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님들의 손길이 또,
바빠지겠지요..
요번 설 명절에 먹을 나박김치는
샤론 방장님 식으로 만들었는데
하루지나 국묵을 먹어보니 사과,배,양파를 갈아 넣어서 그런지
국물이 달달하고 시원하니 정말
밋있게 되었어요~^^
제가 하던 방식보다 간단하고
식구들도 맛있다고 하면 앞으로
쭈~욱 입니다 ㅎㅎ
오후 늦게 마트에 재료 사러
갔더니 쪽파가 다 떨어지고 없어
다음날 사다 추가로 넣었어요 ㅎㅎ
물김치 재료 사러 갔다
저번에 달랑무 8단 사다 담은거
친정엄마와 지인분께 조금 드리고
먹는데
익어 갈수록 더 맛이 있어
먹다 보니 다 떨어지고 없어
바쁜데도 또 4단만 사와 담그느라
사서 고생했네요..ㅋ
우리집에서 설명절 차례 지내
시댁식구들 오시니 떡국 끓이려고
꼬리 한벌 사다 반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반은 핏물 빼려고 4시간
물에 담가놨어요
( 정육점 사장님께서
날씨 더울땐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지만 겨울에는 미지근한 물에서
핏물을 빼라고 하시네요
추운겨울 날씨에 찬물에 담그면
핏물이 응고되어 잘 안빠져 국물이
맛이 없을 수 있다고요..)
핏물 뺀 꼬리를 곰솥에 넣고 물은
꼬리가 잠길 정도 부어 팔팔 끓으면
물은 따라 버리고 솥도 깨끗이 씻어
놓고 주방 호수 틀어 흐르는 물에
꼬리를 하나하나 깨끗이 씻은후
꼬리 양이 많아 두 군데로 나누어
담았어요
두 솥에 물 붓고 30분정도 센 불에 끓이다 중불로 줄이고 2시간 지난후
불끄고 손잡이 있는 채로 꼬리를 건져 양푼에 담아 놓은후
어느정도 식으면 고기 살을 발라 내요(고기살을 발라내지 않고 계속
끓이면 고기가 흐믈흐믈 하고 육즙도 다 빠져 고기가 맛이 없는거 같아요)
고기 살 발라 내고 뼈만 다시 넣어 중불보다 약간 약한 불에 2시간
계속 끓이면 됩니다
* 두 솥에 2시간 끓이는 동안
물이 줄어 들었으니 고기살 발라낸
후엔 작은 솥에 있던 걸 킅솥에 섞어
끓여줘도 됩니다 ㅎㅎ
* 저는 꼬리도 사골 끓이는 것처럼
세번 끓여 먹는데 재탕 끓이는건 물은 적게 붓고 첫번 끓인거와 두번째 끓인거는 합처요
세번째 끓인것도 국물은
뽀얗고 진해 보여도 섞으면
맛이 떨어질 까봐 떡볶이 할때
먹으려고 해요 ㅎㅎ
* 끓일때 기름이 많이 둥둥
뜨면 가끔 몰아서 건져내고
그렇게 기름을 걷어 내도
다 끓인후 베란다에 내다 놓고
하루 지나면 맨 위에 기름이
치즈처럼 굳어 있는거 건져 내면
되고 국물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가래떡도 떡집에 한말 주문
해놨으니 내일 찾아와 굳으면
떡국 끓일거 썰어 놓고 나중에
떡볶이도 해먹고, 구워서도 먹고
해야지요~^^
예전엔 집에서 갈비 10kg재고 만두,녹두전,식혜, 수정과도 만들때에
비하면 일도 아니니 편하고 좋으네요..
우리 여성방님들께서도 설명절
음식 준비 하시려면 바쁘고 힘드실텐데 화이팅! 입니다~❤️🩷🧡💛💚💙🩵💜
@행복
강강수월래는 다녀 왔어요 ~^^
@보 라 거기도 괜찮은거 같아요
두번갔는데 라이브 가 있어서요^^ㅎㅎ
그 근처 승전방앗간 카페도 좋아요^^
여긴 여사장님 떡 이랑 직접 만들고 메뉴도 다 직접 하는곳
가기전에 전화 통화 하고 가야하는곳
시골 같은곳 이라 밤에
늦게 는 안하는거 같아요~~^^
https://naver.me/Fy2VaRj0
@행복
승전방아간 얘기 들어봤어요~^^
여기도 가야겠어요 ㅎㅎ
언니 정보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보 라 가보세요^^ㅎㅎ
볼거리 쇼핑할것도
많어요 주로 참기름들기름등 국산 품으로 곡물 등
갈때 나한테 귀뜸하고가세요^^
언니는 정말 대단하세요~~
전 작년부터 손 놓았어요.
일 안하니 내가 미안해지네요.
해피 명절 되시구요 ~~
현정이는 그동안
너무 잘했으니
이제부터는 내 건강이
우선이다 하고 안해도
될거 같아 ㅎㅎ
설명절 잘보내고 방가웁게 만날 날 기다려 보자~♡♡♡
바쁘신 분이 살림도 고수 이십니다
명절이라 더 맛난 음식도 많이 하시겠지요 ㅎ
즐거운 연휴 되세요 ^^
고수라니요..
이정도 하는건 주부라면 당연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하고
살다보니 ..ㅎㅎ
언니도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와요~♡♡♡
우우우~~우리 보라님 댁이 제대로 명절분위기 뭉씬 풍깁니다.
꼬리곰탕 정말 영양가가 제일 좋은거같아요
집에서는 해보질 않았는데 사진과 순서를 보니
저도 집에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로 사골뼈에다 살코기 넣고 했는데~~~~
우리는 올해부터 차례도 제사도 절에 올렸어요
어차피 제가 자꾸 나이들어가니 언제까지 지내겠나싶어서 설날 바람도 좀 쐐고 ㅎㅎ
그래도 먹거리는 해야고
아들네는 올명절 연휴가 길어 처갓댁으로 떠났어요
좀 쓸쓸한듯하지만 편한맛도 있고 ㅋㅋ
딸이 있어니 둘이서 연휴에 어디로 다녀볼감 궁리합니다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 되세요
시댁이 큰집이라
제사 모시고 명절에
우리집으로 다 오시니
음식을 많이 해야하고..
ㆍ
저희도 어머님 돌아가시니 작년부터
가족회의 해서 설명절만 다 모여 차례 지내고 추석은
각자 보내기로 해서
좋으네요 ㅎㅎ
따님과 오붓하게
명절 잘보내시와요~♡♡♡
주말 아침
식탁에 앉아서 늦은 간편식을 하다가
커피 내려 놓고
보라님 글 사진
남편에게 자랑을 합니다.
여성방 회원이 이렇게 멋지게
살고 있다고 말입니다.
김치 담그고 반찬 만들어서
서울 두 자식집에 내려주고
인천으로 갔다가 우리집에 오면
피로가 풀려서 눈물이 핑그르 흐르기도
하였답니다.
이제 70대 중반 다다르니
할 수 없어서
보라님 열성에 미소만 띄웁니다.
행복한 설 되세요.
언니 글 읽으니
친정엄마 께서 다섯 자식 김장철 되면
다 다니시며 김장 해주시고
특히 우리는 가을되면
일산 장날에 가서 고추 꼭지가 누렇게 말른게 태양초 라고 시어머님께서 알려 주셔서 15근 정도 사다 하나하나
닦는게 힘들어 친정아버지 엄마께
SOS..
에고 그시절 생각하니
부모님 생각에 저도 눈물이 나네요 ㅠㅠ
저는 직장생활 오래하고 살림을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했기에 시어머님께서 하라는
데로 했지요 ㅎㅎ
우리 자식들은 결혼해도 맞벌이
해야 하는 세대이니
저희의 손길이 필요
할거 같아요..
아침에 언니의 고우신댓글에 감사드리며
언니께서도 행복 하신
설명절 보내시와요~♡♡♡
요조숙녀 보라님
살림 솜씨가 어쩜 그리 야무진지요.
체력이 달리니
할 엄두는 못 내고
바라보며
감탄만 합니다.
가족들과
화기애애
명절 잘 보내세요.
플로라님!
여성방에서 처음 인사
드리는거 같아요~😊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려주시고 행복하신 설명절 되셔요~♡♡♡
@보 라 여성방 어쩌다 가끔 들르고 있어요.
보라님과 댓글도 나누고
여성방 영화 모임에서 만난 적도
있지요.
아주 오래 전이지만요.
@플로라
어머나!
기억력 하나는 좋았는데 요즘 저도
느낄만큼 전혀 생각이
안나는게 종종 있어 걱정은 하고 있어요 ㅠㅠ
제가 잠을 너무 늦게 자니 엄마 그러면 치매가 빨리 온다고
딸도 걱정할 정도니요..
다음에 뵈면 인사드리고 안잊어
버리겠습니다~🥰
와우~~ 정말 보라언니는 대단하네요..
저는 불량 주부라서 음식 할 엄두도 못내고 있거든요
엊그제 사위도 봤는데... 신혼여행 다녀와 우리집에 오면
도대체 뭘 해줘야 하는지 지금부터 겁먹고 있어요
울 남편은 그냥 배달시키래요~~~ㅠ
나야님은 아직도
열심히 일선에서 활동
하시니 음식 잘 못해도 되시겠구만요..ㅎㅎ
남편께서도 아주
현명하신 분이시니
나야님은 든든하시겠어요~ㅎㅎ
보라님은 음식 면에서
못하는게 없으시군요.
남들은 감히 어렵고 힘들어
엄두를 못 내는 것들도
척척 하시는 걸 보니
대단하시네요.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래요. ㅎㅎ
바람이여언니 잘지내시고 계시지요?
시어머님께서 알려 주시는데로 30년 넘게 해오는 일 이라
이제는 어렵지 않게
하고 있네요..ㅎㅎ
언니께서도 가족분들과 즐거운
설명절 잘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보라님!^^ 보기만 해도 제 뱃속이 든든해요
어쩜 요렇게 맛난 손맛이 느껴질까요!
늘 부럽기만 해요
저는 설 음식도 ㅎ않하고 수고많으셨어요 있었어요
살기위해 두가지 부추호박전. 대구전만 간단히 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