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제주의 겨울은 푸르른 자연과 고요한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계절입니다.제주 겨울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꽃이 만발한 축제입니다.그중에서도 2025 휴애리 유채꽃축제는 겨울 제주의 정수를 담은 특별한 이벤트로, 1월 20일부터 4월 13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개최됩니다.겨울철 제주를 대표하는 노란 유채꽃과 붉은 동백꽃이 공원 곳곳을 물들이며,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휴애리 유채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유채꽃밭입니다.넓고 드넓게 펼쳐진 황금빛 유채꽃밭은 마치 봄이 일찍 찾아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겨울의 차가운 바람에도 활짝 핀 유채꽃은 제주의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며, 자연이 주는 감동을 선사합니다.특히 동백정원에서는 빨갛게 물든 동백꽃이 유채꽃과 어우러져 고혹적이고도 생기 넘치는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휴애리 유채꽃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축제 기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동물 먹이 주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귀여운 동물들과의 교감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또한,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휴애리의 수국온실은 또 다른 인기 장소로, 겨울에도 다양한 색상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온실 내부는 따뜻하게 유지되어 겨울 추위를 잠시 잊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화려한 꽃과 함께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해 보세요.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꽃뿐만 아니라 깨끗한 자연환경과 잘 가꿔진 정원으로도 유명합니다.
휴애리 유채꽃축제는 단순한 겨울 축제가 아닌, 제주 겨울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명소입니다.노란 유채꽃과 붉은 동백꽃이 어우러진 이곳에서의 시간은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출처: 그대가 머문자리 원문보기 글쓴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