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0일 화요일 10일차(3주)
07:30~08:20 조식
09:10~12:00 교정학 – 이민열 교수님
12:00~12:50 중식
13:30~17:20 성공의 기본조건, 성취역량(그릿과 회복탄력성) - 연세대 김주환 교수님
일단, 계획된 일정은 이러했습니다.
오늘의 해도 어김없이 떴습니다.
어젯밤 룸메이트 형님이랑 흔한 미혼 남자들끼리의 얘기를 재밌게 하다 보니
새벽 2시에 자는 바람에 엄청 피곤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전 05:40에 눈이 뜨져서(???) 06:45에 운동장으로 갈 때까지
침대에서 간만에 뒹굴 모드를... 쿨럭...
추석 후 아침 인원 점검에서는 총원 206 사고 무 현재원 206이었습니다.
(1반은 105명 2반은 101명이었습니다. 추석 전 화요일에 1반은 106명 2반 100명이었는데
특이하게도 1반은 1명 줄고 2반은 다시 1명이 늘어서 총원과 현재원이 같네요.
뭔가 착오가 있었던 건지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단순합니다.
오전은 교정학, 오후는 외부 교수님의 성공과 성취에 관한 교육...
시간이 짧기에 교정학 수업은 교정학 내용을 직접 다루기 보다는
전반적인 교정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돋우는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이었는데요...(1/2/3교시 제 2강의동 301호)
‘성악설/성선설 * 사람은 변할 수 있는가?’
‘사형제도 찬/반’
‘지강헌 사건 –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부영&교도관’
‘고래통 – 생각의 차이’
‘생각 있는 교도관, 깨어있는 교도관’
의아해 하는 주제겠지요?
그냥 한 번씩 생각 한번 해보세요 ^^;
오후 수업은 외부 연세대 교수님이신 김주환 교수님의
성공과 성취에 대한 강의가 본관 대강당에서 있었습니다.
로스쿨 출신 신임 검사교육생들과 같이 수업을 들었는데요...
4/5/6/7교시도 부족해 17:31까지 하는 열강이었습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바대로 이루어진다.’
‘한계를 두지마라’
특히 7교시 마지막 부분에 미혼자들을 위한 좋은 반려자 강의가 특히
인상 깊었는데요, 아무래도 관심사라 특히 귀에 들리긴 하나 봅니다.
‘사랑보다는 존중할 수 있는 반려자를 찾아야 한다‘
오래도록 기억하며 명심해 두겠습니다.
이러고 저녁 후에 18:30에 바로 본관 제 2강의동 301호에서 1조 17명
1분임 2분임해서 이민열 교수님의 멘토제를 실시했습니다.
전에 적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정말 열정적으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명 한명씩 진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진행방식은 1번~17번 순으로 자기소개서에 적은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를 나누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묻고 싶은 말을 묻는 식이었습니다.
예정된 시간은 19:00~20:00였으나 저희는 1분임 55분 2분임 55분 배분해서 (쉬는 시간 5분)
19:00~20:55까지 했습니다. 2시간이란 시간동안 정말 알찬 내용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 승진, 연금, 퇴직연령 연장 예상, 수용자와의 관계, 현장의 목소리 등이었습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을 사이다처럼 뚫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교정연수과에서 음료를 포함한 다과도 줍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나중에 혹시 오시는 분들은 1주차 초반에 내는 자기소개서를 알차게 적으셔서
멘토제 시간을 이용해서 궁금증을 해결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마다 멘토 방식이 다르기에... 역시 case by case라는 건 잊지 마시고요^^;
그리고 21:00에 하는 점검은 멘토제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밝으신 모습의 교정 연수 계장님 배려 속에 모였다가
바로 해산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
이제 드디어 자유 시간 겸 잘 시간이네요... 후기를 적다보니 벌써 시간이 잘 시간...
다음 주에 중간 평가가 있다 보니 소문에는 학구 열기가 도는 방들도 있다는데...
저는 역시 오늘도 이러고 있습니다... 룸메이트 형님도 저 때문에... 쿨럭;;;
----- 느낀 점 -----
오늘의 시간은 하루 종일 교도관이란 직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교정직 공무원 vs 교도관’
강의 전까지는 그냥 단순히 전자가 더 어감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민열 교수님의 강의를 듣다보니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후자도 괜찮다는 생각도 들고...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게 좋으신가요?
그리고 오후의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는 성공과 성취 강의도
평소에 어렴풋이 생각하던 바를 연수원에서 비용과 시간을 내어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연수원이라는 곳...
일단 오늘은 허락되는 시간이 짧기에 이쯤에서 마치고...
나중에 증보하거나 수정할 사항은 틈틈이 증보 수정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아침 점검을 마치고>

<식당 배식대 옆에 앞벽>

<아침>

<교정학>

<강의실에 붙여져 있는 공지문#1>

<강의실에 붙여져 있는 공지문#2>

<점심>
<성취의 원동력/ 소통능력의 리더십과 젠더커뮤니케이션 강의#1>

<성취의 원동력/ 소통능력의 리더십과 젠더커뮤니케이션 강의#2>

<성취의 원동력/ 소통능력의 리더십과 젠더커뮤니케이션 강의#3>

<성취의 원동력/ 소통능력의 리더십과 젠더커뮤니케이션 강의#4>

<저녁>

<멘토제 공지 #1>


첫댓글 지강원이 아니라 지강헌..
예 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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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연수원 사정은 모르니~ 너무 단정적으로 생각하진 마세요. 파이팅~
@곰탬i이 애초에 첫 날 실제로 1차 연수원 입교한 동기 중에서 현재까지 퇴교한 인원은 7명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1. 수건은 개인이 구비
2. 세탁기 케바케라... 제가 갈 땐 항상 돌던데... 전 그래서 손빨래를... 항상 비는 자유 시간이 비슷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그건 유도리 있게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안 돌 때도 많아서 일괄적으로 이건 이렇다고 말하긴 그렇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각 지역인원은 제가 학생대표 또는 반대표 그리고 분임장이 아니라 알 수 없습니다
연수원때 많이 즐기시길 ㅎㅎ
질문있습니다 ㅡ 기혼자인데 육아를 해야되서 주중1~2회 저녁 외출가능한가요
그건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로 문의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직 못 받았고 중기, 말기 2회에 걸쳐 본봉의 80%수준에서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퇴교하면 다 반납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교도 4호봉 3700만원입니다. (청송 1교)
좋은 강의 들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