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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출직결정보] 터키, 스노타이어 장착 의무화로 수요 급증 | ||||
작성일 | 2012-11-25 | 작성자 | 공태원 ( twkong@kotra.or.kr ) | ||
국가 | 터키 | 무역관 | 이스탄불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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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스노타이어 장착 의무화로 수요 급증 - 올 겨울부터 모든 차량에 스노타이어 장착 의무화 - - 스노타이어 생산·수입 확대 예상 – □ 터키 내 타이어 생산 동향 ㅇ 대기업 중심의 타이어 생산 - 터키 내에는 총 8개의 대형 브랜드가 생산을 하며, 이들 생산기업은 Petlas, Pirelli, Good Year, Brisa(Bridgestone and Lassa 브랜드), Continental, Michelin, Baytur(Yokohama) 그리고 Anlas로 연간 30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그 중 1000만 개는 수출함. - 한편, 최근에는 일본의 스미모토 타이어가 터키 내 생산시설 투자계획을 밝혔으며(총 투자액 5억 달러) 2015년 이전에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됨. ㅇ 기타의 브랜드들도 판매 활발 - 이러한 대형 브랜드의 생산 외에도 유명 글로벌 브랜드들의 제품도 꾸준히 수입·판매되며 우리 기업 제품도 인지도가 높은 편에 속함. □ 타이어 수입·수요 동향 ㅇ 과거 중국산 제품들이 시장을 지배 - 2011년 이전까지 터키 내 타이어시장은 값싼 중국산 제품의 수입이 높았으며, 중국산 제품들이 시장을 지배했음. - 그러나 2011년 이후 현지 생산업체들의 불만과 항의가 증가함에 따라 터키 정부는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수입규제를 했고, 현재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60%까지 반덤핑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수입이 크게 줄어 거의 수입이 전무한 상황 - 따라서 독일, 이탈리아 등 전통적으로 수입이 많았던 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이 다시 크게 늘어 현재는 이들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상당히 높음. 수입현황 (단위: 달러)
ㅇ 자동차 생산량 증가에 따라 수요도 꾸준히 늘어 - 터키의 타이어 연간 수요량은 약 2000만 개로 추정되며, 그 중 약 700만 개는 현지 신차 생산에 사용되고 약 1300만 개는 교환 등을 위해 자동차 수리점 등 기타의 경로로 유통되는 것으로 추정됨. ㅇ 한국산 제품은 버스와 트럭용이 인기 - 한편, 한국산 제품의 경우 일반 차량보다는 버스와 트럭용이 인기가 높으며 2012년 현재,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이어 제3위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터키 정부, 모든 차량에 스노타이어 의무화 ㅇ 올 겨울부터 스노타이어 장착 의무화에 따라 수요 급증 - 터키 교통해양통신부에 따르면 올 12월 1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모든 승합차량은 스노타이어 장착이 의무화되며, 내년 1월부터는 승용차에도 확대할 것으로 발표함. - 스노타이어를 장착하지 않고 주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500터키리라(한화 약 3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으로 발표하는 등 비교적 높은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예상 - 따라서 터키에도 겨울이 가까워져 옴에 따라 스노타이어 수요가 급증하며, 약 350만 대의 차량이 올 겨울 새롭게 타이어를 바꿔야 할 것으로 전망됨. □ 구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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