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프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세가 열이 나는 것입니다.
감기에 걸려도 열이 나고 몸의 어떤 부분이 상처가 나고 다처도 열이 납니다.
열이 나는 것은 몸이 스스로의 질병과 싸우는 과정입니다.
아픈 부분에 침투하는 병균들과 싸우느라 열이 납니다.
열이 올라가면 면역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열을 내면서 병균들과 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우리 몸이 질병과 싸워서
속히 치료가 되면 열도 금방 가라앉습니다.
우리 몸이 열이 나는 것은 어딘가 염증이 생겼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한 목사님이 계속 몸에서 열이 나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여도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들었는데
잠시 괜찮다 다시 열이 나고 하기를 반복하면서
많은 병원을 다녔지만 잘 치료되지 못하였습니다.
원인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어지러워서 귀에 달팽이 관이 문제있는가 검사하다가
평형기관인 세반고리관 연결부위의 염증을 찾았다고 합니다.
귀속에 작은 달팽이 관과 연결된 세반고리관 한 부분의 염증에도
온 몸이 열이 나면서 그렇게 고통을 당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요즘 가을이지만 한 여름 날씨처럼 날씨가 매우 뜨겁습니다.
지구가 아파서 열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수 없이 쏘아 올리는 인공위성부터
땅을 파고 핵폭탄을 연습하고 미사일을 연습하면서
수많은 개발들을 하고 생수를 찾느라고 구멍을 뚫어댑니다.
인간이 지구에 기대어 살아가지만 지구를 너무나도 괴롭히면서
지구는 크게 몸살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에어컨을 안 틀수 없어 틀지만 에어컨을 틀면 밖의 공기는
더욱 뜨거운 열기로 채워집니다.
수많은 쓰레기들과 개발과 전쟁으로 인하여 쏘아대는 수많은 폭탄들
과학문명이 발달하면서 공기는 점점 오염되고 있습니다.
지구가 감당하기 어려운 오염 물질들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수많은 자동차들과 공장들에서 나오는 매연들과
가축들을 키우면서 내는 분뇨와 이산화탄소등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버리고
이제는 모두가 자연보호, 즉 지구를 살리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