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 주일 오후, 현양원에 혼자 미용봉사를 가는 청주통사모 시크릿을 응원하기 위해 노래를 해준다고 하고 갔습니다.
산성 우측 안쪽에 위치한 현양원의 교회에서 만나 잠시 공연을 했습니다.
미용봉사를 끝내고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착한 아이들, 돌보는 선생님들.... 긴시간은 아니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늘의 구름들이 제각기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의 삶도 늘 아름답기를 소원합니다.
2. 노래봉사를 마치고 나와 산성 초입의 명태조림 집에 들러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식당 앞에 예쁜 화단의 꽃들이 있어서 찍었습니다.
이름을 다 알지 못하는 꽃들이 예쁩니다.
우리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도 아름다운 지구의 모퉁이를 빛내는 아름다운 꽃같은 사람들이 되십시다. ㅎㅎ
3. 오늘 아침의 햇살입니다. 미소짓는 아이 같기도 하고 강아지 같기도 한 구름이 예쁩니다.
새로운 하루....아직 어지럼증이 있지만 운동하러 갔습니다.
즐겁게 운동하고 왔습니다. 새로운 하루.... 늘 감사하며 출발하고, 감사하며 마치길 기도합니다.
4. 캘리공방에 가서 색연필로 7월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6월을 잘 마치고 새로운 달을 맞기 전에 올릴 것입니다.
오늘 선생님이 맛있는 빵을 구워 새로 만들어 누군가 가져왔다는 보리수 잼을 발라 먹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와 블루베리를 먹었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작품을 만드는 것도 좋고 아름답지만 맛있는 것도 먹으니 더욱 감사합니다.
샘.... 오늘 잘먹었어요. 맛있는 것 사드리려고 했는데.... 얻어먹고 왔네요. 여하튼 감사합니다.
저도 자꾸 대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 들으셨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