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학교 졸업 여행으로 부부 동반이었으나 농원은 사정상 솔로로 참가하여 너무 아쉬웠다.
14일 인천공항출발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기위해 학교 버스에 올랐다. 국민학생 처럼 마음이 설레었으니 내심 이게 무슨 주책이랴...
공항에 도착하니 과연 국제적으로 손색이 없는 큰규모와 위용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11시출발 예정이었으나 정비불량으로 2시간이나 지연된다는 바람에 공항 면세점등을 눈요기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우여곡절 끝에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하여 50평생 살아온 고국을
떠나 이웃나라 일본 후쿠오카 공한에 무사히 착륙하여 새로운 일정으로 접어 들었다
후쿠오카는 일본 남쪽에 있는 도시로 인구 250만에 일본에서 8번째로 큰도시이며 공항과 항만이 발달하여 무역과 관광의 중심 도시라 한다.
거리는 항상 깨끗하고 한산하며 쾌적하였다.
여행사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벳부 지방으로 한시간반동안 이동 하는데 이곳 버스는 이층버스 처럼 높은데 운전기사는 일층에 있고 승객은 위에 있는데 아랫층은 모두 화물칸이며 버스 내부는 고급 레스토랑 처럼 아늑하고 분위기가 있어 보였다.
창밖으로 보이는 일본 거리는 매우 한산 하며 깨끗하고 가끔 보이는 차량은 작고 천천히 달리며 우리나라와 반대방향으로 좌측통행이며 따라서 운전석이 차 오른편에 위치해 있어서 매우 특이 하였다.
과속과 추월은 찾아 볼수 없으며 도심에서는 40~50 킬로 로 달리며 고속 도로 에서도 70~80 킬로를 넘지 않는다.
운전기사분은 항상 정복을 착용하고 항상 친절하게 짐들을 싣거나 내려 주면서 웃으면서 대해 부었다.
벳부지방에 도착하니 이곳은 화산지대라서 곳곳 에서 아직도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으며 유황냄새가 많이 났다.
이곳은 인구가 10만명이라는데 온천 관광을로 많은 수입을 올리는 관광지라 한다
이곳도 강원도 처럼 산이 많으며 스기나무가 아름답게 자라서 울창한 숲을 가꾸고 있으며
높은산에는 곳곳에서 화산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이곳에서 제일좋다는 수기노 호텔(김영삼 전대통령이 머물렀다는곳) 에 여장을 풀고 일본 고유에 기모노 (유까다) 로 갈아 입고 엄지발가락이 들어가는 게다를 신으니 여지 없는 쪽바리에 모습이었다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를라는 말대로 일본에 왔으니 일본 기모노를 입는것은 당연하나 이옷이 영 허전하고 창피 한것 같아 못내 쑥스러 웠다.
원래 일본인들은 속옷도 안입고 이것만 두르고 거리를 활보 한다는데 변사또 체면에 홑이불 같은것만 두르고 식당에 가기가 영께름직하여 속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추리닝 바지를 입었다 벗었다 하다가 마침내 백번 양보하여 그대로 유까다를 입고 최고 수준에 호텔 부페 식당으로 들어 갔다
호텔 요리는 최고급 부페로 먹고 싶은것은 다있으나 음식이 달고 짜며 밍밍하여 입맛에 맞지는 않으나 그런대로 참고 먹을만 하였다.
저녁 식사후에 유명한 온천을 즐기기 위해 대온천 탕으로 향했다 온천 내부는 시설이 우리나라외 별반 다를 것은 없으나 노천 탕은 높은지대에 야외에 위치하여 탕속에 있는 돌로 만든 긴의자에 홀딱벗고 홀로 누워서 하늘에 별을 보고 벳부시내에 야경과 항구에정박해 있는 배에 불빛을 바라보니 모든 시름이 다사라지고 고관대작이 안부럽고 모든것이 만고땡 이라
나홀로 와서 이런 호강을 하니 집에 있는 사랑하는 아내 생각이 절로 난다
내 천지가 개벽하는 일이 있어도 다음에는 꼭 데리고 오리라...아쉬워 하며 포근하고 아늑한 침대건만 웬지 허전한 잠자리에서 뒤척거리며 타국에서의 하룻밤이 지나고 있다.
둘째날
수기노 호텔에서의 하룻밤을 쓸쓸히 보내고 호텔 식당에서 부페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였다.
이곳 호텔 앞에 있는 골짜기 에도 땅에서 솟아 오르는 까스와 김 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이곳에서 뱃부 항구 를 바라보니 그경치가 이루 말할수 없이 아름 답다.
유가다 입고 사진 한장 찍고 모두 뫃여서 버스에 올랐다.
이곳 벳부지방에 있는 바다지옥 으로 가는데 거리가 어찌조용한지 일본인들을 통 볼수가 없다. 그리고 청소 하는 사람도 없나보다. 하긴 거리에 쓰레기통 자체가 없으며 길거리에 담배꽁초 한개도 보질 못했다.
집들은 조그맣고 거의 대부분 목조 주택 이며 아파트는 안보인다.
바다 지옥이란곳에 왔는데 땅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끓어 올라 아름다운 코발트 색깔 (하늘색) 에 연못에 부글부글 끓어 오를는데 마치 바다가 끓어 넘치 는것 같다.
그옆에는 피 지옥이 있는데 붉은 피같은 연못 으로 그곳도 용암같이 부글부글 끓는데 인생 잘못 살다가 죽으면 저런곳에 가서 영원히 고생 하겠구나 생각하니 끔찍하고 소름이 끼친다. 이세상 사는동안 착하게 살아야지.....신앙생활 잘하면서 다짐을 했습니다.
버스를타고 오이타 로 이동하여(농업문화 공원)을 갔는데 규모는 작으나 알뜰하고 볼거리와 이벤트가 많으며 어느곳에 가든지 화정실 빼고는 다 돈을 내야 한다.
이곳 농업 박물관에서 살아있는 나비를 보앗으며 세계각국에 모든 종류에 나비 표본과 온살에서 직접 기르고 있었다
꽤큰 호수가 있는데 호수 저편에 과수원이 있는데 2킬로는 될것같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빌려주는데 300엥 (3000원) 이란다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보니 그전 같지 않고 꽤 힘이든다.
이곳 과수원은 대형 하우스 안에 덕을 매고 사과ㅡ배, 복숭아, 포도 를 심어서 지금까지 복숭아 외엔 주렁주렁 달렸는데 엄청크고 한개 따서 먹어 보고 싶지만 눈으로 만 보고 농업은 일본이 한수위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곳을 출발하여( 아소 )로가는데 1시간 반 거리이며 가면서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내다보면서 가는데 아소 지방은 해발 1500m의 고지대 이며 안개가 많고 들이 넓어 거대한 평원을 이루고 있다. 대관령에 100배는 돼보이는 넓은 곳으로 갈대숲으로 장관을 이루며 이곳 우부야마 목장은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있는데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을 만나니 엄청 크다.
대형 송전탚 높이는 돼보이는데 발간 날개3개가 빙빙 돌고 있다.
이곳 목장에서 신선한 우유 를 마시고 소와 말 돼지 염소 등을 보고 비가 부슬부슬내리는데
버스를타고 구마모도 세끼야 호텔로 갔다.
세끼야 호텔 은 이곳에서 특급호텔 인데 한방에 다다미 방과 침대가 같이 있고 모든 시설이 완벽하다.
촌놈이 이런곳에 와서 지내기는 쉽지 않은데 개인으로 오면 1인 숙박료가 한화 20만원이 넘는다니 .... 여장을 풀고 또다시 부페식이 나오는데 모든 메뉴는 최고 지만 슬슬 질릴라고 한다 이것자것 골라서 먹구나서 이곳 온천에서의 둘째날 밤이 무르익는디
커플로 온 팀들은 끼리끼리 껴들어 가고 빈방에 홀로 누워 보고픈 그님은 생각하며 이국에서의 쓸쓸한 둘째날밤이 깊어 간다.....
셋째날
따르릉 전화가 왔다. 이새벽에 웬전화야~ 신경질 나게 받아보니 음악소리만 나오네..
아아~ 이게 모닝콜 이구나..일어나서 이불개고 샤워하고 부페 또 먹고 또다시 짐보따리를 꾸며서 버스에 올랐다.
오늘은 아소 라는곳에있는 살아있는 화산 을 보러 간단다.
일본은 일년에 1cm식 가라 않는다 는데 몇 백년 뒤에는 없어진다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창밖 을 내다본다. 마을 어귀 가장 좋은 위치에 공동묘지가 있는데..우리나라처럼 봉분이나 호화 묘지는 하나도 없고 돌로 세운 묘석 들만 빽빽하다 일본인들은 누구나 화장을 하고 가족 단위로 납골을 모신다고 한다 .
거리는 여전히 한산하며 차들이 드믄드믄 다니는데 세차 안하고 다니는차를 여지껏 한대도 보질 못했다. 한참을 가다보니 고속도로위를 지붕을 씌운곳을 만나게 되었다. 길이는4킬로 쯤 되는데 그냥 허공이고 망 을 씌워 놓았는데 웨? 그렇게 했는지 의문이 많았는데 모든것이 빈틈이 없는 일본인 들이라 인근에 있는 골프장에서 행여나 공이 날아올까봐 설치 했다고 한다.
온통 산은 스기나무라는 향나무도 같고 전나무도 같은데 곧게 자라고 있는데 다 사람들이 심어서 가꾸고 있다고 한다
해발이 1000m이상 높아지니 부슬부슬 안개비가 내리고 한치 앞도 안보이는데 꾸불꾸불한 좁은길을 천천히 올라 가고 있다
좌우로는 끝업는 갈대 밭이 이어지고 계속 올라가다 보니 해발 15000m고지에 아소 화산에 도착 하였다.
유황 냄새 가 코를 찌르고 안개는 말끔히 사라지고 바람이 세게 부는데 이곳 에서 90명이 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간단다. 케이블카를 탈때마다 줄이 끓어지면 어떡하나 하는생각을 하면서 내려다 본 풍경은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용암 이 흘러 내렸던 흔적 들과 키작은 예쁜 식물 들이 깔렸고 유황때문에 붉은 색을 띤 돌들 사이로 초록색 물웅덩이가 군데군데 피어 있는데 모든 것이 아라비아 에서 만드는 양탄자 같다고나 할까...
정상에 오르니 군데군데 방까를 튼튼하게 세워 놓았는데 만약에 화산이 폭발하면 숨는 대기소 라나... 그러믄 목숨걸고 구경한번 하자 그라면서 정상에서 분화구를 네려다보니
한라산 분화구보다 깊고 면적은 좁으나 유황 까스와 연기를 품어 내는데 엄청나다
이런 장관을 내눈으로 직접 볼수 있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
아소분화구라는 간판 앞에서 사진한장 찍을려는데 갑자기 어느아저씨가 놀은 사다리 의자를 가져 와서 친절하게도 분화구가 용출되는 배경이 나오도록 찍어주었다 그래서 고맙다고 했더니 유황덩어리를 사 란다 1000엔 이라나 무좀에 좋다고 다행히도 간신히 만류하여 빠져 나왔다 아무튼 어느곳이나 얄팍한 상술이 판을 친다
이곳에서의 평생남을 추억을 뒤로하고 버스를타고 후쿠오카에 있는 다자이후에 있는 신사로 이동 하고자 버스에몸으맡겼다
산밑을 구불구불 내려와서 쿠사센리 휴계소 에 도착 했는데 쿠사센리란 뜻은 (草千里) 풀이 철나 펼처 졌다고 말하는데 내가보니 십오리는 족히 돼보이는 넓은 평원으로 해발 1300m고지에 이런 넓은 평야가 펼처있을까 의아 하기도하다.
이평원에 드에 글씨와 번호를 쓴 소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데 아무나 사다가 풀어놓고 기른다고 했다.
이곳 휴계소에 아주머니가 반갑게 달려와서 한국말로 나를 따라오세요 하면서 안내 하는데 부페만 며칠 먹은터라 내심기대 했는데 그래도 역시 접시들고 자기가 갖다 먹는곳이였다.
이집은 그래도 깔끔하고 먹을만 한것 같다.
또다시 다음 일정에 따라 다자이휴 신사로 갔다. 마침 오늘이 7 5 3 축제 날이라 북적 거렸다 신사에서는 일본인들에 예식이 치뤄지는지 손벽을 치고 업드려 절하고 저들은 무엇을 비는것인가? 일본사람들은 종교가없이 무수한 자기들만에 신을 믿는데 수만가지 신을 다 위하고 세살 다섯살 일곱살이 되면 부모들이 신사에 데리고 와서 소원을 빌어주고 의식을 치루는데 오늘이 그날이란다
각종 부적을 입맛대로 합격기원,소원성취 같은제목으로 판매 하는데 정가가 있어서 대개 1.000엔 정도 한단다.
신사거리 좌우에 각종 기념품 가게에서는 동대문시장 처럼 천원 천원을 외치며 한국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다자이후 천만궁 오호리 공원이란곳으로 이동 햇는데 일본 사무라이들이 실권을 잡아 성주가 되어 성을 건축 햇다는데 성벽은 그리높지 않고 성벽 주위로 호수를 만들어 적에 침입을 막았다하며 호수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핀 흔적이 남아 있다 .
공원 호수는 꽤크고 비단 잉어가 한가로이 노니는데 누구하나 잡아먹는사람이 없단다. 호수주위로 빨간보도불럭 이깔린 산책로가 나 있고 그가장자리에 벤치가 놓여 있스며 밖에 조깅코스가 있는데 파란 우레탄으로 발바닥에 무리를 주지않도록 만들어 져 있다.
남녀노소 낮에는 보이지 않던 인파가 걷는이, 뛰는이, 개를 끟고 온이,어둑어둑해지는 호수공원이 모든사람들이 즐기고 쉬는 좋은 공웡 이엇다.
오늘도 이렇게 날이 저물어 간다.
희한한 이국 풍경에 시간가는줄 피곤한줄 다리 아픈줄도 모르겠다. 커플들에 다정한 모습이 보기좋다. 샘도 나지만 나는 여학생 솔로들과 어울려 다니며 동병상련에 꿈을 그려본다.
각자 자기들에 자기를 그리면서....
차를타고 후쿠오카 시내에 그유명한 세계적 하얏트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이호텔은 시내 복판에 있으며 우리나라 같으면 휘황찬란한 조명으로 정신이 혼란할텐데 로비조차도 어둑컴컴 하고 온시내가 스산하기 짝이 없다.
일본인들이 돈이 없어서 불도 못 켜고 살까? 그들에 근면함과 절약 정신은 정말 본받아 마땅하다.
호텔은 높이가13층인데 둥그렇게 원으로 지어서 객실 복도를 계속 걸어가면 도로 자기 객실이 나오는 기막힌 구조이며 가운데 로비는 삼각형으로 뾰족한 탑 처럼 솟았고 객실에서 보면 교회당 종탑같이 생겼다.
객실 키를 받아들고 일본여행에 마지막 밤을 위해 오늘도 몇 십번이나 뒤척거리다 잠이 들가나.....
웨이터가 안내해주는 자리에앉아 서비스를 받을려니 괜스리 어색하고 시골장터국밥이 훨 낫겠다는생각을 하며 식사를 하고 있다. 이런 고급 식당에서는 반드시 예의를 지켜 야되는데도 일부 한국관광객들의 웃고 떠들고 부산한 모습에 너무 챙피한 마음이든다.
식사후 후쿠오카 농산물도매시장을 견학 하였다. 규모는 한국보다 별반 커보이지 않으나 모든 시스템이 자동이며 이곳에서 생산된 꽃과 화훼 화분 꽃꼿이 재료등을 경매하는데 한국에서는 전자경애를 도입하였는데 아직도 수기경매(손가락을들어 물건값을 표현하는 경매방법)를 실시 하고 있다.
종류가다양하고 무엇이든지 돈이되는것은 다팔고 있다.버들강아지,찔레덩굴,칡덩굴등 구근종류도 수십가지종류를 한봉지에담아 그꽃에 그림과 함께파는데1.000엔 으로 꼭 사고 싶엇지만 식물은 통과가 안된다 하여 아쉬움을 뒤로 하고 캐널시티라는 대형쇼핑 센타에 들럿다.
마침 카메라 밧데리가 떨어져서 인근마켓에 쑥들어가서 밧데리?
하니까 힐끗보더니 냉큼 알아 차리고 큰거 작은거 여러개를 가져와서 보여준다. AA사이즈 두개를 집어들고 얼마요하니까 머라고 하는지 그래서 절렁거리는 동전을 치울 요량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어 한웅큼 내밀엇더니 조금도 불편한 기색없이 동전을 일원 오원 챙기고는 오히려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일본인들에 친절함은 매우본받을만하다.
캐널시티는 복합건물로 7~6층 돼보이고 여러개 건물을 연결 하여 서로 다니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백화점 인데 물건값이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악세사리등 물건이 한국보다 두배이상의 가격인것 같다.
눈요기만 실컷 하고 이제는 공항으로 향했다.
짧은 일정이 었지만 매우 유익하였고 이웃나라의 오해와 편견을 떨쳐버리고 우리의 시끌벅적한 여행문화를 시정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다짐하면서 타고 왔던 비행기에 탑승하여 현해탄을 건넜다. 끝.
지금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읽으시는도중 일본에 온듯한 느낌을 받으신 분이계시다면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첫댓글 좋은글이었습니다......저도 일행이되어 여행을한 기분이듭니다.... 일본이야기는자주듣지만 이런여행답사글은 모두에게도움이되겠어요 전...공짜로 여행다녀와서 고맙습니다...
가깝고도 먼나라 이긴 하지만 본받을 점도 많은것 같아요.. 마치 내가 여행 하는것 처럼 자상 하게도 쓰셨군요... 덕분에 여행 자~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