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6일 화요일 말씀묵상 ♣
성경:누가복음13:10-21(신118P)
제목:지금 우리가 누리는 것들
10.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18.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19.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20.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21.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할렐루야!8월달에도 누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지금 우리가 누리는 것들 ”
본문(누가복음13:10-21절)에서 예수님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18년 동안 귀신 들려 허리가 굽은 여인을 고쳐 주십니다.
회당장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을 고쳤다며 분노합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가축에게는 물을 먹이면서 사람은 고칠 수 없다고 비난하는 이들의 외식을 지적하십니다.
또 하나님 나라를 겨자씨 한 알과 누룩에 비유하십니다. 아멘
예수님은 공생애 동안 많은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그 치유 이적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을 잘 설명하는 대표적인 본문을 통해 예수님의 사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아멘
1.지금 안식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10-13절).
18년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여자를 생각해 보십시요.
많은 놀림과 조롱 속에 비참한 고통을 겪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11절의 "귀신 들려 앓으며" 란 표현은 여인이 영적 고통까지 겪었음을 알려 줍니다.
성경은 이 고통 받는 한 여자를 통해 악한 영적 세력에게 고통 받는 죄인의 모습을 잘 드러냅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권능으로 이 여자를 고치십니다.
예수님이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몸을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긴 세월 여자를 괴롭히던 귀신이 쫓겨 나간 것입니다.
이것이 안식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바로 믿는 우리에게 이러한 안식을 주십니다.
지금 이 안식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아멘
2.지금 승리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14-17절).
안식은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한 자의 것입니다.
반대로 고통은 사탄의 매임에 의한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온갖 질병과 가난, 압제와 전쟁, 두려움과 염려, 미움과 분노 등이 있습니다.
이 사탄의 매임을 누가 풀 수 있습니까?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로 승리하셨고 하늘에 오르시어 만유의 주로서 온 땅을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모든 악한 세력을 제압하고 결박하여 우리를 구해 내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모든 매임에서 벗어나 온전함, 평강, 사랑, 기쁨, 담대함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안식은 사탄의 모든 세력에게 승리하신 예수님이 주시는 것이며,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영원한 것입니다.
지금 이 승리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아멘
3.지금 통치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18-21절).
우리는 그리스도의 승리 안에서 안식을 누립니다.
단지 사탄의 매임에서 벗어난 안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누리는 안식입니다.
이미 몇 번이나 강조했듯이 하나님 나라는 우리 예수님의 통치입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능력의 통치가 하나님 나라의 실체이며, 그 통치에 순종할 때 그 나라의 복락을 누립니다.
우리의 안식은 한 번 주어지면 그냥 기계적으로 마음껏 누리는 안식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는 그렇게 되지를 않습니다.
안식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바로 예수님의 통치와 그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할 때 하나님 나라의 복락을 실제적으로 누립니다.
매일 순종할 때 매일 안식에 거합니다.
이 안식을 기대하며 지금 예수님의 통치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아멘
여러분!예수님의 치유 이적은 예수님을 믿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예시하는 좋은 본보기였습니다.
예수님의 강한 통치가 우리를 모든 악한 지배와 고통에서 해방시킬 것입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은 사탄의 지배하에서 종노릇며 고통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분이시며,예수님의 사역은 사탄에게 매인 바 된 하나님의 백성을 풀어 참된 안식을 주시는 사역이시며,예수님이 주시는 안식은 하나님 나라의 안식이시며, 하나님 나라는 이미 임하셨으며 점점 더 큰 능력으로 역사할 것임을 깨달으시고,예수님이 주시는 사랑은 오늘도 멈추지 않고 우리에게 흐르고 있기에 그 사랑을 받으시고 그리고 모든 사람을 품으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한절 묵상 ♡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6절).
안식일 논쟁은 예수님과 당시 종교인들 사이의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고, 오랫동안 전해 오는 안식일에 관한 장로들의 유전을 철저히 지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어떻게 안식일을 지키는가보다, 안식일이 왜 있는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셨습니다.
18년 동안 병에 시달리던 여인을 안식일에 고쳐 주시며 이것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형식과 내용은 함께 조화를 이루며 물체를 이루는데, 형식은 내용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존재하는 그릇과 같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영적 관계를 맺고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보존하고 회복하기 위해 안식하는 날입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진정한 회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마치도록 보호하시고 그를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시리로다"
(신명기33:12절).
"내가 침상에서 나의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높이가 높더니/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다니엘4:10-12절)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마태복음13:31-33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