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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토론게시판 〃토론주제〃 우리나라에서 완성도 높은 소설이 나오지않는 까닭은??
남긴꼬추장 추천 0 조회 178 06.02.15 15:16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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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2.15 15:46

    첫댓글 그게 재미를 너무 추구하다보니까 질이 떨어지는게 아닐까요? 전 스토리를 1순위로 생각

  • 06.02.15 17:56

    그것도 그렇지만 이노무 출판사들이 인기 좀만 있으면 개나 소나 전부 출판해서 그럴껄요?

  • 06.02.17 18:45

    마젤란님 말씀 동의! 덧붙여서, 대학생들이 돈좀 벌려고 개나소나 글써대는 것도 한몫함... 독자들의 낮은 수준도 한몫하구요... 재대로 된것만 읽으면 아마 수준낮은건 좀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앞으로 빌려본다음에 쓰레기 라는 느낌 들면 돌려 주면서 한마디 합시다. "...들여놓지 마세요."

  • 06.02.15 20:01

    향유층의 태도때문이 아닐까요? 우리나라 판타지 독자들은 진지한것은 무조건 싫어합니다. 또한 판타지는 원래 가벼운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 06.02.15 21:02

    전 나름대로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출판사에서 빨리빨리 내라고 독촉을 하기 때문이죠. 몇몇작가분들이 책속에 은근히 쓰신걸보면 편집장이나 그런 기타등등의 분들이 독촉을 자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책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여유로운 외국사람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 06.02.15 21:03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왠만한 판타지나 무협소설작가들은 1달, 늦어도 2달안에 1권씩을 내야한다는군요. 뭐 늦게 나오면 독자들의 머리속에서 잊혀지기 때문이라나? -_-;; 유명작가분들은 출판사에서도 인정을 해주기때문에 좀 여유가 있을지몰라도 신규작가분들은 독촉을 상당히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재가 늦

  • 06.02.15 21:05

    으면 출판사에서 다음권을 썻음에도 일부러 내주지 않는다는군요...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작품이 될려면 쓰기전에 처음부터 끝까지의 줄거리를 자세하게 설정해논 다음에 써야지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이 나올듯 합니다.

  • 06.02.15 21:18

    역시 비축분이 많아야 하는군요...!!!

  • 06.02.15 21:15

    솔직히 말해서... 해리포터, 반지의제왕, 나니아 연대기.....보다 ! 다크메이지와 하프블러드가 100더 재밌다!

  • 06.02.15 21:23

    ;;;

  • 06.02.15 21:44

    결국 작가의 트랜드와 독자의 트랜드가 맞아야 성공하는거죠. 리니지가 왜 미국에서 실패했겠어요...반면, 왜 에바퀘스트는 우리나라에서 못뜨고 졌죠? 문화차이입니다.

  • 06.02.16 09:44

    문화차이라고요 ?명작들은 여전히 읽히고 있습니다.인종과 나라를 넘어서요

  • 06.02.17 23:10

    물론 독자의 트랜드가 맞아야 하겠죠. 그러나 작가는 글에 모든 것을 건 사람입니다. 진정한 '명작'이라고 불리는 글들은 독자가 그 글에 맞추는 것이죠. 예를 들어 파엘로 코엘료님의 연금술사와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입니다. 100개 국의 전세계인이 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 작품입니다. 결국엔 글로 작가가

  • 06.02.17 23:13

    독자를 현혹 시키는 것입니다.

  • 06.02.16 09:46

    그리고 탄탄한것?판타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과 창의력이라고 봅니다.그리고 판타지라고 님들이 생각하는 100분의 1도 안되는 기준과 100의 1도 안돼는 세계관말고도 다른 세계 혹은 (현대를 배경으로한 현실속에서의 상상에 대한 이야기)등등 판타지는 판타지들만이 아닙니다.

  • 작성자 06.02.17 11:53

    어린 판타지광님의 말에 동의요. 만약 자기 혼자만 읽을꺼면 아무 앞뒤없이 상상력 대로 쓰겠지만,독자와 공감할때는 앞뒤상황의 연결과 줄거리의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는게 책의 기본인데..

  • 06.02.16 10:01

    님이 말하시는 완성도가 도데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소설에서 말하는 완성도와 님이 말하시는 완성도의 개념이 다릅니다. 물론 저의 생각으론요;;;

  • 06.02.17 18:48

    글쓴분 말씀중에서, 이영도님 판타지는 확실히 새로운겁니다. "폴라리스 랩소디"까지는 어느정도 중세 유럽풍의 기질이 보이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 와 "피를 마시는 새"는 완전히 새로운 판타지 입니다. 종족부터가 특이한데다가, 세계관 역시 상당히 독특한 이영도님만의 판타지 입니다.

  • 06.02.17 18:56

    개인적으로 드래곤라자의 해외 출판이 약간 저조했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 와 [피를 마시는 새] 를 해외 출판 한다면,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철학성, 문학성 그리고 흥행성이 높은 작품입니다.

  • 작성자 06.02.19 21:25

    오오!~~ 제가 못읽어 봣어요. 그 두소설을..;; 젠장~ 이영도님을 잘안다고 자부했건만.. 시니카님 정보제공 ㄳ요

  • 06.02.20 11:13

    흐음. 드래곤 라자와 마시는 새 시리즈, 즉 이영도 씨의 소설들은 대단한 완성도를 지니지요. 이영도 씨의 소설은 재미도 재미일 뿐 아니라, 안에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 있으니까요. 김정률 씨께는 죄송하지만... 소드 엠페러나 다크 메이지, 그리고 하프 블러드 모두를 합쳐도 이영도 씨 소설의 작품성보다는 그렇습니다.

  • 06.02.20 11:15

    사실 철학적인 내용이 좀 결여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D&D 계열 소설인, TRPG를 좀 하셨다면 아실 다크엘프 드리즈트 도어덴의 다크엘프 트릴로지 같은 수준만 되더라도 좀 괜찮은데, 우리 나라는 이 정도 소설도 지금 안 나오고 있습니다.

  • 06.02.20 11:17

    더 심각한 상황은 우리 나라는 지금 D&D 설정과 일본식 판타지 설정이 뒤섞여서 나오는 것이 결국 이세계 먼치킨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드래곤은 관조자이자 종족의 조율자고, 수천년이나 살아가지고 주인공에게 깨지고, 도발에 엄청 쉽게 넘어가고... 이게 말년에 무슨 수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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