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30년된 갱년기 아파트입니다.
90년에 이사했는데 벌써 13년정도를 살고있군요.
물론 재건축대상에 포함된 아파트입니다.
인천분들은 누구나 다 아시는 '주안주공아파트'입니다.
재건축 이야기는 제가 이사올때부터 있었구요...(13년동안 밥그릇 싸움하는 나쁜 구청놈들!!)
뭐...아파트 이야기는 아니구요...--;
지금 회선은 한국통신ADSL프리미엄을 쓰고 있구...거짓말 안보태고 전화국이 100미터정도 앞에 있습니다.
누군가는 한국통신을 위한 명당이라고 하더군요.
속도도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벤치비에서 나오는 평균 속도를 훨씬 상회하는 7~8메가(bps)정도의 속도가 나오더군요.
아침에는 10메가(bps)가 나올때도 있구요.(5초간이긴 하지만...)
근데...왠지 VDSL서비스가 맘에 들더군요.
아시다시피 VDSL은 업과 다운 속도가 똑같다고 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다운속도도 ADSL의 몇배라고 신나게 선전했구요.
그래서 VDSL서비스 신청을 하러 전화국에 갔습니다.
왠걸...이제 무너져가는 아파트에 VDSL을 설치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조금은 맘이 상해서 현실적으로 VDSL이 ADSL보다 나은점이 뭔지 분석을 하려고 했습니다.
뭐 그렇다고 제가 그쪽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단순하게 인터넷 속도비교 사이트에서 정보나 얻고 먼저 사용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정도지요.
가격적으론 상당히 현실적이더군요.
한통의 가격을 보면 미약정시 50000원의 가격이고 3년약정시 42000원대로 할인을 해주고요.
ADSL프리미엄이 36000원 정도의 가격인 것을 감안하면 꽤 구매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능면에서 보자면...사실 제일 말이 많은 부분일겁니다.
벤치비의 평균 벤치마크 속도를 보자면 VDSL스페셜의 다운속도가 10메가(bps) 정도로 나오더군요.
ADSL프리미엄이 4메가(bps)정도의 속도임을 감안한다면 두배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평균치와 개개인의 속도치의 편차가 너무 크더군요.
ADSL 속도가 18메가인 곳도 있고, 반면에 VDSL 속도가 5메가인 곳도 있고...
이렇게 편차가 큰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ADSL보다 몇배나 빠르다고 해서, 또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개통을 한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오히려 ADSL보다 속도가 적게 나온다면 무지하게 열받겠죠.
예전에 나온 뉴스이지만...하나로 통신에서 한국통신의 VDSL사업을 강력하게 비난했었죠.
아직 준비도 안된 사업을 시작해서 하나로통신을 매장시킨다고 주장하더군요.
사실 한국통신은 거의 독점이나 다름없는 기업입니다. 돈이 많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훗날의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어느정도 돈지랄을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인터넷 회선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최대한 많은 사용자를 만드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시작해서 자기시장을 많이 만드는 것이 정석입니다. 누가 뭐랄 수는 없죠.
하지만 기업의 이익을 위해 준비도 안된 서비스를 시작한다면 결국 피해는 사용자들이 고스란히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VDSL의 가장 최우선적인 과제는 속도보다는 안정성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VDSL을 가입할 만한 시기가 아니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구요.
토론과는 조금 먼 이야기를 늘어놨습니다만...
그럼 과연 VDSL이 현재에 있어서 실용적인 회선인가 하는 토론을 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현재의 ADSL과 VDSL의 장단점을 논하고 싶기도 하고요.
확실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기론 VDSL 기술은 이미 예전에 개발되었고, 상용화 하려고 했다면 작년이나 재작년에도 가능했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ADSL 을 위해 투자한 돈을 회수하기도 전에 VDSL 로 전환을 하면 중복투자에 의한 손익분기점이 그만큼 늦춰지기 때문에 이제서야 전환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저번에 한통에서 다운/업로드 테스트를 한것을 본적이 있는데요. 님의 말씀데로 제각각이더군요. 그 차이는 자기들도 이유를 모르는 회선에 따라서 속도차가 있었고 확실한것은 전화국과 거리가 가까울 수록 속도가 빠르다고 하구요. 그리고 그회선에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얽혀져 있나라고 하드라구요.
일단 일반적인 사용자같은 경우는 ADSL도 충분할듯 싶습니다. 그러나 VDSL같은 경우는 대칭형이기때문에 P2P공유에서 VDSL끼리 하면 엄청난 이득효과를 보죠... 왜냐면 상대방의 다운속도가 무한정이라해도 보내주는속도가 50이면... 상대방의 속도가 무효화되기 때문이죠^^;
VDSL...속도만 빠른게 아니라 안정성도 확실히 높습니다 과거에 ADSL 쓸 때는 맨날 끊어졌는데 ADSL 끊어지는거 저 쓰는동안 딱 한번 봤습니다...저희 집이 전화국에서 정말 먼데도 말이예요...그리고 ADSL과는 달리 접속 프로그램이 따로 필요 없는 점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전 거제도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외국으로 나가는 중계기지가 여기에 있습니다만 아직 저희 아파튼 VDSL은 안들어왔습니다 많은 가구수가 있는 아파트만 들어오더군 초기 adsl서비스할때 가입했었구요 한똥adsl-lite씁니다 다운1.6~1.8 업 400~500 정도 나옵니다 불만 없습니다 영화다운안받고 거의 온라인게임위주로
첫댓글 나중에 아주 난중에 하세효
비싸기만하구 별 차이 없던데요...
일단 업로드가 ADSL의 배가 나오니... 쓸만 하죠...
저는 지금 vdsl쓰는데요 한통이 달아주면서 "이거 다운속도가 7Mbps로 빠를겁니다." 라고 하더군요... 현제 달은지가 꾀된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집이 전화국과 거리가 쪼금 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평균으로700~900정도 나오고요 새벽에는 1~3MBps정도 입니다. Vdsl이 비싸다는...1년전엔는Adsl이 최고200Mbps였는데...
vdsl 5개월째 사용중인데 속도 죽이데요 시간대안가리고 업다운 속도 약11Mbps 평균적으로 잘나옵니다..사용요금도 부가세 모뎀 임데료 포함 3만원 정도구요 3년약정으로 쓰구 있습니다. vdsl이 들어와있으면 권장합니다 아 한국통신이구요..^^
확실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기론 VDSL 기술은 이미 예전에 개발되었고, 상용화 하려고 했다면 작년이나 재작년에도 가능했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ADSL 을 위해 투자한 돈을 회수하기도 전에 VDSL 로 전환을 하면 중복투자에 의한 손익분기점이 그만큼 늦춰지기 때문에 이제서야 전환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로가 한통을 비난하는것도 그러한 맥락이라도 들었습니다. 한통은 일단 현재 시장지배력도 크고 돈도 많기 때문에 지금 VDSL로 전환해도 별 무리가 없는데, 하나로 측에선 부담이 굉장히 큰거죠
기술력(안정성 포함)만 따진다면 이미 한통의 엔토피아가 서비스 중이고, 비슷한 수준의 다른 기술들도 속속 개발되어, 일부에선 서비스 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략적인 측면때문에 기업끼리 서로 비방하는걸 유저의 입장에서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죠
업로드가 adsl의 배가아니라 거의 10배가까이 날겁니다 ㅡㅡ;
쩝.. 저희집은 이벨리라는거 쓰는데 45mbps가 나옵니다
45..팝폴더로 700메가 영화를 5분안에 받을수 잇겟네요-_;; 말그대로 꿈의 속도군;;;
저는 하나로 케이블프로 3mbps.......ㅠㅠ
그냥 ADSL속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것 같은데요.....
전 속도 별로 상관않합니다. 무조건 싸다면 암끼나 좋아요 ㅋ
동네 유선방송사에서 하는거 진짜 빠르고 좋슴다.........싸고...
어라 ? 저흰... 미약정해서 35000원 나오는걸요 ? 메가패스 VDSL
한 전화국에서 3~3.5키로 떨어져있는데 평균 다운/업로드 6~7mbps 나옵니다...
저는 adsl 쓰는데...평균적으로 8.1~ 10mbps 정도 나오네요...
adsl이 그런속도가 나올수가 없는데 -,.-
adsl 18메가 나오는 사람도 있다니깐요...저도 믿기 힘든...
저도 저번에 한통에서 다운/업로드 테스트를 한것을 본적이 있는데요. 님의 말씀데로 제각각이더군요. 그 차이는 자기들도 이유를 모르는 회선에 따라서 속도차가 있었고 확실한것은 전화국과 거리가 가까울 수록 속도가 빠르다고 하구요. 그리고 그회선에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얽혀져 있나라고 하드라구요.
전 VDSL 프로 인데 다운 28 나오구 업로드 12 나옵니다 솔직히 와레즈에서 프로그램 다운안받는 사람이라면 속도는 무관하다고 봅니다 웹서핑 속도는 그게 그거지요 무엇보다도 요즘 공유로 불법으로 게임,영화 기타등등을 받는사람들이나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같이 ㅋㅋ
훔....저희집도 꽤 느린 편인데..저런거 보니까..마음이심란하네요..ㅡ,.ㅡ;
에휴,,,난 하나로 케이블 라이트....다운 150kbs 업 70kbs....난 죽어야 되겠네...ㅠ.ㅠ
전 메가패스 라이트.ㅡㅡa 다운 3mbps, 업 200kbps....
일단 일반적인 사용자같은 경우는 ADSL도 충분할듯 싶습니다. 그러나 VDSL같은 경우는 대칭형이기때문에 P2P공유에서 VDSL끼리 하면 엄청난 이득효과를 보죠... 왜냐면 상대방의 다운속도가 무한정이라해도 보내주는속도가 50이면... 상대방의 속도가 무효화되기 때문이죠^^;
한통 짜증난다. 우리동넨 하나로도 VDSL들어왔는데 하나로 써야지
저희집은 하나로라이트adsl 인데 7m정도 나오는데 vdsl로 바꺼야 할지 갈등입니다.
ㅋ~ 전 온세 샤크 쓰는데 이거 증말 짜증 왕짜증.. 근데 이상한건 가끔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다운 속이 13메가 까지 나온적두 있기는 하던데...아주가끔여..ㅡㅡ;;
저는 초고속 인터넷전문상담원 입니다. 광고는 아니지만. 궁금한점 있으시면 1544-0306번으로 전화 주세요....
VDSL...속도만 빠른게 아니라 안정성도 확실히 높습니다 과거에 ADSL 쓸 때는 맨날 끊어졌는데 ADSL 끊어지는거 저 쓰는동안 딱 한번 봤습니다...저희 집이 전화국에서 정말 먼데도 말이예요...그리고 ADSL과는 달리 접속 프로그램이 따로 필요 없는 점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vdsl, adsl쓸때보다 업로드 다운로드 모두 10배 올랐어영 다운로드 2mbps 업로드 1mbps 다른님들에 비하면별거아니지만 안정성도 전보다 좋아졌구 속도도 글쿠..접속두 자동이고. 만족입니다. 지는 하나로 vdsl lite 사용하구 있어영 한달 3만4천원정도
하여간...VDSL 쓰시는 분들 부럽습니다.......전 하나로케이블프로 하지만...속도는 다운 4mbps, 업 800bps......하나로를사용하시는 분들 지방의 일반주택에 올해 말까지..VDSL선로가...들어갈 예정이라고..상담원이 이야기하더군요...조금만.참고기다리자구요...ㅜ.ㅜ...다운로드 10메가 이상되는 그 날까지.ㅜ.ㅜ;
안전성이라...저는 한통 VDSL 쓰는데, 지금까지 몇번이나 끊겼었고...기계고장에 엄청 불친절...게다가 황당한건 전화국이 집에서 불과 10~20m정도에 있는데 속도는 보통 300~800이고 그나마 새벽쯤 돼야 메가단위가 뜬다는...ㅡ,.ㅡ;; 회선이 나쁜건지...
전 거제도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외국으로 나가는 중계기지가 여기에 있습니다만 아직 저희 아파튼 VDSL은 안들어왔습니다 많은 가구수가 있는 아파트만 들어오더군 초기 adsl서비스할때 가입했었구요 한똥adsl-lite씁니다 다운1.6~1.8 업 400~500 정도 나옵니다 불만 없습니다 영화다운안받고 거의 온라인게임위주로
하는데 안끊어지고 괜찮네요 예전엔 자주끊어지더니..온라인겜하는덴 별상관없는듯 ^^ 프로 달아도 2메가 나오는 지역에 사는관계로 vdsl꿈도 안꾸고 살아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