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다듬이.
개미보다 작은 벌래로 바퀴벌래 같은 해충은 아니지만 혐오곤충으로 번식력이 뛰어나다.
1마리가 암수 구별없이 약 60개의 알을 낳고 부화되기까지 약 2주간,, 4주후면 성충이 되어 다시 알을깐다.. 방금 깐 성충은 흰색이며
색깔이 진한 갈색일수록 다자란 것이다.
퇴치방법에 걸리는 시일. 오늘 만약 먼지다듬이 한마리가 알을 낳았다면 약 2주후 알을깨고나온다.
그래서 매일 약을 뿌려도 최소2.5주 3주는 약을 쳐야 씨를 말릴 수 있다.
마툴키 방법. 뿌리는것보다 도포형이 좋습니다.
왜냐면 선을 그어 먼지다듬이가 선을 밟으면 죽도록 하는 강력한 바퀴벌래! 살충제이기 때문에...얼마나 잘 고립시켜 박멸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고립은 물론이거니와 나무의 접합면,,틈새까지 발라주면 효과에 극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약을 발라도 성충만 약을 밟을뿐 약이 안닿은 알들은 약 2주후에 깨어납니다.
그래서 훈증도 오늘하면 약 2주나 3주에 2차 훈증을 하는 겁니다. 알깬 애들을 죽일고...
물론 한번 씨를 말렸다고,,, 2주동안 안보이는 녀석들이 아닙니다. 내일되면 부화한 애들이 또 다니고,,그렇게 계속 2~3주간 씨를
말려야 그나마 안나옵니다. 업체에서 해주는 훈증도 그렇게 뛰어난 효과는 볼 수 없습니다. 왜냐면 작은 소품,
상자곽 안까지 침범했다면 그걸 다 오픈 시킨 상태에서 훈증해야 되는데 실상 이 부분이 힘듭니다.
처리도 까다롭고 이불도 공기중에 널어야 하며,,, 훈증업체를 통해 하는것도 번거롭고 금액도 큽니다.
그래서 제가 처리한 방법은 개인 훈증도 해보고 알콜이며 계피도 해봤는데,,,뭐 수시로 분사되는 스프레이형 비오킬 천연 어쩌구도 써봤는데
방바닥만 미끄러울뿐,,,,
, 인터넷에도 찾아 보시면 마툴키라는게 농약과도 같기에 그 효과가 그나마 가장 뛰어납니다. 먼지다듬이 외에 바퀴벌래, 지내는 물론이고,,,그 선에 앉은 모기 파리 날벌래 다 죽입니다.
다만 밟았다고 바로 죽는게 아닌 몇시간의 시간이 지나야 죽죠... 먼지다듬이 같은경운 몇십분이면 죽더라구요...
고로..다듬씨가..베란다, 소파, 넓은 지역에서 발견 되었다면,,, 이미 곳곳에서 알을 까고 있을겁니다.
대충 이정도면 되겠지 해도 안없어지는게 먼지다듬이 입니다.
세스코 직원도 먼지다듬이일경우 확답을 안주거든요. 확답 주는게 바퀴벌레 없애는것보다 더 힘든 벌레입니다.
그래서 제가 약도 도포형으로 오늘하고 3일후에하고 일주일 후에하고 또 일주일 후에하고,, 근 3주간은 계속 쳐발라야 된다는 거에요.
물론 소파가 삶의 터전이 됐다면,,, 그걸 없애버리거나,,,그렇게 못하면 정말 마툴키에 푹 담그는 것처럼 가구 전체에 칠해줘야죠...
1마리에 60개의 알을 낳으니,, 집에서 1마리 들어오고 2주만 지났다 해도 3600마리가 스물스물,, 물론 이론 상이지만,, 뭐 모르고 산 기간 한달이라면,,, 집에 수만마리 있는거죠.. 그사이 죽는거,,못자른거 빼고서라도...
그러니..오늘 100마리 죽여도,,, 내일 또 100마리 나오고,, 낼모래 더 많이 나올수도 있죠. 습도가 좋아 2주전에 그날만 더 많이
알을 낳았던지 하면,,,,, 그러니까 근 2주간은 갯채수가 그렇게 많이 줄거란 기대는 하지 말고 약을 틈틈히 쳐줘야 합니다.
생존력이 강한 아이들이 아니라 번식력이 뛰어난 아이들이기에 세스코서도 그렇게 완전 박멸 약속을 못합니다.
그나마 마툴키가 최고..
한번 바르면 6개월간 안발라도 된다고 했는데요.. 실상 효과는 도포하고 5일정도까지가 최고고 그다음은 효과가 약하게 오래 지속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초기 저는 한마리 나오면 약 그 주변으로 싹 도포하고,,, 그랬어요... 하여튼 무지 박멸하기 힘든 놈들인데... 피곤해도
약 3주간만 틈틈히 구석구석 많은 범위에 약을 도포하면 박멸 하실거에요...
전 마툴키 직원 아닌데요.. 근 두달간 먼지다듬이때문에 가족들이랑도 싸우고,,신경 예민해지고...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결국 마지막으로 마툴키 써봤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 추천해 드리는거에요...
약도 약이지만,,,자주 틈틈이 구석구석 쳐줘서 박멸된거고,,,지금은 정말 침구며 베게고,,편히 얼굴대고 잘수 있는게 기분상으로도
좋아서 추천해드립니다...
첫댓글 바르는걸루 다시 사야겠어요
네.. 냄새가 심하고 한번 집안에 바르면 2,3일간 가니까 각오하고 하세요...꼭 박멸하길 바래요..그 스트레쓰를 알기에..ㅎㅎ
@천만원입니다. 근데 소파안 목재까지는 방법이 없네요.가두어도 그안에서 행복하게 살듯요
@날아라123 네 소파가 주원이라고 수십마리가 동시에 발견되면.. 버리는게 차라리편하고 도저히 못버리겠음 밀봉해서 훈증을 하시거나 최대한 약을 써서 박멸하셔야... 근데 그래도 꾸준히 죽이면 개채수 감소해여.
페리오나 메디안 같은 싼 치약으로 도배를 하는 방법은 어떤지요??집에 바퀴벌레가 엄청 많이 나와서 평소 바퀴 벌레 다니는 길목이나 틈새마다 치약으로 쫙쫙 짜서 메꿔 넣었더니 한 마리도 안 나온 지 1년 다 되가는 데..^^;;
그정도로 먼지다듬이란놈이 박멸하기가 어려운놈이면... 저같으면 일단 쇼파부터 버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