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대한민국 탄생의 기적… 내일은 유엔데이다

[거타지]

[朝鮮칼럼]

대한민국 탄생의 기적…

내일은 유엔데이다

레닌도 마오쩌둥도

열악한 나라 상황 핑계로

민주주의 버리고 독재 정당화
세계 최빈국 대한민국은

유엔 주도하에 전 국민 투표권,

1948년 제헌의회 꾸려
정작 우리는 잊고 있는

세계 민주주의史의 기적이다

----1948년 5월 10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민주선거인 제헌국회의원선거 투표 모습----

<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

직장인들은 매년 말 이듬해 달력을 넘겨보며

‘빨간 날’을 확인하고 일희일비하지만,

프리랜서 생활을 한 지 오래인 필자는 공휴일에

그리 민감하지 않다.

한창 정신없이 일하다 문득 달력을 보고

‘오늘이 휴일이었구나’

라고 깨닫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그런 감각은 때로 반대로 작동하기도 한다.

공휴일이 아닌지 오래되었기에 다들 잊고

있는 국경일 혹은 기념일을 새삼 달력에서

찾아보곤 하는 것이다.

내일, 10월 24일 국제연합일(國際聯合日)도

그런 날이다.

일명 ‘유엔데이’로 통하는 지난 시절의 국경일이다.

한국에만 있는 날은 아니다.

1945년 유엔 창설을 기리는 세계 공통의

기념일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더욱 각별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탄생과 국제연합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 한반도는

북위 38도선을 기준으로 분단되어 남쪽은 미국,

북쪽은 소련에 의한 신탁통치에 들어갔다.

문제는 그 후의 역사적 궤적이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비롯한 운동권의

현대사는 우리가 일본의 뒤를 이어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다는 식으로

“납작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것은 국제연합을 통한 국가 창설이라는

초유의 실험을 폄하하는 역사 왜곡일

뿐이다.

스스로의 역사이기 때문일까.

대한민국의 탄생 과정이 얼마나 독특했는지

우리는 그 가치를 잘 실감하지 못한다.

공산주의와 자유 진영의 대립으로 인해

절반으로 나뉜 어떤 피식민 지역이 있다.

나치 점령기의 프랑스처럼 그 누구도

도전하지 않는 임시정부가 있던 것도

아니다.

일본이 북한 지역에 남겨둔 약간의 산업

자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세계 최빈국 수준의

농업 국가다.

그런 나라가 갑자기 온 국민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주고 총선거에 돌입했다.

마르크스주의의 핵심 논리 중 하나인

역사적 유물론에 따르면, 그것은 역사

발전의 단계를 단번에 뛰어넘는 무모한 도전에

지나지 않는다.

20세기의 역사가 그랬다.

산업 기반이 취약한 후진국 러시아의 혁명가

레닌도, 그보다 뒤떨어진 농업국 중국의

마오쩌둥도, 모두 자국의 열악한 상황을 핑계로

민주주의를 거부하고 독재를 정당화했던

것이다.

----유엔에서 파견된 감시단이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

선거 투표 종료 후 진행된 개표를 참관하는 모습----

<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

대한민국은 그런 길을 가지 않았다.

물론 우리는 버거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당시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왕이 다스리던 대한제국 시절의 기억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이도 상당수였다.

이런 나라에서 유엔 주도하에 모든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고 총선거를 통해 제헌의회를

꾸린다는 것은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일이었다.

그렇게 한 나라가 태어났다.

국제연합의 도움으로 탄생한 사실상

최초이자 최선의 민주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인 것이다.

75년이 흐른 지금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자 모범적인 민주국가가 되어 있다.

1948년 5월 10일 치러진 제헌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민주주의

역사의 기적이었다.

대한민국과 국제연합의 관계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새 나라가 태어난 후 2년을 겨우 넘긴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과 함께

한국전쟁이 시작됐다.

이번에도 대한민국은 국제연합과 함께였다.

남침 개시 직후 안보리 결의를 통해 유엔군

파병이 결정됐고, 16국이 전투병을 보냈으며,

그 외 5국이 의료 등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유엔군사령부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지키는 방파제

역할을 수행중이다.

미합중국은 18세기의 지식인들이 머리를

맞대어 헌법을 만들고 탄생시킨 계몽주의의

나라였다.

대한민국은 20세기의 피식민 백성들이

국제연합의 도움하에 공산주의자들의

방해를 뚫고 평화적인 총선거를 통해 이룩해

낸 자유민주주의의 나라다.

인류 역사상 어떤 나라가 그렇게 태어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우리가 잊고 있는, 어떤 이들은 애써

도외시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건국

설화인 것이다.

날씨 좋은 10월, 이미 개천절과 한글날이라는

두 공휴일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한 달에 사흘이나 공휴일이면 지나칠 듯하다.

그렇다면 개천절 대신 국제연합일,

유엔데이를 다시 공휴일로 삼는 것은 어떨까.

우리는 단군의 자손들끼리 모여 사는

민족국가를 넘어, 전 세계인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선진 국가로 나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국제연합의 탄생을 국가적 경사로 삼을 자격과

의무가 있는 나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드리는 제안이다.

노정태 철학에세이스트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유박사

유엔을 움직인 것은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과보다 공이 훨씬 큰 국부입니다.

문재인이나 이재명같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민주주의 국가를 세워주신 이승만 대통령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밥좀도

자유 민주 국가 대한민국 탄생은 기적이자

유엔의 공덕이 크다.

호시탐탐 한국 공산 적화 통일 노리는 북한과

국내 종북 좌익 세력에 맞서 번영 된 대한민국 수호에

만전을 기할 때이다.

멍청히 지내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나라

없어진다.

보리새우

현재 대한민국은 이재명 데이로

해가 뜨고 해가 진다.

사실과자유

이승만 없었으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다.

그린필드

십수년 좌파세력들에 의해 교과서로 부터 사라진

이승만과 박정희 전대통령의 업적을 하나하나 되살려야

우리나라에 밝은 미래가 약속되지

않겠는가?

민첩호랑이

노정태 선생의 지적에 공감한다!

인류역사에 길이 남을 위업을 이룬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폄하하고

자학하지 못해 안달하는 인간들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고, 유엔데이(국제연합일) 공휴일을

부활하자!

Mission K

2023.10.23 09:13:32

'대한민국의 탄생이 기적이다'라는 말은

역사적 사실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해석하는 설화는 아닌 것이다.

대한민국은 위대하다.

정적 더불어친북당, 더불어범죄당과 그 당의

지지자인 못된 인간들만이 인정을 안하고 잇는 것이다.

북한의 주민들이 먹고 살만 하면 김정은 같은

독재자가 존재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의 주민이 노력해서 이만큼 사니까

더불어친북당, 더불어범죄당도의 반역자,

공산주의자인 문재인도 대통령이 될 수 있던

것이 아닐까?

아.차

자랑스런 역사다

소백산비로봉

유엔데이(UN Day : ？姸┸？藍？!!!

몇 십년 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옛날에는 '유엔의 날'이라고 해서 공휴일(노는 날)로 지켰다.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유엔에서 국제적으로

'독립국'임을 정식으로 인정한 날이다.

이런 귀하고 소중한 날을 어떤 노미 슬그머니

없애 버렸다.

이런은 없애버리고 518같은 날은 달력에 넣어

기념일로 지키고 있다.

518과 10.24 유엔의 날! 어느 것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기려야할 가치있는 날인가!!!

정말 반갑고 오래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최용수

지당한 주장입니다.

우파가 너무도 나라를 반듯하게 키워 놓았더니

망나나들이 복에 겨워

김정은이를 추종하고 민족주의니 뭐니 하면서

나라를 북한에 갖다 바치려하니

통탄할 일이다.

바람부리

적극 공감합니다.

난다날아간다

이재명이 더러운평화가 전쟁보다 낫다고 하는데

우리 후손들이 정은이에게 납짝 엎드려

포로가 되어 살아가는 모습 상상도 하기 싫다.

바우네

'한반도는... 남쪽은 미국, 북쪽은 소련에 의한

신탁통치에 들어갔다'(?)

한반도는 '유엔이 신탁통치(信託統治)'하지 않았다.

남쪽은 미국, 북쪽은 소련이 '군정(軍政)'을

실시하였다.

skylark

유엔의 힘을 빌린 자유 민주공화국 건국,

그 위대한 업적을 국부 이승만 대통령이 실현했다.

복거일의 이승만 오디세이를 보라.

이언남

오랫만에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읽었다.

사실 그 때도 민주주의가 빨랐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는 되돌아갈 수가 없다.

우리 수준을 높혀서 민주주의가 우리에게도

맞는 제도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논밭

개천절은 국가의 제일 상장일이니 그냥 두고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다시 정해야 한다.

오늘날 자유를 만끽하고 10대 경제대국인 된

그 밑바탕은 유엔군이 생명을 바쳐 6.25전쟁

참전하여 승리로 이끈 덕분이다.

lemonbasil

맞습니다.

개천절대신 유엔의날을 공휴일로 정해

기념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엄청난의미를 잊고살면서

헬조선만 외치는 자들은 이성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문태욱

하와이에 게시는 이대통령님을 두번 뵈려 갔습니다.

전화를 드리지 않고 가서 뵙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철침대에 하얀 쉬트가 깔려 있었습니다.

초대 대통령 우리가 어떻게 섬겨야 할까요?

May God bless you.!

underwoodmoon in Busan.

소백산비로봉

'국제연합일'이라는 글자가 왜 깨어져 나오나!

욕설도 아니고 방언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