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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3 주일낮설교 / 청주,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골 2:8-15 /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 0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0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 오늘 말씀
(공동번역으로 다시 읽어드립니다.)
“8 여러분은 헛된 철학의 속임수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그것은 세속의 원리를 기초로 인간이 만들어서 전해준 것이지 그리스도를 기초로 한 것이 아닙니다. 9 그리스도의 인성 안에는 하나님의 완전한 신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10 여러분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써 완전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하늘의 어떤 권세나 세력보다 더 높은 분이십니다. 11 여러분은 세속적인 육체를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형식이 아닌 진정한 할례, 곧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또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13 여러분이 전에는 잘못을 저질렀고,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으로서,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었으나 이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려주시고 우리의 잘못을 모두 용서해 주셨습니다. 14 또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달갑지 않은 조항이 들어있는 우리의 빚문서를 무효화하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아 없애버리셨습니다. 15 그리고 십자가로 권세와 세력의 천신들을 사로잡아 그 무장을 해제시키시고 그들을 구경거리로 삼아 끌고 개선의 행진을 하셨습니다.”
8절 “철학과 헛된 속임수”(헛된 철학의 속임수)는 진리의 말씀인 복음과 대조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 즉 하나님의 계시가 아닌 사람들이 꾸며낸 거짓 교훈이며, 미숙한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진리를 왜곡하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당시에는 이단 영지주의 철학과 율법주의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영지주의는 영혼이 물질로부터 해방 받는 것을 구원이라 생각했고, 이것을 아는 영적인 지식을 가지면 구원을 얻는다고도 하였습니다.
영지주의는 영이신 하나님은 최고의 신이시고, 물질을 만든 하나님은 열등한 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질이 나쁘다는 것을 아는 최고의 신이 세상을 창조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다가 결국 최고의 신으로부터 30종류의 신이 파생되어 나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육체를 입었다는 것은 나빠졌다는 것이기에 있을 수 없고, 영으로 와서 잠시 예수라는 사람의 몸속에서 활동하다가 떠나갔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도케티즘 Docetism 가현설)
또한 율법주의는 율법만 생각하고 복음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설명)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는 인간의 현실. (계곡의 줄을 한번만 끊어도 떨어진다. 한번도 죄를 짓지않는 인간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 / 구원의 필요성
그런 죄인에게 꼭 필요한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속죄와 구원의 길, 이것을 받아들이는 회개와 믿음의 역사를 율법주의는 무시하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많은 이단들이 활동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우리는 경계심을 가지고 싸워야 하고, 대적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질로서 하나님의 본성과 속성을 소유하셨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육체를 지니고 오셨습니다. 영지주의는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온 것을 거부하기에 잘못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이십니다. 여기서 권세는 하늘의 천사들을 말하는데, 모든 하늘의 천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밑에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에게 굴복하는 존재입니다.
당시에는 천사숭배를 하는 영향도 있었기에 천사숭배를 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라고도 분명히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 거라사인의 지방에 군대귀신 들린 자를 예수님이 만나셨습니다.
무덤 사이에서 소리지르고 자해하며, 사람들이 제어에도 불구하고 쇠사슬을 끊는 등 제어불능의 사람입니다.
군대귀신이란 헬라어로 레기온으로 로마 군단을 말합니다. 즉 귀신 6000마리의 군단이 한 명의 사람에게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지역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무섭고 불안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보고 소리지르는 그 사람에게 예수님은 배에서 말씀 한 마디로 그 군대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아무리 많은 귀신들이 역사해도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에 제어당하고 결국은 돼지 떼 속에 들어가 몰살하는 것입니다.
(예) ① 갈멜산에서 엘리야 선지자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대1로 싸웠지만 이겼습니다.
② 참선지자인 미가야 선지자는 거짓선지자 4백 명의 대표인 시드기야에게 뺨을 맞으면서도 북왕국 아합 왕이 아람과의 싸움에 나가면 죽을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시드기야와 거짓예언자 4백 명의 심령을 흔들기 위해 거짓 영을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하늘의 비밀회의까지 말해주었습니다.
시드기야는 승리한다고 하였지만 아합왕은 두려워서 변복을 하고 전쟁터에 나갔지만 결국 화살을 맞고 다치고, 죽었습니다.
③ 참선지자인 예레미야 선지자는 거짓선지자요 권력을 가진 하나냐와 싸웁니다.
거짓선지자 하나냐는 성전에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2년 안에 바벨론 포로에서 돌이키실 것이라고 예언하였지만 참선지자인 예레미야는 하나냐의 거짓말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을 받아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예언을 거짓으로 선언하는 하나냐의 죽음을 예언하였고, 하나냐는 죽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고, 온갖 소리를 지르고 악기를 동원하고, 요란하며, 권력의 보호를 받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거짓의 힘은 한순간에, 결국은 무너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날에도 이단들이 설친다고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귀신들린 사람과 만나도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당당하게 맞서 싸워야 합니다.
거짓은 심판이 있고 무너질 것이며, 진리는 살아 영원할 것입니다.
(예) 나폴레옹(1769-1821)의 비극은 1812년 러시아 침공 실패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812년 봄 오스트리아와 프러시아의 용병을 포함한 453,000여명의 나폴레옹 직속 군대는 Nimen 江을 도강하여 물밀 듯 러시아를 공격하여 들어갔습니다.
이때 러시아 방위군 사령관 미하일 쿠트조프(Mikhail Kutuzov)는 나폴레옹의 공격을 초토화 작전(scorched earth policy)으로 맞섰습니다.
초토화 작전이란 적들이 들어와서 머물 장소와 먹을 것들을 모두 없애고 후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급품이 모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먹을 것도 부족하고, 러시아의 강추위를 견디지 못한 나폴레옹은 1812년 11월 러시아에서 철수하였는데 이 와중에 특히 Berezina 江 전투에서 참패하여 453,000명의 군대를 거의 잃고 겨우 10,000여명만 살아 돌아왔습니다.
많은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가 문제입니다.
다수의 거짓이 문제가 아니라 진리가 문제입니다.
* 이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신성의 충만함에 참여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또한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자랑스러워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는 즐거움과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귀하고 높으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어떤 것이 더 귀하거나 높을 수 없습니다.
이단들은 그리스도가 할 일을 다 하지 못하여 자신이 그리스도로 완성하였다고 주장하며, 자신에게 특별한 계시가 있다, 무슨 대단한 것을 쥐고 있다, 이스라엘의 지파 운운하며 그 주장하는 것과 선교하는 방법들이 변질되고 악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선교가 악하였습니까? 아닙니다.
하지만 이단들은 자기들의 선교 방식이 사악하고 왜곡된 것을 합리화합니다.
“11 여러분은 세속적인 육체를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형식이 아닌 진정한 할례, 곧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또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할례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간에 맺은 언약을 자기 몸에 나타내는 외적인 표시입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표식을 몸에 가지고 다녔고, 옷에도 4개의 옷술을 통해 표시를 하였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육적인 할례를 중요한 요소로 여겼지만, 신약시대에는 세례를 통해 마음의 할례 또는 영적 할례를 하며, 하나님의 백성임을 표시합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남을 표시합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을 얻어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13 여러분이 전에는 잘못을 저질렀고,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으로서,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었으나 이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려주시고 우리의 잘못을 모두 용서해 주셨습니다. 14 또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달갑지 않은 조항이 들어있는 우리의 빚문서를 무효화하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아 없애버리셨습니다. 15 그리고 십자가로 권세와 세력의 천신들을 사로잡아 그 무장을 해제시키시고 그들을 구경거리로 삼아 끌고 개선의 행진을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려주셨다, 잘못을 모두 용서해 주셨다. 빚문서를 무효화하시고 십자가에 못박아 없애버리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죄에 붙잡힌 노예문서 같은 무거운 빚문서에서 해방되는 기쁨은 뭐라고 말할 수 없는 큰 기쁨입니다.
(예) 최근 “녹두꽃” 드라마를 조금 보았습니다. 동학혁명을 일으킨 전봉준 장군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양반들을 위한 세상이 아니라 대중(민중)들의 편에서 이들의 노예문서를 불태우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입니다.
대대로 무거운 종으로 살던 사람들이 자기의 노예문서가 태워질 때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고 감격하는 모습은 감동입니다.
우리도 빚문서, 노예문서를 가진 사람들인데 이것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는 해방을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십자가로 권세와 세력의 천신들을 사로잡아 그 무장을 해제시키시고 그들을 구경거리로 삼아 끌고 개선의 행진을 하셨습니다.”
로마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면 그것을 축하하기 위해 퍼레이드를 벌이는데 모든 국민들이 나와서 축하합니다.
벤허 영화 내용 – 여동생이 새로 부임하는 총독의 일행을 구경하다 2층에서 떨어뜨린 기와장 때문에 말이 놀라 총독이 다치자 노예로 끌고 가려는 것을 대신 자신이 노예로 간 벤허.
로마의 해군제독의 배 밑에서 노를 젓는 중에 전투를 만나고, 이 배가 공격당해 침몰될 때 간신히 살아있다가 물에 빠진 제독을 구하고, 결국은 제독과 함께 로마에 입성합니다.
제독의 배는 침몰했지만 이 전투에서 승리하여 제독은 흰말을 타고 수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로마로 입성하고, 벤허를 자신의 양아들로 삼습니다.
벤허는 후에 이스라엘로 돌아와 문등병에 걸린 어머니와 여동생을 예수님의 은혜로 구하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승리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의 모든 권세들까지 장악하여 승리하였고, 개선행진을 벌이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이 용서하여 받으시고 인정하신 것을 되돌리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사망의 권세, 사탄의 권세에 대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신 것입니다.
(예) 수도꼭지와의 대화 / (기도는 크리스천의 비밀무기 / 로널드 던)
어느 날, 부엌을 지나가다가 나는 수도꼭지가 의기소침해 있는 것을 보고는 “어, 수도꼭지, 무슨 일이야?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데?” 라고 물었습니다.
수도꼭지는 고개를 떨궜습니다.
“충실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나는 오늘 당신이 내 곁을 지나가는 것을 보았지만 당신의 손을 씻기지도, 당신의 갈증을 해소시키지도 못했다고요.”
나는 수도꼭지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말이 맞긴 해. 하지만 그것은 내 일이야. 만약 내가 손을 씻고 싶거나 물을 마시고 싶었더라면 너를 틀었겠지.
네 스스로가 움직인다면 그건 물 낭비고 그렇게 되면 부엌 전체가 물바다가 될 거야.
매번 부엌을 지나갈 때 나는 네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아.
또 물을 원하면 내가 수도꼭지를 틀면 되고 너는 물만 흘려보내면 될 뿐이야.
나는 내가 너를 사용하고 싶을 때 네가 이에 응했는가 아닌가로 너를 판단할 뿐이야.
너는 오늘 하루도 나에게 충실했어. 왜냐하면 내가 너를 사용하도록 너 자신을 아낌없이 내놓았기 때문이야. 난 네가 자랑스럽다고.”
(이 짧은 대화가 수도꼭지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이로 인해 나 스스로는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내가 한 일의 성과 여부로 나를 판단하지 않고 내 마음 가짐에 따라 판단하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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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우리는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귀한 자녀가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고, 빚문서를 무효화시키고, 십자가에 못박아 없애버리시는 것은 우리가 대단한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주님께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은혜의 손을, 용서의 손을 내미시는 것입니다.
(예) 전에 청주남지방에 있었던 최00 목사님의 청년 시절 이야기
교회 땅에 나 있는 길이 좁기는 해도 교회 땅인데, 마을 사람들 중에 길을 넓히라고 목사님 멱살을 잡고, 난리 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무리한 요구를 한 것입니다. 교회 땅은 막 써도 된다는 생각이 깔려 있었던 것입니다. 자기들이 주장하면 넌 따라와라는 막가파식입니다.
봉변을 당하시는 목사님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최00 청년이 군대를 갔다 오는 사이에....세탁소 사장, 과수원집 아버지와 아들과 딸.. 다 교통사고, 심장마비, 정신병 등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대신 싸워주셨다고 판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못하는 것을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왜요?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과 기쁨, 승리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