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처럼 토요일 아침을 맞았습니다.
8시에 장평면사무소에서 출발하기로 했기에 7시 55분에 나가면 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일정이 장흥교육지원청에서 8시 35분까지 탑승해서 하동행복마을학교 탐방을 하고 점심
그리고 박경리문학관과 그 주변을 둘러보고 오는 일과 노을을 순천에서 만나 6시 반에 있는 공동체 연대모임
그다음에 천주의 성요한병원장례식장으로 가 회원인 최효경의 모친상에 대한 조문을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조문은 제가 집을 떠나 하동에서 일정을 진행되고 있을 때 단톡방을 통해서 연락이 된 내용입니다.
아침을 준비해서 먹으면서 노을과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이 되어 씻고 집을 나섰습니다.
면사무소에 도착하자 혜윤이 먼저 나와 있었습니다.
노을은 저를 내려주고 바로 집으로 가고 곧이어 현경이가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현경이 차에는 시험이 끝나고 놀러나간다는 중 2의 주하가 타고 있었습니다.
읍의 장흥교육지원청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두번째 팀으로 승차를 했습니다.
첫번째는 유치의 정훈 활동가였습니다.
잠시 후에 교육지원청의 주무관과 담당 장학사와 팀장등이 탔습니다.
모두들 시간 안에 도착해서 등록하고 출발했습니다.
버스는 장흥IC를 통해 고속도로를 타고 목적지인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하동의마을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장학사와 파견교사의 활동소개와 시설들의 견학이 있었습니다.
11시 20분에 끝나고 이동해서 11시 반에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무슨 한우집이었는데 재정형편상 고기를 굽진 못했습니다.
소위 육사시미와 육전 그리고 전골 이었습니다.
더구나 음료와 주류까지 허용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가을들국화"라는 술이었습니다.
맛이 좋았습니다.
도수는 그다지 높진 안았지만 그래도 얼굴은 빨개졌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붙어있는 카페에서 차를 한잔 마시고 박경리 문학관으로 가 관람을 하고 세트장인 최참판댁을 둘러보았습니다.
예전부터 몇차례 와 봤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거기;서의 일정이 끝나고 장흥으로 출발했습니다.
저는 순천 신대지구 CGV에서 내렸습니다.
노을은 제가 변경된 도착예정시간을 단톡방에 남겼으나 보질 못하고4시 50분에 끝나는 영화를 예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가족 단톡방에 메시지를 남겼으나 보질않아 이미 영화를 보고 있나보다 했습니다.
1층 카페에서 블루베리요거트를 시켜놓고 놀며 기다렸습니다.
4시 45분에 노을이 끝나고 내려오고 있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운전을 해서 광주로 향했습니다.
안내대로 일곡주민자치센타를 찍고 갔습니다.
교통량이 많긴 했지만 예정된 시간에 도착해서 약 500미터 떨어진 해안선이란 식당에 도착하니
오늘의 호스트인 유경이가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대부분 시간을 맞춰 도착했고 생태탐방에 나섰던 형두와 인정이 그리고 정연이가 1시간 정도 늦었습니다.
항섭형도 조문을 함께 가기 위해서 특별손님으로 오셔서 8시 좀 넘어 마무리하고 장례식장으로 이동했습니다.
10시 넘어 조문을 마치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운전을 해주는 노을이 있어 술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하동에서도 그리고 장례식장에서도 .........
집에 도착하니 11시 반이 다되었습니다.
렘프를 들고 닭장으로 가 알집에 5개를 낳아 놓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선지 요즘 산란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집에 들어와 대충 씻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자리에 들어 단톡방을 확인하니 장통회에 한분이 돌아가셨다고 부고가 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