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2-1-23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군 장성 경호원 : 미국인 청년에 총격
Bodyguard who shot American surrenders
기사작성 : Buth Reaksmey Kongkea
캄보디아 군대의 고위 장성 경호원이 지난 토요일(1.21) 자신의 상관을 호위하던 중 미국인 남성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호원은 어제(1.22) '프놈펜 지방법원'에 송치됐다.
쭈온 나린(Chuon Narin) 프놈펜 광역경찰청 형사국장은 해당 경호원이 켕 사랏(Kheng Sarath, 30세)이라면서, 그가 사건 당일 당국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경호원의 상관인 고위 장교는 '국방부' 소속이라는 것만 알려졌을 뿐,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쭈온 나린 국장은 "켕 사랏이 외국인에게 총격을 가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고 말했다. 쭈온 나린 국장에 따르면, 용의자는 토요일 새벽 1시30분경 상관과 함께 차량에 탑승하여 프놈펜 시내의 '노로돔 대로'(Norodom Boulevard)를 지나고 있었다. 그때 24세의 미국인 피해자가 길을 건넜다. 경찰은 이 청년이 술에 취해 막대기를 들고 차량을 때렸다고 한다.
이후 켕 사랏이 차량에서 하차한 후, 겁을 줄 목적으로 지면에 총을 발사했다고 한다. 하지만 총알이 지면을 스치면서 미국인 청년의 둔부를 맞췄다고 한다.
'프놈펜 주재 미국대사관'의 시언 매킨토시(Sean MacIntosh) 대변인은 어제 발언을 통해, 담당 영사가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보도) 다엄엄삘뉴스[DAP-News] 2012-1-21 (영문번역) Khmerization (국문번역) 크메르의 세계
군 장성 경호원 : 미국 관광객에 총격 후 구속
The bodyguard of a military leader arrested for shooting an American tourist
신원이 알져지지 않은 군 고위 장성의 경호원 한명이 자신의 상관을 호위하던 도중, 미국인 관광객 1명에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혔다. 토요일(1.21) 새벽에 발생한 이 사건 목격자들이 가해자를 특정한 후, 이 경호원은 경찰에 출두해 자수했다.

(사진) 총상을 입은 미국인 관광객의 모습.
목격자들에 따르면, 올해 30세인 켕 사랏은 군 장성 한 사람의 경호원으로서, 올해 24세인 미국인 관광객의 엉덩이에 총상을 입혔다고 한다. 미국 청년은 새벽 1시30분경 프놈펜 다운뻰(Daun Penh) 구의 '노로돔 대로'의 길을 횡단하다 해당 경호원 상관이 탄 차를 접촉했다고 한다.
하지만 '프놈펜 광역경찰청'의 쭈온 나린 형사국장은 사건현장 주변에 있던 한 경비원의 말을 인용하여, 켕 사릿이 미국인 관광객을 향해 총을 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켕 사릿이 지면을 향해 발사했는데, 그 총탄이 튀어오르면서 미국인 관광객의 둔부에 맞았다는 것이다.
쭈온 나린 형사국장은 해당 경호원이 법원으로 송치될 것이지만, 그의 상관인 익명의 장성에 대해서도 벌칙이 주어질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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