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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장마기간이라 호남,중부, 강원도 지역으로 물난리 소식을 전하건만
비, 구름이 백두대간 높은 산허리에 걸려 경상도 땅으로 쉽게 넘어오지 못한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농사에 도움 될 비가 좀 내렸으면 좋겠는데 대구지역 일기예보를 듣고 있으면
"오늘과 내일은 덥다가 한때, 비구름이 서쪽하늘에서 서서히 몰려와 흐리다가 천둥과 동반한 소나기가 잠시 내리겠으며 소나기가 그친 후 맑거나 찜통더위로 밤에는 열대야가 찾아온단다". 이런 하나만 걸려라는 식으로 예보를 하니 어처구니없는 기상 예보는 시골 할매들의 신경통 예보가 더 정확할 거야! 라며 오늘도 대구에 비가 올 수 있다는 믿을 수 없는 기상 예보를 들으며 아침 일찍 목포로 향한다.
이번 하천은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남창천으로 영산기맥 좌측으로 흐르는 마지막 하천인데 승려들이 모두 깨달음을 얻었다는 승달산(僧達山) 자락 깃봉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17km의 짧은 하천이다
목우암(牧牛庵) 극락보전과 석등
서기 725년 통일 신라시대 때 서역 금지국(金地國)에서 온 승려 정명(淨明)이 창건한 암자이다.
그 후에 고려 인종과 의종 때 중국(南宋) 임천사의 승려 "원명"이 이곳에 와서 암자를 중창하였고,
500명의 승려가 그의 법문을 듣고 깨달았다고 하여 "승려들의 산"이라 부르며 목우(牧牛)란 소(牛)를 길들이다는 뜻으로 불교에서는 소는 마음(心)을 상징한다.
멀리 경상도땅 양산시 하북의 천성산(千聖山)에는 원효의 법문을 들은 승려 천여 명이 깨달았다고 했는데 이곳 저곳 모두 깨닫고 성불(聖佛)하셔서 그런지 지금은 스님 한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다.
부처님께 지극정성으로 삼배하고 나와 잘 정돈된 등산로 따라 하루재로 오른다
목우암과 부도탑
목우암에서 넓은 등산로가 이어져 쉽게 하루재에 도착하고 등산로 한가운데 어느 집안의 묘(墓) 하나 자리하는데 가문을 알리는 표시가 없다.
좌측은 깨달음의 산인 승달산이고 우측은 깃봉으로 가는 길이다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는 동안 뒤돌아 보니 승달산 방향으로 비구름이 잔뜩 끼여있다.
사실 이곳은 서해바다나 영산강 조망이 좋은 곳으로 날씨가 이렇게 비구름으로 가득하니 조망 구경은 못한다.
이름만 그럴싸한 사자바위봉에도 어느 가문의 묘가 자리하는데, 이렇듯 산정상 좋은 곳에 묻혀 있으니 후손들 모두 조상님들의 발복(發福)으로 건강하고 부자 되었을듯하다.
깃봉에 도착
이곳에서 옷 갈아입고 동쪽 계곡으로 무작정 내려가며
지나간 경로
영산강을 가운데 두고 북쪽의 영산기맥
동쪽으로 호남정맥과 흑석지맥길이 영산강을 이루는데 그 속으로 담양. 장성. 나주, 광주, 무안, 화순 목포가 있으며,우리나라 10대 평야인 나주평야가 자리한다.
초입은 다 이렇게 시작
나무가 빼곡하게 있지만
다행히 부드러워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고
내려온 곳
내려갈 곳
빼곡하게 보이던 나무들 사이로 허리 굽혀 지나면
걷기 좋은 계곡길이 반갑게 나타나고
정상에서 200m 정도 지났을까 남창천 첫 물이 흐르는 곳이 보이고
바위틈에서 조금씩 흘러나오지만 수량은 넉넉하지 않고 힘겹게 흐르더니 잠시 보였다가 어디론가 흘러들어 눈앞에서 사라진다.
내려갈 곳으로
내려온 곳
내려갈 곳으로 대나무숲이 이어지는데
대나무 숲을 지나며...
비 올듯한 날씨에
음침하여 머리가 곤두서고
이런 곳에서 사람을 만난다면 서로가 뒤로 자빠질 것 같고
계곡으로 사람들이 다니지 않았으니 대숲으로 길이 있을 리 만무하고,
가끔 산짐승이 다니던 희미한 길이 보이곤 하지만 어디로 가는지 이리저리 복잡하게 얽혀 있다.
대숲을 빠져나와 뜻하지 않게 지도에 없던 목우암에서 깃봉으로 올라가는 일반 등산로를 만나 편하게
진행한다.
등로 좋고
이곳에서 잠시 보따리 내려놓고 맑은 물가에 앉아 세수하고 쉬었다 가는데 ,산짐승들도 이런 날은 돌아다니지 않고 집에 틀어 박혀 있을 정도로 적막강산이 따로 없다.
계곡 옆 나무아래 돌을 탑처럼 쌓았는데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걷기좋고 제법 운치있는 편안한 등산로가
목우암 삼거리까지 이어진다
내려온 길인데 거의 평지 수준으로 이어지며
가을날 이길로 깃봉까지 올라도 좋을 것 같다
누구인가
정성껏? 쌓은 소원탑이다.
승달산에 왔으니 목포에 계시는 승달님께 연락드리니 지리산 인근 구례에 가셨는데 마치고 오시겠단다
예전에 장거리 함께 했었던 분으로 못 뵌 지 15년 전이니 참 세월이 많이 변했고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
태봉능선 입구 삼거리에서
천년고찰 목우암은 조금 전에 가 봤으니 달산저수지 방향으로 진행
생각을 잡으며 걷기 좋은 길
목우암 스님들께서 가꾸시는 녹차 밭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최근에 관리를 못 해서 그런지 잡풀이 많이 자라난 녹차밭도 보인다.
하천가에 오래된 나무가 곳곳에 서 있있고
녹차밭과 잘 어울리는곳에 선다
인근에 살고 계신다면 한번 찾아보면 좋을 듯
내려가는 길에
커다란 팽나무 아래 나지막한 묘(墓)가 보이는데
명당인지 알길 없으나 고목과 잘 어울리게 자리 잡았다.
법천사와 목우암으로 올라가는 길
법천사 석장생(法泉寺 石長生)
길가 양쪽에 2m정도의 각각의 석장승이 서 있는데
장승은 마을이나 성문, 사찰 입구에 세워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잡귀, 애(厄), 살(煞)등 부정한 것을 막아주는 수호신격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지만 장승 아래 돌멩이를 쌓아 올리면 집 안에 평화가 온다는 믿음과 동네 아낙네들이 사내아이들 낳으려 뫼부리코를 조금 떼어다 갈아서 물에 타 먹었다는 이야기,
임신한 부인의 배를 장승의 배에다 맞추어 튼튼한 아들을 낳기를 바랐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속설이긴 하나 밑져야 본전이니 따라 해 보는 것도 괜찮을듯하다
석장승은 목장승과 달리 오랜 세월을 이겨내는데
지리산 아래 실상사 석장승,,지리산 운봉 석장승(벅수), 경북 의성군 비봉산 대곡사 석장승, 상주 남지정사, 창녕 관룡사, 영암 국사봉아래 쌍계사지 등이 있으며, 이곳 법천사 장승의 얼굴에 온화한 미소가 특징이며 잡귀는 물론이거니와 어지간한 소원도 쉽게 들어주실듯하다
양쪽에 서있는 석장승께 경비 잘 서라며 빌어 드리고
달산 저수지
안내글을 보니 2000년대 세운 안내판으로 26만 목포시민 식수원이라 적었다.
세월이 흐른 지금 목포시민은 약 20만으로 줄어들었는데 인근 무안군이나 신안군으로 유출되어 해마다 줄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인구는 한 달에 약 2만 명 정도 태어나고 3만 명이 사망하는데 매년 12만 명이 줄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80억 인구 중 하루에 26만 명 태어나고 12만 명이 사망하는데 우리나라는 인구가 줄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저수지 옆으로 1km 정도 차 한 대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은데 부처님 오신 날이 아니더라도 맞은편에서 차가 올라온다면...
특히 후진 잘 못하는 분들 때문에 부처님 뵈러 왔다가 속에 천불이 날 수 있는 길이다.
언젠가 이런 외딴 시골 비포장 길에서 꼬장 꼬장한 동네 아주머니 한분과 마주친 적이 있는데 아주머니는 10m 뒤로 후진하면 되고, 저는 100m 이상 후진해야 할 상황에서"죽어도 후진 못한다"라고 하셨고 "제가 아주머니 차를 운전해서 뒤로 후진시켜 주겠다" 하니 "왜 남의 차 운전할 생각을 하냐! 며 소리 지르더니 비켜 주던지 마음대로 하란다".
집에는 가야겠고 하는 수 없이 100m를 후진해준 적이 있는데 그날 맞은편에서 천천히 운전해서 따라 오던 아주머니 얼굴을 보니 얼마나 얄밉던지
비 올 듯, 비는 오지 않고
산정으로 비구름이 금방이라도 장대비를 쏟아지게 할 듯한 날씨다.
달산 저수지 피크닉 공원 안으로 들어가며
어린 편백나무숲인데
줄지어 서있어 마치 바둑판 위에 자리 잡은듯하다.
편백숲에 이쁘게 텐트 치고 자리 잡은 아가씨 두 분
사진은 허락을 받아 담았는데
멋지게 사시는 분들로 부럽다는 생각뿐이다.
살다 보면 언제고 이런 편백향 가득한곳에 텐트 치고 라면이라도 끓여 먹는 날이 오긴 하겠지만 그동안 길을 걷는 동안 배낭무게로 인해 길바닥 노숙생활이 익숙해 꿈같은 일이다
캠핑은 멋진 분들이 아름다운 곳에서 추억을 만들고 여가를 즐기려고 찾는 장소인데 낯선 이의 방문에도 두 여성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어 감사드린다.
날씬하고 키가 커 아름다운 편백과 잘 어울리는 이쁜 아가씨
테이블에 올려진 것들을 보니 유명 카페의 테이블처럼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데
남자들이라면 대부분 라면이나 삼겹살 구울 불판, 상추, 고추, 마늘, 소주, 맥주로 어지럽게 채워 놓았을 듯
앉아 계시는 분, 서서 계시는 분 움직이지 않는 모습에서 순간, 순간 시간이 멈춘듯한 모습이 그려진다
걷는다는 건 언제나 역동적이기에 한 발이라도 더 움직여야 해서 "두분 재미있게 놀다가 가시라" 하고
내갈길 간다.
내갈길 다시 걸으며
아가씨가 담아서 보내준 사진 감사드립니다.
하천은 낮거나 높은 산처럼 정상석이 서 있는 것도 아니지만 물이란 매개체로 인해 논, 밭을 지나면서 모든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하고...
달산 저수지를 내려오니 돼지 키우는 돈사 분뇨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도시의 매연이나 소음보다 더 역겨우니 이런 곳에서 "살아볼래 한다"면 한 달도 못 살고 도망갈듯하다.
영산 기맥길이며 산 위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산 아래서 보는 풍경도 낯설지 않다.
축산 1번지라는 충청도 홍성이 생각나는데
소 키우는 축사보다 돼지 키우는 돈사가 냄새가 더 고약하고 역겹다.
우리나라에는 9만 가구에서 약 360만 마리의 소와
2천8백 가구에서 1천2백만 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닭은 한 달에 1억 마리 정도,
오리는 800 가구에서 연간 1억 마리를 키운다고 보면 될 듯하다.
전국 71개의 도축장에서 소는 하루에 2,800 마리, 돼지는 하루에 5만 마리, 닭은 한 달에 1억 마리 정도 도축되어 밥상에 오른다.
참고로 전 세계 돼지고기 섭취량은 하루에 600만 마리를 잡아 식탁에 올릴 정도로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데 우리 민족도 삼겹에 진심인 민족이다.
한동안 역겨운 돈사 분뇨 냄새를 벗 삼아 걸으며
좋게 생각하자면 샤넬 향수로...
감돈 저수지를 지나며
우리나라 1만 8천 개 저수지 중의 하나로
내려오면서 만난 축사와 돈사가 여럿 있었는데
아무리 단속을 한다고 해도 100% 단속이 안될듯하다.
옥수수
시장에 내다 팔고 남는다면 가족들과 함께 드실 것으로 보이는데
옥수수는 누가 뭐래도 미국이니 전 세계에서 옥수수를 가장 많이 심는 국가로 40만㎢ 정도이다
우리나라 남한 면적이 10만㎢ 정도이니 어마어마한 크기의 옥수수 밭이며 잘못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고...
우리 민족의 주식은 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탕수수를 가장 많이 심고 그다음으로 옥수수를 많이 심으니 시장이나 도로가에서 할매분들께서 파는 옥수수 사서 냄비에 쪄서 많이 드시기 바란다.
하천으로 물은 흐리지만 가만히 쳐다보면 다슬기란 녀석이 꽤 많이 보이는데 잡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대형 축사와 하천 바닥 공사를 한 곳이고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안개비가 내려 하천 제방으로 온통 빗물이라
풀밭으로 들어갔다가는 풀밭 샤워할듯해서 잠시 돌아간다
삼항읍 맥포마을에서 일로읍 죽산마을까지 너른 들판은 대략 5,0㎢정도로 한때는 바다였고 갯벌이었던 곳
지난 40년간 사라진 우리나라 갯벌 면적 2천4백 ㎢정도로 서울 면적 4배, 제주도 면적 5배라고 한다.
영산강 하구둑과 영암, 해남 방조제를 만들면서 서해에서 가장 많은 갯벌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무안땅이지만 무안하면 양파,고구마,세발낙지가 유명하며 해제면,운남면의 한뼘 제방길과 갯벌이 유명하다.
하천으로 온통 창,검의 갈대가 빼곡하게 자라고
멀리 무안 오룡 단지가 보이는 걸 보니 영산강에 거의 다 온듯하다.
지나온 하천길
영산강으로 흐르는 물은 대부분 흙탕물이라
하천 바닥이 한치도 보이지 않는다
푸른 갈대를 제집으로 삼은 장어, 자라 같은 녀석이 살듯한 하천이건만 이녀석들을 잡겠다는 낚시꾼들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남창대교
남창대교를 지나면 남창 1교가 보이는데
조금만 더 가면 영산강이 보일듯하다.
영산강을 이루는 크고, 작은 수계는 168개가 있으며 그중에 이름 있는 하천으로는 황룡강,고막원천,함평천, 광주천,지석천,만봉천,영암천이 있으며,영산강이 5 대강중에서 거리상으로는 가장 짧은 곳이지만 하구둑은 가장 넓은 곳이니 제몸 일부를 육지에 내준 강이기도 하다.
걷고 기록하는 입장에서 우리나라에서 없어서는 안 될 5 대강을 비롯한 유명한 하천이 많이 있는 반면, 유명하지 않아도 하나하나 끄집어내어 세상에 알리는 역할도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나 혼자 하천을 찾아 답사하고 걸으니 5천만 분의 1인만큼 이 길은 나만의 길이라 생각든다.
짧지만 제몸을 육지로 돌려준 또 하나의 하천을 끝내고 도로가에 수도가 있어 씻고 카카오 택시를 호출해서 타고 목포 버스 터미널로 가는데 승달님께서 구례 갔다가 지금 점심 사들고 남창천 아래로 왔다고 하신다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버스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한다
버스 터미널 안 국수집에서
승달님과 처제분 잠시 옛이야기 나누다 광주로 나가는 버스 출발 시간이 다되어 일어나는데 만나서 좋은 분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늘 건강하시길 바라면 두 손 꼭 잡아본다
다음 하천은 충남 보령의 오서산에서 발원하는 광천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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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고생 하시지만
얻는것은 분명하게 있고요.
이글을 읽는 저도 배우고 얻는게 있내요.
영산강 하마도 나주혁신도시에 회사 현장이 없었다면
아마도 그곳을 걸어 보지 못했을것 같고요.
장마철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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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어들면 하천이 좀 깨끗해지나 싶은데
대형 축사가 생겨서 냄새도 심하고
물 또한 맑지 못합니다.
그러함에도 시골 어르신들께서 물이 깨끗하다고 하시니 ...
전국 어느 한곳을 표본삼아 기준을 정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5천만 분의 1인만큼 이 길은 방장님만의 길..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을 것 같은 하천길
저는 승달산도 방장님 후기에서 처음으로 접해봅니다.
석장승님은 방긋 입모양이 이쁘시기도 하시지.
정말 원하는 소원을 말하면 다 들어주실 듯 인자해 보이시네요.
인생은 스스로 인내하며 뭔가를 깨쳐가는 과정
방장님을 보면 그런거 같습니다.
남창천 하천 한줄기 걸음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놀기삼아 찾고 운동삼아 둘레길 일부라서 찾는분들이 계시지만 오롯이 발원지부터 걷는사람은 전무하죠.
유명한 강이나 하천은 많이 알려졌지만 그외 이름뿐인 하천들은 하나 하나 끄집어내 세상에 알려 깨끗하게 관리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더운날 잘 이겨내시기 바라며 구봉에서 봽겠습니다
승달님 얼굴이 너무 선하게 생기신게
그동안 잘사신것 같습니다.. 인상이 너무 좋습니다
전국 최고의 소방관 이셨는데
지금 은퇴하신듯 합니다.
버스 시간으로 인해 늘 시간이 부족해 짧은 시간만 허락됩니다.
그동안 클럽을 하며 좋은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중의 한분입니다.
@배병만 오우 아주 훌륭하신분이시군요
미국에는 오래전부터 이런 말이 있습니다.
"소방관은 영웅이 되기 위해 달려가는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의 영웅이 되어주기 위해 불길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이다."
미국에서 소방관은 단순한 직업이 아닙니다. 공동체를 지키는 마지막 방패이며,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자신의 생명을 뒤로한 채 시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는 그들의 희생은 사회 전체의 존경을 받습니다.
비올듯한 장마철
발원지를 찿아들어
수풀을 헤치고 운무라도 자욱하게 펼쳐내리면 때로는
방향감각조차 떨어질수도 있겠다 생각해봅니다!
문득
예전 지리 눈내리던 심마니능선 중간지점에서 동서남북이 어디인지 왔다리 갔다리하던 생각이 갑자기 났습니다 ᆢㅎ
탐방기를 보면서
남원에서 젓송아지 몇마리사서 오리 토끼 농장하던 추억도 떠올리며
잘 보고 갑니다!
안전산행 하시고
늘 건강하옵시길! ᆢ
하천은 발원지만 정확하게 찾으면 그다음부터
계곡 아래로 내려가면 되는데 사람의 흔적이 없어도 좋고 있으면 더 좋습니다.
날씨가 더워 알탕도 해보지만 잠시 시원할뿐
덥기는 똑 같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창문을 열거나 외부 공기를 순환하며 고속도로를 가다보면 돼지농장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강릉엔 외곽에 두군데 대규모 돼지축사가 있습니다. 소와 달리 냄새가 엄청 강하죠!^^
사람들이 가축으로 키우는 짐승중에 개, 소,돼지,염소, 말등이 있겠지만~ 먹는 종은 점점 줄어드네요!
이 곳 남창천 발원지도 만만치 않게 밀림입니다.ㅠㅠ 지나가는 사람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세상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도심이었다면 그냥 무심히 지나쳤을 인연~
산은 산줄기뿐 아니라 때로는 사람을 이어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