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기대반으로 출반한 어르신 제주도 여행. 준비하며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모든 것이 순조롭고 미소와 행복이 가득한 어르신 제주도 여행이었습니다.
전주연탄은행에서 비행기를 한번도 타보지 못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도로 출발했습니다.
새벽일찍 제주를 향해 출발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 볼 수 밖에 없는 저로서는 초조했습니다.
우리의 의도대로 선정이 잘되었을까?. 이 의문은 의문에 불과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비행기를 타시고 이륙부터 착륙까지 창밖의 풍경에서 눈을 뗄지 않고. 또한 구름 위를 나르는것도, 상공에서 보는 땅위의 모습도 마냥 신기하기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 얼굴에 비로서 걱정이 아니라 미소었습니다.
여행 하루가 지나고 둘째날이 되어 일부러 저에게 찾아오는 어르신들께서 너무 행복하다고 하시면서 인사를 하시고 눈에는 눈물을 흘리시는 어르신들이었습니다.
어르신들끼로 서로 친숙한 시간이 되며. 봉사자들의 헌신속에서 어르신들의 감탄이 되고. 모든 것을 섬김과 최고로 해야한다는 의지로 진행이 된 덕분에 제가 빈틈이 없는 사람으로 인정이 되었답니다.(ㅎㅎ)
어르신들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1)지하에 갈 때 이번여행을 가슴에 꼭 담아 가지고 가고. 2)자신은 자식이 없어 여행을 해 본적이 없다고 하시는 분이 있고. 3) 자식이 있어도 자신들 살기도 힘든 세상에 전주연탄은행에서 자식들도 못해주는 여행을 보내줘 고맙다고 4) 오늘 죽어도 좋다고 하면서 인사을 하시는 어르신들 벌써 다시 봅고 싶어집니다.
서로 걱정해 주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서로 웃으며 행복감을 나누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울러 이번 여행을 위해 후원해 주시고 봉사자로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손과발이 되어주신 이규탁단장님을 비롯한 봉사자님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