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는 다음 닉네임 웃긴애ㅋㅋ 님이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
그 아저씨 직업이 택시운전사였는데요.
새벽 2시쯤에 그만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길가에 흰원피스에
손수건 이라고 해야하나
망토라 해야하나..
그런걸로 얼굴 반정도 가린 여자가
타려고 해서
마지막 손님이다 생각하고 태웠대요
아저씨가 어디 데려다주냐고
물어봤더니,
약수터 중앙에
데려다 달라고 하더래요
그 약수터가 좀 큰데 무덤이랑
같이 있는 곳이거든요
계단형식으로 무덤이 몇십개는되요..
여자 외모도 약간 예쁘장해서
혼자서 왠 새벽에 약수터에가나 생각했대요
약수터에 도착해서 그 여자분이
지폐를 주고 아저씨가 동전을 거슬러줬대요
그리고 나서 여자분이 내렸는데
아저씨가 차를 돌리려고
여자분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백미러로 보려고 하는데,
어두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무도 안보이더래요
그래서 순간 섬뜻했는데,
오른쪽 창문에서 똑똑 노크를하더니
그 손수건같은걸 샥하고 내리면서
감사합니다 했는데,,,,
얼굴을 보니까
코랑입이 뻥 뚫려 가지고
뒤쪽이 다보이더래요
그래서 아저씨가 완전 기겁해서
막 밟고 집에 와서 달려 들어온 다음에
다음날 아침에 일 나가려고
차에 탔는데,
받았던 지폐가
신문지 쪼가리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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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7화] 새벽 손님
공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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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972
11.09.14 01:2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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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정말요^^......욱...소름이
ㅋㅋㅋㅋ이건 완전 코믹 ㄲㄲ
받았던게 신문쪼가리레 ㅋㅋㅋ
아욱겨
네 사기당했죠
오늘의교훈!!! 사기치는귀신은 얼굴을 잘 안보여준다. 나중에 발뺌 할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