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깜박 잊고 공동선연대에서 필요한 은행일을 하지못해 오늘 일찍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진선아재와 11시 반에 만나 수원시향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서둘러 9시 좀 넘어 광주로 향했습니다.
10시 20분경에 도착해서 동구청 안에 있는 광주은행에서 그 일을 봤습니다.
지난번 갔을 때 무슨 서류가 누락되어 다시 오게 한 것입니다.
본점에서 OK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장흥읍에서 11시 반에 만나기로 했기에 늦어도 10시 반에는 광주를 출발해야 하는데.....
거의 10시 50분이 되어서야 OK 사인을 받고 출발했습니다.
출발하면서 연락을 드려 10시 50분경에나 도착할 것같다고 연락드리고 열심히 달리다보니 11시 45분에 도착했습니다.
진선아재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준비 관계를 논의했습니다.
참석 인원은 30명이었습니다.
아침 식사와 술과 안주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식사 후에 식당 바로 옆 다방에서 차도 한 잔 마시기도 했습니다.
몇가지 사항을 점검하고 1시 20분경에 일어나 군청에 잠깐들렀다가 오는데
의장이 연락해서 유학마을과 관련한 잠정 결정사항을 알려주었습니다.
집에 오는데 마을회관 앞에는 장의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곳은 가보질 않고 옷을 갈아입고 논으로 갔습니다.
물론 전선과 용수호수를 챙겨서.......
여차골로 가 모터를 갖고 범바윗골로 가 논에 수중모터를 설치해서 물을 품었습니다.
윗논은 고랑을 쳐서 물이 빠지도록 했습니다.
펌프 흡입구가 지푸라기 등으로 막혀 지켜보며 그것을 치워주어야 했습니다.
5시 넘어 집으로 와 계란을 내오고 씻고 읍내 장흥중학교로 갔습니다.
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준비회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눔장터에 내놓을 물건들을 가져갔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집으로 와 보니 운동화가 빠져있었습니다.
노을이 꼬막을 삶아 먹으라하여 같이 꼬막과 밤으로 간식을 먹고 일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