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침이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새벽에 깨어 다시 잠들면 일어나는 시간이 더 늦어집니다.
중간에 개어 잠못이루다 설핏 잠들었다 일어나니 7시가 되었습니다.
일어나 노을을 깨우고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 노을이 출근하니 노을이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뭏든 아침을 먹고 노을은 출근하고 저는 동물들 밥 챙겨주고 들어와 어제의 일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장인 이전형에게서 연락이 오기를 형수가 전화를 받지않는다고 집에가 형수에게 읍으로 대리러 오라고 전해주랍니다.
급히 나가다 보니 승용차키를 가지고 나가지않아 트럭을 타고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차도 없고 집안에는 아무런 기척이 없었습니다.
전ㅁ화를 해봐도 역시나 답이 없어 제가 읍으로 나갔습니다.
읍에가 이전형을 픽업해서 한참을 오고 있는데 형수에게서 연락이 오기를 저수지에 다녀왔답니다.
집에서 단감을 먹으며 좀 있다가 저의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좀 빠르게 점심을 먹고 1시에 출발해서 우드랜드 밑의 목재산업지원센타로 갔습니다.
1시 반에 접수하고 2시부터 통일활동가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1시간짜리 강의 세곡지를 듣고 무슨통일합창단의 노래 세곡을 듣고나니 5시 반이었습니다.
이후 저녁시간이었는데 저는 장흥교육정책 토크쇼 TF팀의 해단식 비슷한 형가회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 계란을 내왔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춥지도 않는데 6개를 낳았습니다.
산란율이 낮습니다.
창용에게서 두차례 전화가 왔는데 보낸 귤이 문제가 있어 하루 늦게 배달이 된다며 상태가 안좋다고 확인하는 전화였습니다.
지하차고에 귤박스가 와 있어 집안으로 들여 확인해보니 우려대로 귤이 여러개가 상해있었습니다.
분리해서 별도로 담아두고 몇개를 먹어보니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잠시 후에 노을이 운동하고 돌아왔습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일정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