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artFragment--></P>
<P style="LINE-HEIGHT: 130%;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9pt"><SPAN style="FONT-SIZE: 12pt">안아주세요 캠페인이 있습니다. 쓰지않는 안경을 아시아 아프리카의 이웃들에게 전달해 주세요의 줄임말입니다. 또 하나는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안아주는(포옹) 것입니다. 프리허그스라는 이름으로 후안만이라는 호주 청년으로부터 시작돼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캠페인입니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홍정호 선수는 경기후 팬들과 프리허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충남대병원은 스마일 허그데이로 입원 환자를 가족처럼 안아주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SPAN></SPAN></P>
<P style="LINE-HEIGHT: 130%;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9pt"><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P>
<P style="LINE-HEIGHT: 130%;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9pt" ><SPAN style="FONT-SIZE: 12pt">지난 어버이 날에 온 가족이 모였습니다. 팔순이 된 모친을 뵙고 목회를 핑계로 살펴드리지 못한 불효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거칠어진 손과 깊게 파인 얼굴의 주름... 용기가 생겼습니다. 어머니! 둘째아들 오 목사가 한번 안고 싶어요. 작은 체구에 놀랐고 가벼움에 또 놀랐습니다. 어머니!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SPAN></SPAN></P>
<P style="LINE-HEIGHT: 130%;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9pt" ><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P>
<P style="LINE-HEIGHT: 130%; LAYOUT-GRID-MODE: char"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9pt" ><SPAN style="FONT-SIZE: 12pt"> 번쩍 들어올려 꼭 껴안고 몇 바퀴 돌았다. 온 가족이 박수를 치며 웃는 동안 모자는 뜨겁게 울었습니다. 며칠 후 오목사! 엄마를 너무 힘 있게 껴안아줘서 담이 걸렸어란 전화가 왔습니다. 의사도 할머니가 아들에게 안겨 담이 온 환자는 30년 만에 할머니가 처음입니다. 행복하시겠어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SPAN></SPAN></P>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