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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윤리 교육 연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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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평가원게시판) 2019학년도 생활과 윤리 14번 ㄱ 선지 - 이전 기출문제 정답과 충돌
힉스 추천 1 조회 154 18.06.09 20:5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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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12 22:57

    첫댓글 힉스 선생님~ 글을 읽으며 그 때 선생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으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래서 책장에 묵혀만 두었던 노직의 책을 꺼내 읽어보던 기억도 나네요. 학문적 자극을 주신 점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 18.06.12 23:05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은 2017학년도 6평 11번의 ④번과 연관해서
    'S3과 S4를 교정이 발생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풀면서 이것을 '국가에 의해 교정이 발생하는 상황'으로 보지는 않았거든요.
    s3가 부정의하기에 그 연장선상에서 s4도 부정의하다고 해석을 했습니다.

  • 작성자 18.06.12 23:45

    '강제로 빼앗았다'는 내용이 있으면 이게 바로 '교정이 발생하는 상황'이지 뭐겠어요? 단순히 '빼앗았다'는 내용은 있는데 국가가 개입하는 내용이 없지 않느냐, 는 취지라면, 그럼 저 문제는 정말 코믹하게 됩니다. 지금 저것은 '취득, 이전, 교정'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아닌가요? '빼앗았다'는 사실이 발생한 시점부터 교정이 발생하는 상황임을 보여주려고 해야 저 문제의 의의가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도대체 '빼앗았다'는 내용은 왜 집어넣느냐는 겁니다. 하나마나한 내용이잖아요?

  • 작성자 18.06.12 23:46

    말하자면, '취득, 이전'은 있는데, '교정'은 없는 상황이 되죠. 그럼 '빼앗았다'는 내용은 왜 집어넣느냐는 겁니다. '교정'을 얘기하려고 집어넣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죠.

  • 작성자 18.06.12 23:55

    내가 본글을 통해 하나 더 지적하고 싶었던 건, 당시에는 평가원이 노직에 있어서 국가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입하는 일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평가원 선지와 연계교재 내용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 과정을 보여줬는데, 그걸 보면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사실을 볼 수 있을 거예요.

  • 18.06.13 00:24

    @힉스 s3의 병은 국가가 아니라 개인을 말하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빼앗았다는 것은 교정보다는 '강도', '탈취' 등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을지요?

  • 18.06.13 00:28

    @힉스 제 생각에도 당시 출제자들이 국가의 교정을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서도 병을 '국가'로 여기거나, '강제로 배앗았다'를 '국가에 의한 교정'을 의미하는 내용으로 출제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8.06.13 01:36

    @이충 강도, 탈취를 노직이 당연히 얘기합니다. 근데 그 자체가 중요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교정이 발생하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강도, 탈취를 얘기한다는 거예요. 출제자가 교정이 발생하는 상황이 아니라 단순히 강도, 탈취 사실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느냐는 겁니다. 그게 노직 이론에서 무슨 중요성이 있다고 그랬을까요?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당시에 평가원은 저것이 '교정을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 거고요. 그런데 교정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국가가 개입하지 않는 줄 알았다는겁니다. 그렇게 알고 있었다는 걸 보여주려고 평가원 선지와 연계교재 내용이 어떻게 변하는지 본글에서 쓴

  • 작성자 18.06.13 01:38

    @이충 겁니다.

    갑, 을, 병, 정은 당연히 '개인'이고, 평가원도 저 문제 출제 당시 당연히 '개인'이라고 생각했던 겁니다.

  • 18.06.13 10:16

    @힉스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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