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13일
이번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세계무대 경쟁력이 전혀 없는것으로 판단된 축구에 대한 지원을 전면 축소하고, 다양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유망종목의 육성을 위해 정부는 유명무실해진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개조 계획안을 제시했다.
그 대략의 윤곽은 다음과 같다.
B구역 - 우생순 언니야들 핸드볼경기장으로 사용 예정.
C구역 - 최신식 첨단 장비를 보유한 펜싱경기장으로 사용될 것이다.
D구역 - 전통적 메달밭인 유도경기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E구역 - 물을 채워서 수영장을 만들어 제2, 제3의 박태환을 육성한다.
더불어 불필요하게 많았던 관중석의 일부를 선수들의 단련 및 요양, 편의시설로 개조할 것이며 문학 축구장을 비롯 전국의 월드컵경기장을 차차 양궁과 역도, 레슬링, 배드민턴, 탁구, 하키, 체조, 피겨스케이팅 등의 경기장으로 활용한다는 2차 계획안도 마련했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축구협회의 자본지원을 중지하고 여러종목에 분산투자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나이키 등 스폰서 업체들도 마찬가지의 입장을 보이고있다.
또한 축구선수들의 연봉 상한선 제한 조항이 채택됨으로서 앞으로 국내 프로축구단들은 선수 1인당 1억 이상의 연봉계약을 맺을수 없게 되었다.
한편, 베이징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새벽, 고기잡이 배를 타고 귀국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초 선수단에게 서해바다를 헤엄쳐 올 것을 특별지시 했었으나 온두라스전에 한골을 넣은것을 참작하여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첫댓글 정말 굿입니다..ㅋㅋㅋㅋㅋ....
좌익들은 다른 스포츠에는 관심이 없죠,,오직 축구뿐이죠,,ㅎㅎㅎㅎ
이 글 빅 추천입니다..콰콰콰쾅....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