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내 고향 함라산에는
야생 산딸기가 지천으로
봄이면 검붉게 익은 산딸기는 허기를
달래주었고 벤또( 양은 도시락으로 일본 말)
가득 따오곤 했는데
지금은 숲이 우거져 산딸기 나무를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딸기나 블루베리 모두 베리라고 하는데
베리류는 대부분 맛이 있어
손자 손녀들이 좋아하는 과일인데
문제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 그럼 내가 심어 먹으면 되지 "
어제 설향 딸기 모종 1개에 1천원을 주고
1판12개를 사왔는데
어떻게 심을지 고민 중입니다
노지 월동은 되나?
비닐 멀칭을 해야 하나?
하우스 안에 심을까?
딸기에 흙이 묻을텐데 뭘 깔아 주지?
뭐든 심으려고 하면 공부 할 게 많습니다
지나가는 관리인이 한 마디 합니다
" 한가지 블루베리나 잘 하세요"
첫댓글 ㅋㅋ
지나가는 나그네님
정답은 아닐까요
잘 심으셔서 맛 좋은 딸기 드십시요
고맙습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딸기번식력이 대단하더군요
딸기맛보세요
그렇다고 합니다
기대 됩니다
ㅎㅎㅎ
여러가지 하는 저를 보니
몇개로 승부를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딸기는 하우스 안에서 잘 되긴 하는데
문제는 수분을 해 주는 벌들이 문제 더라구요.
하나하나 수정을 해 줄수도 없구 말이죠..
그렇군요
월동이 된다 하니 노지에
심으려고 합니다
@술붕어(서울 금천구) 네.
맞아요.
노지 딸기가 사실 맛있어요..
@하이택(전주)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