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8일 목요일 말씀묵상 ♣
성경:누가복음14:1-14(신119P)
제목:참된 안식을 누리는 자
1.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2.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1)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7.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2)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2)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2)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2)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2.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13.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할렐루야!8월달에도 누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참된 안식을 누리는 자 ”
본문(누가복음14:1-14절)에서 안식일에 예수님은 수종병 든 사람을 고치십니다.
"수종병"은 피부조직에 유액이 과도하게 쌓이는 병적인 현상으로 몸이 부어오르는 병입니다.
이병에 걸리면 해소되지 않는 김한 갈증 때문에 계속 물을 마셔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이 병을 하나님이 내리신 중벌로 보았습니다.
안식일이라도 자신의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구해 내면서 사람을 고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바리새인의 외식을 지적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또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면 높아진다 하시고, 가난한 자에게 갚음 없이 베풀어야 복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아멘
하루에도 수많은 문제가 우리 삶에 일어납니다.
오늘 하루, 아니 잠시 뒤에 생길 일도 알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떻게 날마다 은혜와 평강을 고백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1.예수님이 주십니다(1-6절).
만약 복과 안식이 우리가 수고해 얻는 것이라면 우리는 결코 기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복이 예수님을 통해 은혜로 값없이 주어진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사람의 범죄로 깨어지고 잃어버린 복과 안식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참된 안식을 구하는 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안식을 주시는 예수님이 누구신가", "예수님이 주시는 안식은 어떤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참된 안식을 주실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복음을 알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알고 믿을 때 예수님이 안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안식을 얻기 위해 먼저 성경적 지식과 믿음이 필요합니다.아멘
2.낮추는 자가 높아집니다(7-11절).
우리는 안식을 누릴 수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아니었다면 안식은 커녕 저주와 진노 가운데 무서운 형벌을 받아 마땅한 존재였을 것입니다.
안식은 예수님의 은혜이기에 우리가 자랑할 수 없으며, 마치 이 모든 것을 우리가 얻은 것처럼 교만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어찌 이 땅에서 보상을 바라며 높은 자리에 앉기를 구하겠습니까?
그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감사함으로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뿐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런 사람을 "자기를 낮추는 자"라고 합니다.
자기를 낮추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높이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참된 지식은 "낮추는 자가 높아진다"(11절)는 말씀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아멘
3.보상을 구하지 않고 섬겨야 합니다(12-14절).
우리가 받은 은혜,우리가 받은 하나님 나라의 복과 안식은 우리 인생 전체를 지배할 만큼 큽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웃을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셨는데 어찌 우리가 다른 식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언제나 눈에 보이는 이웃과의 관계로 드러납니다(요일4:20절).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일4:20절).
현세적 보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무 보상을 구하지 않는 섬김으로 드러납니다.
굳이 보상이라면 하나님의 은혜에 이렇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것이 보상입니다.
오히려 누군가를 섬기면서 더 큰 기쁨과 평강이 있습니다. 아멘
여러분!지금 안식을 충만히 누리고 계십니까?
힘써 예수님을 알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더욱 안식을 누리시고 더욱 겸손하시며 더욱 섬기시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안식은 오직 주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만 얻을 수 있으며,자신의 죄인 됨을 인정하고 자기 의를 부정하고 예수님께 나아올 때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고 안식을 주시며,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은혜를 베풀고 내세의 상을 구하면서 살아가는 자가 참된 그리스도인이심을 깨달으시고,겸손과 선행의 삶을 통해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삶으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한절 묵상 ♡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13절).
높임과 보상을 받으려는 욕망이 가득한 인간은 항상 높고 좋은 자리에 앉으려 합니다.
하지만 권위와 존경은 자신이 내세워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세워 줄 때 진정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세워 주고 존경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자신을 낮추는 사람, 대가 없이 베푸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베풀 때 보상을 바라지 말라고 권면하십니다.
그럴 때 기뻐하십니다.
돌아올 것을 기대하고 주는 것은 투자고, 때로는 뇌물이 됩니다.
가난한 사람, 장애가 있는 사람은 갚을 수 없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놀라운 것은 그런 사람에게 베풀면 그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대신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보상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이 됩니다. 아멘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잠언14:31-32절).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서이다 하였느니라/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18:13-14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