는데도 유머를 잃지 않고 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감금당했는데 감금당한 곳이 5성급 호텔(!)이다... 요정이랑 거래한 곳은 아니고요... 암튼 호텔에서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고 본의 아니게 호텔에 감금당한 백작나리께서 호텔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같이 겪는 이야기.............
독모에 어떤 분은 이걸로 에이모 토울스 작가 첨 접하시고 밑도끝도 없는 무저갱 같은 사랑에 빠지신 나머지,, 열흘동안 에이모 토울스의 책을 다 깨버리고 지금 그나마 신간인 테이블 포 투 오열하며 읽으시는 중이라는 소식을 엊그제 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부지런히 읽어야...
암튼 저의 1월 독서 리스트는 요모양 요꼴이엇고 혹시나 이 글에서 참고하실 것이 있으면 싹 건져가시고,,,
저에게도 댓글로 은총을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 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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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이런 정성글 너무좋아 흠.. 제 독서리스트는 아직 부진하다네요..ㅎ
엔도슈사쿠 깊은강 내일 당장 빌리러갑니다
수확자 중간에서 확 흥미식어서 지금 미루고 있는중..ㅠ 뒤로가면 다시 재밌어지나요
신년부터 사 모은 책이 벌써 4권인데 아직 첫 장도 안 폈다죠...ㅎ
조만간 읽어야지...
나도 이번 달에 읽은 꿰맨 눈의 마을 2.5점 줬었어ㅋㅋㅋ 꿰맨 눈의 마을 감상평 싹 다 ㅇㅈ
깊은강이랑 홀 올해 독서리스트에 넣어야겟어요..
즈는 올해 모순읽엇고.. 이제 혼모노 읽는중인데.. 분발해야겠어요..
너무 좋다! 흥미로운 책들 알아가요 관심목록에 바로 담음ㅋㅋ 나는 아직 올 해 5권 밖에 안 읽긴 해서ㅠ 일단 킨 추천합니다 세미벽돌인데도 진짜 책장이 빠르게 넘어감 흥미진진
목표가 없다내요
이번달에 4권 읽기가 목표였는데 1.5권 읽었다네요... ㅠㅠ
작년 후반기에 책읽기싫어병 도져서 한달에 3-4권밖에 못읽었는데 신년 계획 세우면서 원동력이 되었는지 그래도 배로 읽음! 이번달까지 셜록홈즈 시리즈 다 읽으려고 했는데 다 못읽을 듯 3권남음ㅠ
북마트해야지! 이북리더기만 사고 아직 독서 안 하는 중 ㅜ 불편한 편의점 재밌었어
우와... 깊은강 영업 제대로 당했어!!! 고마워~~ 나는 독서달글에서 독시들이 올해 첫 책으로 명상록 많이들 읽길래 따라 읽는 중인데 너무 좋았어!! 진짜 거의 모든 문장에 밑줄 친 것 같아.. 대신 집중한다고 글자 하나하나 읽느라 속도가 안나🥲 그만큼 많이 얻는다고 생각하고 읽는중...!
1월에 겨우겨우 3권 읽었다죠ㅠㅠ구의 증명은 불호였고 지금은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읽는중!
헉 혹시 어플 알 수 잇을까요 헴.. 완내스
@강철원 이거야!!
@Mi piacciono i gatti 학 감사해요!!!!!!!!!!!!
숲의신/돼지농장/ 읽고 수확자 읽는중인데 재밌어..유명한이유가 있나봐
모스크바의 신사 존잼! 두꺼워서 무서웠는데(?) 후루룩 읽혀ㅋㅋ
이번 달에 젤 마음에 들었던 책은 안녕이라 그랬어! 이 중에 하나는 거짓말 읽고 대실망했는데 이번 책은 넘 좋았음 지금은 나폴리 4부작 읽는 중
이거 무슨앱이야?
@calliope 왓챠피디아야!
@shhyelow 고마워~
근데 미방 쟤누구였지..
앗 웅ㅋㅎㅎㅋ
대답해 시벌아~~~~~로 유명한 스레드 깡패,,,
아 캐릭터는 누군지 몰랗ㅎㅎㅎㅎㅎㅎㅎ
이북리더기 사니까 그래도 더 읽게 되더라 올해는 다독해야지😋😋
아직 4권,,!
진행중인 책은 정유정 28 인데 반납일 이틀 남아서 큰일남 ㅠ
아직 한권 겨우 읽어감ㅠ
독서모임 하면서 부지런히 읽는중!!
이건 무슨앱이야?
@calliope 북적북적!
@얼가니새 고마워~
12권 읽음 위화-원청 추천 ddd 근데 되게 날것의 잔인함이 있어 자기한테 애 두고 떠난 여자 찾으러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임 인물들 고난과 역경이 미쳐서 나까지 멘탈 단련하는 느낌임
7권째는 읽는중..이번달은 좀 바빠서 틈이 많이 안남 담달부터 빡세게 읽어야지
모스크바의 신사 존잼이지 ㅋㅋㅋㅋ나는 괴테는 모든것을 말햇다? 이거읽는중
읽을게없어ㅜㅜㅜ추천해줘
우왕 안그래도 책 읽고싶었는데 이글보고 골라서 읽어야겠다 조예은 작가 호불호가 나랑 똑같아서 딴 책들도 기대되네
도서관가면 신간에서 많이 빌리는데 추천해준 책들 읽어봐야겠다 ㅋㅋ
항상 여시가 흥미롭게 독서글 잘써줘서 유익하다!! 나도 여시 추천받은걸로 열심히읽어볼게 글고마워~~
아직 4월도 안 됏어!!!!!! 울지마ㅠㅠㅠ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