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방송이 하나 있습니다아~ 그 방송은
매일매일 아침 하는 방송인데 사람에 따라서 좋을 수도 있고,
재미없을 수 있…는 호불호가 선명한 고런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태여 추천하지 아니하고 저 홀로 매일매일 행복하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딱히 추천해도 볼 수 있는 시간이 아니고
저는 출근이 늦으니까 가능한 것 같~아요. 그렇게 그 아침방송을 보고 있다면
마음의 여유로움이란 것이 생각되고 무언~가 따끈한 맘이 느껴져서
정말 좋아하는 방송이죠.
매일매일 보고 싶은생각이 가득하지만 바쁠 땐 걸르기도 하고 그래요.
그렇다고 해도 이 정도쯤이면 빈번히 본다고 얘기하고 싶었죠.
단호박을 하나 구매했는데 왜왜왜 이렇게 맛이 없을까요? 허허허
싱겁기만하고 맛도없고 단호박을 잘못 구매했어라고 엄청나게 후회아닌후회를 했습니다.
그렇다해도 너무 아까워서 다 먹었더니
배는 무지 불러서는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으아, 진짜 두번 다시는 이러한 단호박을 구매하고 싶지 않을 정도까지 말입니다.
이 소릴 하면서 투덜거리니까 가게 아줌마가 마구 웃으시더라고요.
난 이런 맛없는 단호박을 파시는 아줌마에게 성질을 낸 건데 말이에요.
그래서! 맛좋은 단호박 골라내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까 해요.
단호박을 선택할 땐 표면에 상처가 전혀 없고 골이 깊은 걸 고르셔야 하거든요.
그리고! 골이 같은 게 좋네요. 이쁜 호박이 맛도 나이스라는 거에요.
색이 무지 짙고 새하얀 곳이 많다하면은 호박이 맛있게 익지 않았다는 증거라고해요.
괜찮은 호박은 움푹 파이고 꼭지부분이 자~알 마른 게 괜찮고
호박을 들었을 때 묵직-하고 무르지않은 느낌(?)이 나는 게 좋습니다.
이 정도면 맛좋은 호박을 고르실 수 있으시겠죠?
이렇게 선택한 호박을 또 장시간 놓아버리고 먹어치워야 할 때도 문제인 거 같습니다.
난 음식 관리를 잘 안 하고 상황에 따라 먹을 음식만 구매하기때문에
사실은 단호박도 쫌만 사서 먹게되는데
이따금 호박이 먹고 싶었는데 이것 못 먹~을 때도 잦잖아요? 사기 위하여 가긴 또 귀찮고~
이럴 때엔 껍질을 깔끔하게 벗긴 다음에 랩으로 싼 이후에
비닐 팩이나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가지고 간수하면 아주 좋답니다.
이런 노하우가 있다고하면 빨리 알려주지 말이랍니다. ;ㅅ; 흑흑.
어찌됐건 그렇게 해서 맛이 있게 단호박을 먹~고 골라내는 노하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나처럼 맛없는 단호박을 절대 사지 마시고
호박을 맛깔나게 잘 골라내는 노하우를 알아둬서 맛깔나는 단호박 먹도록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