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밥은 사흘만 굶어도 환장하지만… 쌀 한 톨에 담긴 농민의 피땀을 외면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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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밥을 사흘만 굶어도 배가 고파 견디기 힘들고 생존의 위협을 느낍니다.
반면 꽃이나 화초 같은 것은 몇 달을 보지 않아도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이처럼 식량과 쌀은 우리 생존의 가장 근본적인 바탕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 쌀을 생산하기 위해 농민들이 땡볕 아래서 겪는 눈물겨운 고초와 어려운 과정에 대해서는 사회 전체가 너무나 무심하고 외면하고 있습니다.
●자전거에 실린 것은 농수로의 물 새는 수문의 틈새를 막을 깨끗한 재활용품입니다.
●앞뒤의 짐 싣는 장치가 없는 비싼 자전거는 농사용에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보기로는 더러운 환경으로 보이지만, 이 농수로의 물은 덕곡저수지와 화악산 평밭쪽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저장하며, 이 집수구역에는 공장 등 일체의 제조시설이나 공동아파트도 전혀 없고, 상업시설도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오염물질배출시설이 전혀 없습니다.
단지 자연마을의 단독주택 뿐입니다.
대형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농업용수로는 아무런 오염이 안된 가장 깨끗한 물이고, 비닐에 묻은 진흙 등은 오염된 일반 강물에 떠다니는 비닐 조각보다 훨씬 깨끗합니다.
●그들에겐 고무신도 천민스러워 보입니다.
●그러나 값비싼 신발을 신고 농수로에 들락거릴 수 없습니다
●고무신은 농민에게 제일 귀중한 실용적인 신발입니다
●이 고무신은 옛날 검정고무신과 같을 정도로 질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