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9만 구미시민 여러분!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저를 구미시장으로 뽑아 주신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당선의 기쁨 보다는 구미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책임감에 양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저와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당선의 기쁨과 영광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이제 축제의 장은 끝났습니다. 선거가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열리는 것은 선진국에서는 늘 있는 일입니다만, 저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한마당 축제로 치렀으면 하는 염원을 가졌으며, 그 꿈의 상당 부분은 달성하였지 않나 생각됩니다. 혹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저의 부덕의 소치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 지역 간․계층 간․세대 간 갈등이나 반목이 없었음은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 생각되어 거듭 감사드립니다.
선거기간 중 많은 분으로부터 받은 도움은 제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저의 측근일 수 없고, 어느 누구도 반대 측일 수 없습니다.
모든 시민이 저의 어르신이고 형제자매입니다. 제게는 오직 구미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39만 시민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도의원, 시의원 선거를 치르면서 지역사회에 쌓인 반목과 질시는 빨리 잊으시고, 우리 모두 생업으로 돌아가「위대한 구미」,「찬란한 구미」건설에 힘을 합칩시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청렴시장. 교육시장. 문화시장이 되겠습니다. 일 잘하고 당찬 경제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에게 구미발전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꿈과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공무원이 힘들면 시민이 편안하다’는 신조로 공무원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멀쩡한 보도블록 교체하지 않는 유능하고 능률적인 시정부를 만들겠습니다.
공정한 탕평 인사로 학력과 출신에 관계없이 훌륭한 인재를 널리 구하겠습니다.「정도행정(正道行政)」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화해와 화합의 시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통합 상생의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경선과 본 선거에서 저와 경쟁관계에 있었던 분들이 하셨던 좋은 말씀이나 공약들은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널리 수렴하겠습니다.
저는 제2기 민선시장으로서, 특별한 시민에 걸맞은 특별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도시로 구미를 발전시키겠습니다. 7월 1일 취임하면서 바로 시민 여러분 곁으로 달려가겠습니다. 남유진, 꼭 이름값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6월 1일
남 유 진
첫댓글 이분.....우리 운동벙개날 오신 그분이시넹......ㅊㅋ드려요~~ㅎㅎ
당선 축하드리고요~~ 구미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세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오우~~~~~~ㅊㅋㅊㅋ 합니다 ~~
당선 축하드려요^^...구미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ㅎㅎ
이분 겔로퍼 선거차량...음........
ㅊㅋㅊㅋ
우와~~축하 드려요~^^
오오 ㅊㅋㅊㅋ
추카드려요~ 많은분들이 희망으로 한표 찍으셨을테니 실망하지 않게끔 열심히 일해주셔요~~^^* 추카드립니다~
축하 드립니다 ...잘부탁 드려요 ...^^..헤헤..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우리 구미 더 마니마니 커지게 힘써주세요~^^
행님아 증말로 축하한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