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두리치킨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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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치킨은 제게 약간 페스티벌의 냄새가 나요. 

처음 먹어본 것이 그 언젠가의 그민페_그랜드민트페스티벌 잔디마당에서였거든요. 

화덕냄새와 몰래 꿍쳐온 독주와 함께 먹던 탄두리치킨냄새. 

담장넘어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맘이 급해 허겁지겁 먹어치우던 목막힘. 

갈 때 마다 찾았는데 어느샌가 없어졌더라구요. 매우매우 아쉬웠습니다. 

오늘 평택공연이 있어 근처 음식점을 검색하다가 찾은 인도-네팔 음식점. 반가워 주문한 탄두리치킨. 맛있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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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숲]

아...탄두리... .. 추억의 탄두리 치킨.. 정말 좋아합니다...
예전에 인도 여행 다닐 때.. 병아리만 한 탄두리 치킨 한 마리가 하루 방 값에 맞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울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스읍...... 페스티벌의 냄새라니.... 너무 시적이고 맛있겠...

[꼬맹]

저도 탄두리 엄청 좋아해요. 사진만 봐도 침이 질질~
이밤에 난 왜 이글을 봐가지고~ ㅠㅠ 달곰님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