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오늘도 조작되고 있다 잡범 수준의 조국(曺國)이 자신과 가족에 대한 처벌을 '5·18 희생자들의 고통'처럼 미화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문무대왕(회원)
건국대통령 이승만을 재조명한 김영덕 감독의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관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국민적 관심사가 됐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역사왜곡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규탄하고 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실체를 영화 화면으로 확인한 관람객들은 하나같이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쳤다는 보도가 감동 그 자체다. 어떻게 해서 이같이 엄청난 역사 왜곡이 80여 년간이나 사실인 양 전해지다가 이제서야 어둠속에서 그 허상이 가면을 벗고 태양처럼 솟아올랐다는 말인가? 그동안 이승만을 독재자와 친일파로 매도한 반역세력들의 농간이 얼마나 집요하고 계획적이었기에 망국적 역사 조작이 가능했단 말인가? 이 엄청난 역사조작 범죄는 용기있는 젊은 감독 김덕영에 의해 소상하게 밝혀지고 고발당했다. 영화 화면은 물론 수많은 논평과 관람 후평을 통해 그 실상이 파헤쳐지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우파는 무기력했고 좌파는 끈질기게 덤벼들었다. 조선일보 박은주 부국장은 "오염된 역사 이승만의 악마화는 악독한 좌파 혼자 그랬다고 보기 어렵다. 좌파 프레임에 굴복한 보수진영이 이승만과 박정희를 폄훼하는데도 수수방관했다"고 지적했다. 이화여대 교수이자 한국미래학회 회장인 박성희는 "대한민국은 아직도 건국전쟁중"이라고 지적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태어난 대한민국이 그걸 부정하는 친북, 종북 세력에 휘둘리고 있다. '북한의 전쟁관은 정의'라는 토론회가 대한민국 국회 내에서 버젓이 개최돼도 쉽게 잊혀지는 사회가 됐다. 뒤늦게나마 제대로 된 영화가 반갑지만 나라 건국 이야기는 진작에 상식화됐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조선일보 '박성희의 커피하우스'). 중앙일보 논설위원 안혜리는 '건국전쟁'의 박수엔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4·19 이면의 역설적 상황을 다뤘고 교과서가 안 다룬 평가에 울림이 컸다"고 지적했다. "건국전쟁 영화 말미에 들려 온 내레이션 '이승만이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의 기관차가 달렸다'는 괜히 나온 게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건국전쟁을 계기로 이승만의 어록은 참으로 국민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했다. 이승만은 국민이 원하면 물러 설 줄 아는 큰 도량의 지도자였다. 4·19 혁명에 의해 하야한 이승만이 사저인 이화장에 머물 때 대만의 장제스 총통으로부터 위로편지를 받은 뒤 "나는 위로받을 필요가 없다. 불의에 궐기한 백만 학도가 있으니 나라의 미래가 밝다"고 답신을 보냈다.(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 인용). 이 얼마나 통 큰 지도자의 국가관이며 아량인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변명하지 않고 솔직하게 받아들인 대인다운 풍모를 후세 정치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궁금하다. 오늘도 역사는 조작되고 있다. 잡범 수준이라고 지적받고 있는 조국(曺國)이 광주 5·18 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시민을 생각하면 제 가족이 겪은 고통이 떠오른다"고 했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양심과 자존심을 팔아가며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형벌을 받고도 '가족이 겪은 고통'으로 미화시키며 광주 5·18 희생자의 고통에다 대입시킨 그 뻔뻔스럽고 추잡함은 철면피 그 자체다. 광주 5·18 묘지는 잡범들 아무나 가서 참배하고 나름대로 변명이나 하는 그런 장소인가? 광주시민들은 배알도 없는가? 세칭 운동권 나부랭이들이 20여 년 넘게 권력의 단물을 빨아먹으며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도 반성은커녕 '독립운동가'를 벤치마킹하는 넌센스가 또다른 현대사를 조작하고 있다. 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단말마처럼 이놈, 저놈들이 날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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