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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07/07(목)
■ 오늘스케줄 - 7월 7일 목요일
1. 美) 6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 美)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5. G20 외교장관회의 개최 예정
6.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이준석 대표 징계 여부 결정 예정
7. 신한금융지주, 신한문화포럼 개최 예정
8. KDI 경제동향
9. 5월 국제수지(잠정)
10. 코난테크놀로지 신규상장 예정
11.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예정
12. LG전자 잠정실적 발표 예정
13. 에이치피에스피 공모청약
14. 에디슨EV 상호변경(스마트솔루션즈)
15. 에코프로비엠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앤씨앤 추가상장(CB전환)
17. CSA 코스믹 보호예수 해제
18. 스킨앤스킨 보호예수 해제
1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1.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22.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23. 독일)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4. 영국) 6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5. 中) 6월 외환보유액
■ 미드나잇뉴스
ㅇ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에 대해 20년만에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를 바탕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 원인임 (WSJ)
ㅇ 미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이 다음 회의에서 0.5~0.75%p 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함. 또한 연준은 성장둔화가 발생하더라도 인플레이션 2% 목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WSJ)
ㅇ 미국의 6월 ISM 서비스업 지수가 55.3으로 집계되며 2년여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냄. 앤서니 니베스 협회장은 "물류 차질, 노동력 부족, 인플레이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요인이 서비스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함 (CNBC)
ㅇ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올해 침체 확률이 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38%까지 치솟음. 미국의 실업률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실업률만 보면 당장 경기가 침체 상황은 아닌 것처럼 여겨지지만 이번 침체는 실업이나 파산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됨.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 에바 IMF 총재가 글로벌 경제전망이 상당히 어두워졌다면서 내년에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함 (AFP)
ㅇ ASML의 중국에 대한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판매 중단을 위해 미국 정부가 네덜란드 정부에 요청함. 네덜란드 정부는 이미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중국 수출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는데, 이런 조치를 구형 장비까지 확대해달라는 요청임.
ㅇ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가 세계 경제 전망이 실질적으로 악화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충격에 잘 대비하도록 회복력을 확보해야 할 적기라고 언급함. 또한 영란은행 금융적책위원회(FPC)는 필요에 따라 금리를 계속 재조정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함.
ㅇ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2.00%에서 2.25%로 0.25% 인상함.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경기 둔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자제해왔으나, 지난 5월에 201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올렸음.
ㅇ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관광수요가 치솟자 에어비앤비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다만 숙소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5월 런던 웹사이트에는 약 1만4000개의 전체 부동산이 게시됐는데 이는 2020년 최고치 대비 3분의1에 그친 수준임.
ㅇ 아마존이 음식배달업체 그럽허브와 업무 제휴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경쟁업체인 우버와 도어대시 주가가 각각 4.5%, 7.4% 하락함 (CNBC)
ㅇ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리비안이 2분기 전기차 생산량이 1분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힘. 또한 2분기에 직전분기(1천227대) 대비 약 4배 증가한 4천467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힘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환시장, 삼성전자 실적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84%, MSCI신흥지수 ETF는 -0.61%.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304.9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은 +0.69%.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소폭 하락 출발 후, 달러강세 원화약세 여파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등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폭 확대. 특히 대만증시에서 TSMC의 실적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큰 폭으로 하락하고, 중국증시도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봉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해 이 역시 한국 증시 하락 요인. 특히 장후반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가 확대되자 지수하락 폭 또한 확대되며 KOSPI는 2.13%, KOSDAQ은 0.84% 하락 마감.
간밤에 뉴욕에서,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2분기 성장이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 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경기에 대한 불안감은 최근 하락요인 중 하나였기에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와 더불어 관련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은 긍정적.
유로화 약세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갔지만, NDF 달러/원 환율이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최근 원화약세 기조가 일부 완화될 가능성이 있는 점도 전일 하락을 주도한 외국인의 매물 완화를 기대할수 있는 요인.
주목할 부분은 오늘 장 전에 발표될 삼성전자 잠정실적인데 최근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며 주가도 하락세를 보여왔던 바,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인 14조 8천억원을 상회하는지가 주목.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있는 중국 시안에서 코로나 재확산으로 일주일 봉쇄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삼성전자에 부정적 뉴스.
이러한 변화 등을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외환시장과 삼성전자 실적 결과에 힘입어 반등 예상.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22%, S&P+0.36%, 나스닥+0.35%, 러셀-0.79%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경제지표 ②국제유가 ③FOMC 의사록
6일 뉴욕증시는 유럽지역 경기침체 이슈에도 불구하고 선 반영 가능성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달러강세가 지속되자 하락 전환하는 등 방향성을 상실.
한편, FOMC 의사록에서는 높은 인플레 고착화를 언급한 점은 부담이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한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상승 전환 성공. 다만, 장 마감 앞두고 국채 금리 상승 지속에 따른 매물 출회로 상승분 일부 반납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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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ISM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55.9)를 소폭 하회한 55.3으로 발표되었으나 예상 (54.8)보다는 양호. 세부적으로 보면 신규주문이 57.6에서 55.6으로 둔화된 가운데 고용지수가 50.2에서 47.4로 하락해 기준선을 하회하는 등 위축됐으나, 고용활동을 줄이겠다는 수치는 감소해 고용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 더불어 가격 지수가 82.1에서 80.1로 하락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 물가하락 압력도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미국 5월 채용공고는 지난달 발표(1,168.1만 건)나 예상(1,125만 건)을 하회한 1,125,4만 건을 기록. 다만 세부 업종을 보면 제조업 채용공고가 감소해 이를 주도한 반면, 소매판매 관련 고용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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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의 하락이 지속. 유럽발 경기침체 이슈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봉쇄 재개 우려가 부각.
전일 우크라이나-러시아 휴전 가능성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바, 오늘은 노르웨이 노동자들의 파업이 정부개입으로 종료됐다는 소식이 하락요인으로 작용.
러시아와 이란산 원유가 인도와 중국 등지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국제유가 하락요인에 더 민감한 가운데, 최근 유입된 변수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줌.
한편, 미국의 가솔린가격 상승은 결국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에 따른 것으로 추정. 러시아산 원유수입을 중단한 부분을 살펴보면 대체로 정제유, 가솔린의 제품형태로 2021년 미국수입의 7%를 공급. 그런데 이를 통제하자 가솔린 재고 감소우려로 관련 제품 급등을 이끌었음. 이런 이유로 가격제한이라는 새로운 제재 방식을 통해 구매가 진행될 경우 가솔린 가격하락이 지속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할 듯.
물론 러시아가 이에 반발해 공급 감소를 단행할 경우 가격급등도 배제할 수 없으며, 2019년 9월 이후 최고치인 95%의 공장 가동률로 인해 기계적인 결함으로 갑작스러운 중단 가능성도 있어 관련 흐름은 지속적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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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준은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큰 영향을 주며 성장의 하방위험이 있다고 언급. 그렇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돼 목표인 2%까지 내려가는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여전히 금리인상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
7월 FOMC에서는 50 또는 75bp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언급. 지난 6월 FOMC 당시 100bp 인상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의사록에서는 관련 언급이 없었음. 더불어 미국의 GDP성장률에 대해 1분기 위축후 2분기에는 완만하게 증가 할 것이라고 주장해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 대체로 특별히 놀라운 부분은 없었음.
FOMC 의사록 공개 후 달러강세 폭을 확대하고 금리상승폭이 좀 더 확대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제자리로 돌아왔으며 주식시장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 등을 기반으로 상승전환에 성공. 다만, 장 마감 앞두고 국채 금리 상승 지속에 따른 일부 기술주의 상승분 반납도 특징
ㅇ 주요종목 : 대형 기술주, 반도체 강세
아마존 (+0.73%)은 프라임 가입자에게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럽허브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반면, 관련 산업을 영위중인 우버(-4.53%)와 도어대쉬(-7.40%)는 하락.
마이크론(+1.13%)은 전일에 이어 중국 시안 등지에서 코로나 확산이 진행되자 일부 기업들의 반도체 생산 중단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지속. 더불어 데이터센터향 매출이 예상보다 더 견고할 수 있다는 기대도 영향. 엔비디아(+1.11%), 브로드컴(+1.32%) 등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 개선.
애플 (+0.96%)은 반도체 칩 리드타임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강세. 스카이웍(+1.79%), 쿼보 (+1.77%) 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상승.
리비안(+10.42%)은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차량판매와 연간 생산목표 유지로 급등. 이는 최근 차량 인도량 하향조정한 여타 자동차 업종과 다른 양상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추정. 니오(-6.09%), 리 오토(-3.50%), 샤오펑(-4.33%)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중국 코로나 확산 우려로 하락. GM(-3.40%)은 UBS가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내년 EPS 추정치를 낮추며 목표주가를 77달러에 서 56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리튬 아메리카(-0.96%)는 도이체방크가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 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매수 의견은 유지 했으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엑슨모빌(- 1.80%), 셰브론(-1.32%)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지속 소식에 하락.
JP모건(-0.65%), BOA(-0.83%) 등은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으로 인한 수익둔화 우려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의 고용과 서비스업: 견고 Vs. 둔화
미국 6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55.9) 보다 소폭 하락한 55.3으로 발표되었으나 예상 (54.8)을 상회. 세부적으로 보면 신규주문이 57.6에서 55.6으로, 고용지수가 50.2에서 47.4로, 재고도 51.0에서 47.5로 하락했으며, 가격지수 또한 82.1에서 80.1로 하락.
미국 5월 채용 공고는 지난달 발표(1,168.1만 건)를 하회한 1,125,4만건을 기록해 예상(1,125만 건)을 소폭 하회. 고용은 650만명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고용율도 4.3%로 유지.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달러화의 강세,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 중국 코로나 확산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노르웨이 노동자들의 파업이 정부의 개입으로 종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세 지속.
한편, 서방국가들이 대 러시아 제재를 이유로 러시아산 원유가격을 40~60달러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경우 러시아가 공급을 완전 중단할 수 있어 국제유가의 급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 그렇지만, 수요둔화와 공급 증가 기대로 브렌트유가 100달러 초반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는 지속.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지속.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 코로나 봉쇄 우려 등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최근 낙폭이 확대되어 왔던 점을 감안 일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하는 등 품목별 방향성이 엇갈린 모습.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06%, 철근은 1.39% 상승.
곡물은 최근 하락폭이 컸던 밀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한 반면, 옥수수는 하락하는 등 혼조. 특히 주말에 이어진 비로 인해 옥수수 작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점이 옥수수의 하락이 지속되었으며 브라질 옥수수 수확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영향.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 위안=유로>원화=엔화>파운드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실질금리가 크게 반등하고, 유럽발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독일 경제장관이 현 상황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자 달러 대비 약세.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슨 정부 해산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정치적인 요인으로 달러 대비 약세. 캐나다 달러는 다음 주 BOC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75bp 인상 전망으로 달러강세 불구 보합권 유지.
위안화를 비롯한 여타 신흥 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지속
국채금리는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과 경기침체 이슈 등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날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큰 폭으로 상승. 특히 연준의 적극적인 대응 등도 주목.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실질금리가 크게 반등.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여전히 견고해 미국의 경제가 견고할 수 있다는 기대가 유입된 점도 상승요인 중 하나. 특히 장기물보다 단기물의 상승이 지속돼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은 지속.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유가 급락 여파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1.43%, 선전종합-1.15%
6일 중국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간밤 유가급락에 따라 원유업종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에너지, 탐사 및 시추, 천연자원 등이 5% 넘게 밀렸다.
두 달 넘게 봉쇄됐던 중국의 경제 수도 상하이에서 노래방 중심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상하이는 전체 16개구 가운데 11개 구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가 적은 교외 지역을 뺀 사실상 상하이 전역에 가깝다.
상하이 이외에 장쑤성, 안후이성 등 중국의 가장 중요한 광역 경제권인 창장 삼각주 일대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으며 산시성 시안도 일주일간 음식점 내 식사 금지 등 고강도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