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침을 보냅니다.
노을이 출근하고 저는 동물들에게 밥을 주고는 형수에게 갔습니다.
지난번에 열무김치를 주셨는데 그 통에 노을이 가져온 세고막을 넣어 가져다 드렸습니다.
아무도 없어 저온 창고에 넣어놓고 왔습니다.
집에 와 귤을 누군가와 나눠먹기 위해 생각하다 혜윤에게 연락했습니다.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그래서 계란을 한줄 담았습니다.
외출준비를 해서 귤과 계란을 담은 쇼핑백을 챙겨 면사무소로 가 혜윤에게 건내주고 바로 보건소로 갔습니다.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러 간 것입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보건소에 계셨고 예방주사를 맞을 유금열의원 내외와 선배 등 몇사람을 만났습니다.
주사를 맞고 집에 와 점심을 먹고 났는데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전화를 해 와 장평면교육협의회를 개최하자고 합니다.
일단 단톡방에 제안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중학교에서 별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혜윤이 페이스페인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가봤는데 학교가 너무 조용해서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노을이 퇴근해와 저녁을 일찍 먹고 노은 운동하러가고 저는 학교로 갔습니다.
한참 저녁을 먹고 있었습니다.
식사 후에 저도 페이스 페인팅 대신 손등에 하컷을 그려달라했습니다.
7시부터 학부모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천문요원들이 와 망원경 3대를 설치하고 한사람이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망원경을 돌며 토성과 안드로메다의 한쌍의 별도 봤습니다.
망원경이 클 수록 더 선명했습니다.
너무 추워 좀 일찍 집으로 와 일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