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정치적 혼돈을 겪으면서
가치관마저 뒤죽박죽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 놈도 [국민과 함께],
저 놈도 [국민과 함께]를 외치니,
순진한 국민들은 그 말이 참말인 줄 알고
이리저리 휘몰리면서 장기알 신세인 줄도 모르고
두 쪽으로 쪼개져서 서서히 미쳐가고 있다
옛날 바른생활 기준으로 치면
5학년의 상식으로도 알 수 있는 진리가
정치한다는 놈들의 궤변 때문에 헷갈리고 있다
위안부가 매춘부라고 해도 지지자가 모이고
강점기 때 우리는 일본국민이었다는데도
그 말이 옳다고 함성을 지르고 있다
제 한 목숨 부귀영달 누리며 살기 위해
아예 인간의 영혼과 가치관을 갉아먹는
소위 정치한다는 버러지들이 과연 국가와 국민에게
어떤 유익이 되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정치는 마약이고 사기다
정치하는 놈들이 더 더윽 나쁜 것은
온갖 교활한 짓으로 더러운 이득을 챙기며 살다가
늙어죽을 때쯤 되어서 회고록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면서
사실을 말해서 베스트셀러로 또 돈을 번다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가치관이라는 게 있는가?
카페에서 정치얘기하지 말라면서
보수 운영자는 보수적 정치얘기는 애국으로 보고
진보적 운영자는 진보만 정의로 치부하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더 갈라질 길만 찾는다
바야흐로 나라가 미쳐가고 있다
교횔한 몇 마리 버러지들 때문에
첫댓글 미쳐가는 거 맞습니다
하지만 민중은 곧 깨어날 거고,
미치게 만들던 이들은 망할 것입니다
그게 하늘의 뜻이니까요..
@빠빠라기 그렇겠지요
@仁影
꼭 그렇게 되길 소망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빠빠라기
@仁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