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기 53방 김란 용사 간증🌹
샬롬!
47기수로 세여리 참여하게 된 김란입니다.
권사 직분은 받았지만 아주 많이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저는 아이가 셋(아들.딸2) 9년전 21살의 큰딸을 먼저 천국에 보냈습니다. 2024년 1월 어느날 9년이 될 때까지 큰딸을 먼저 보낸 아픔을 맘놓고 토해내지를 못했습니다.
9년을 맞이하며 강단 꽃꽂이를 헌납해야겠다는 맘을 주시며 그동안 억눌려 있던 울분을 쏟아내게 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요 만민이 기도하는 교회를 주중 매일 기도자리에 앉게 하셨습니다.
*-2015년 2월 27일이 정경영(큰딸)천국행 길이었습니다. PD를 꿈꾸는 학도였답니다.-
작정기도가 끝나갈 무렵 저에게 세여리를 통하여 기도생활을 이어가면 어떻겠냐고 권면을 하시는 권사님이 계셔서 결정한 시기가 저에 생일날(6월) 공표를 했죠. 맘이 변할까봐서요 그렇게 귀한 기도자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은혜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스타트를 끊고...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저의 마음은 기도 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어느덧 릴레이 금식기도 인도를 약속한 날이 되었습니다. 설레임을 잠재울 수 없었습니다. 손으로 써내려가는 기도 새로운 경험이 매일 저를 살려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며 ...애통해 하며 눈물짓고 슬픔과 기쁨으로 ...위로하며 기도하며...
또 누군가가 날 위해 기도하며 이런 감정과 감동을 느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세여리에 동참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저에게는 큰 기적이고 은혜입니다.
남들에겐 가볍게 생각 되는 것이 저에겐 아주 큰 주님의 은혜랍니다.
오늘은 세여리 마지막날(8월16일) 저희 교회 금요기도회와 맞물려 있어 혼자 갈등이 엄청 심했습니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갈등이 있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하는데 😭 갈까 말까? 쉬고 싶다 😢
두 마음이 오락가락 하였습니다.
잠시 외도하려고 그러는 사이 남편을 통해 주님은 역사하셨습니다. 금요예배에 참석하라고 데려다 줄테니 예배끝나면 나오라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그순간 전 할렐루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게 되면 이루어 주시는 것
주님께선 예배 참석과 세여리도 둘 다 소중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요 아버지 제가 잘못했어요 . 농댕이치는 것도 아버지는 아까우셨나봅니다.
주님이 오실 시간이 임박했는데 ㅠㅠ 힘을 주시옵소서 긍휼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더 나아가 얼토당토 아닌 것에 힘빼지 않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가족 한명도(정성호.정창환.전혜민.정경진.손주?) 빠짐없이 천국갈 수 있도록 꼭 지켜주세요
세여리 53방 용사님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용사님들이 계셨기에 40일이란 시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열정을 보고 배웠습니다
잔잔한 미소로 다가서는 주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 잊을 수 없습니다.주의 은혜입니다 ~~♡
세여리로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할렐루야 ~
🌹47기 53방 김란 용사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