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덴마크 자유학교를 가다＞ 출간 소식

[맑은샘]

반가운 마음으로 책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고맙게도 <마을이 학교다ㅡ생태전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에 이어 나왔네요. 2025년 1월 18일 출간 기념 교육 특강도 잡혔습니다.

지치지 않고 행복하고 즐겁게 다시 시작할 때가 지금이다

이 책은 공동체 살리는 시리즈인 <마을이 학교다> 저자 맑은샘학교 전정일 교장이 펴낸 덴마크자유학교 연수기다. 개인적인 일기 형식으로 정겹고 자연스럽게 써내려간 글은 무척 읽기 편하다. 저자는 한국의 대안교육 전문가이자 이미 두 차례의 단기 연수를 통해 덴마크 공립학교와 자유학교, 성인시민대학, 1년제 기숙학교, 자유교원대학 등을 두루 경험한 적이 있다. 이와 같은 충분한 배경 속에서 펼쳐놓은 한 달간의 이 연수기는 덴마크와 한국의 대안교육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출판사 책 소개​

[알라딘] 교사, 덴마크자유학교에 가다

http://aladin.kr/p/MRG9F

교사, 덴마크자유학교에 가다

존경하는 송순재 선생님의 감동스런 추천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천사

                                  송순재(삶을 위한 교사대학 초대 이사장, (전) 감신대 은퇴 교수, (전) 서울시교육연수원장)

...(중략) 2015년을 시작으로 2018년에 다시 한 번, 그리고 2023년에는 아예 작정을 하고 덴마크 한달살이를 하면서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독특하게 탄생하고 성장한 여러 유형의 자유학교들을 탐방한 후 그 소감을 일기라는 형식에 담아 써 내려간 책이다.

...(중략)

읽어나갈수록 그곳 사람들이 일상에서 펼쳐내는 면면이 우리의 사회의 그것과는 또 다른 형태의 따뜻함과 행복함 같은 인간적인 면모를 띠고 나타난다. 그럴 때 마다 나는 여기저기서 잠깐씩 걸음을 멈추어 서곤 했다.

글쓴이는 그 탐사의 도정 마지막 자리에서 자기 속으로 털어 놓는다. 덴마크 교육을 단순히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라, 타 문화권과 진지하게 대면하면서 우리의 교육 현실을 향한 자신의 아픔과 희망을 절절히 곱씹어 보려 하는 한 사람의 진정한 교사로서 말이다. 그가 더듬더듬 떠올리는 단어들은 바로 이 책의 고갱이를 말해준다. 서당, 동학, 풀무학교, 이오덕 그리고 다시금 우리의 대안학교와 우리의 아이들과 청소년들 … 이런 식으로 글쓴이는 덴마크 선생님들과의 만남이라는 지평 위에서 다시 한 번 우리 교육의 쟁점에 불을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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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사, 덴마크 자유학교를 가다 (덴마크에서 만난 대안교육의 미래)|작성자 전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