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S 1분 토론>은 젊은 토론, 대담한 주제 선정,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토론을 지향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보다 과감하고 진솔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DLS 1분 토론
오늘의 주제 : 스캔들의 진상을 밝힌다.
(부제 : 선남선녀는 언제까지 이런 고통을 감수해야하는가..!!!!)
사회자 :
구름 (대전라틴속으로 스윙 감독)
패널 :
풍경 (대전 라속 살사학부 교수 및 아쭈까르 알바)
페니슐라 (대전 작업 과학연구원 연구처장)
라퓨타 (대전 라속 탱고학부 교수)
속기사 겸 방청객 :
엑스맨 (서울 라틴속으로 탱고 조교수)
구름 : 안녕하십니까. 시청자여러분. 오늘은 최근 아수까에 불고있는 스캔들에 대해서 사건 관계자들을 모시고 같이 애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겟습니다.
페니슐라 : 저요..저..저기요..저 애기할래요..(두손을 번쩍 들고..- -;)
구름 : 그럼 먼저 가장 먼저 라속 게시판에 소식을 올린 라퓨타 님의 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니슐라 : 저욧....!!!!!!. 이봐요..!!!
라퓨타 : 제가 아무래도 실수를 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사태가 확대되고 악화될지 정말 몰랐습니다. 왜 이렇게 선량한 선남선녀들이...(말을 잇지 못하고..고개를 떨군다..)
페니슐라 : 이봐요..사회자...이봐..어이..!!!!..내 마이크 어디 있어..?? 이봐..이보세요??.. 여보세용?? ...(계속 두손을 들고 있다..)
구름 : 그럼 지금 굉장히 마음고생이 심한 당사자 두분의 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니슐라 : 저요!!!!(이제 목이 갈라져온다..) 이봐요..사회자...이봐..어이..!!!!..이봐 서기.이리와봣.!!.. 이봐..이보세요??..
풍경 : T_T..(눈물을 닦으면서..힘겹게 말을 한다..사방에서 터져나오는 장탄식...왜..이런 일은 항상 선남선녀한테서만 일어나는것일까 하는 의문과 함께...) 생각없이 아무렇지 않게 한 나의 행동들이 이렇게 주위 사람들을 다치게 할지 정말 몰랐어요..~~~..정말..정말...예쁜것도 죄인가요? 네???? 제가 예쁘게 태어나고 싶어서 이렇게 예쁜건 아니잖아요..예쁜게 유죄라면 달게 죄를 받겠어요...(다시 말을 잊지못하고..손수건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