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서울역 서울스퀘어 안판다"

[김창환]

모간스탠리 "서울역 서울스퀘어 안판다"

전재호 기자

입력 : 2011.01.21 13:57

ad_random = Math.floor(Math.random()*3+1); if (ad_random == 1){ document.getElementById("art_promotion").innerHTML = "<\/iframe>"; } else if (ad_random == 2){ document.getElementById("art_promotion").innerHTML = "<\/iframe>"; } else { document.getElementById("art_promotion").innerHTML = "<\/iframe>"; } 미국계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는 21일 “서울스퀘어를 처분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 일간지는 “모간스탠리가 서울스퀘어를 8000억원에 싱가포르계 투자회사인 알파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스퀘어는 서울역 앞에 있는 옛 대우빌딩으로, 모간스탠리는 2007년 금호그룹으로부터 9600억원에 매입했다.

모간스탠리 대변인은 “알파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Alpha Investment Partners)는 지난해 10월 구조화 거래(structured transaction)의 형태에 서울스퀘어에 투자했다”며 “모간스탠리 부동산 펀드(Morgan Stanley Real Estate Fund)는 여전히 이 빌딩의 대주주이며, 현재 소유자산을 처분하거나 축소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알파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도 위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스퀘어는 ‘AHI Hoiding B. V.’가 9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AHI는 모간스탠리 부동산 투자 그룹(Morgan Stanley Real Estate Investing Group)이 운용하는 펀드다.

모간스탠리는 “서울스퀘어는 현재 86%의 임대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성과를 내고 있으며, 추가적인 임대를 위해 많은 세입자들과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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