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근 목사의 한마디 글181 – 여자 테니스선수 애슐리 바티의 새 역사
애슐리 바티(Ashleigh Barty)는 1996년생 만 23세이며, 키 166cm의 호주 출신의 테니스선수입니다.
얼마 전 끝난 세계적 테니스대회인 프랑스의 롤랑 가로스 2019에서 여자 단식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15살 때부터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하였고, 세계적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갑자기 향수병에 걸려 테니스를 그만두고 크리켓 선수를 하다가, 테니스로 다시 돌아와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생김새가 조금 여성보다는 남성적인 요인이 있어서 무뚝뚝한 느낌을 갖게 하는 선수이지만 안정된 서브와 수비, 강력한 스트로크 등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바로 이어진 네이처 밸리 클래식 오픈 테니스에서 독일의 게르게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1위로 등극을 하였습니다.
하나의 길로 가기도 어려운 것인데, 다른 것을 하다가 돌아와 우승을 차지한다는 것....쉬운 일이 아닐 것 같은데 대단합니다.
현재 여자테니스계는 팽팽한 혼전 양상이어서 바티가 얼마동안 1위를 할지는 모르나 멋진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선수들도 힘을 내어 좋은 결과를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