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으로 겸손하게 살아가시는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께
조심스럽게 손을 내밉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장애인 생활시설입니다.
제가 돌보는 아이에게 어려움이 있어 많은 곳에 협조 요청 하고 있답니다.
20세의 나이이지만 초등학교 고 학년 정도 키를 가진 작으마하고 귀여운 아이랍니다.
김지훈이란 이름을 가진 아이에게 참 힘든 어려움이 있답니다.
지훈이는 2003년 1월 R/O 양쪽 서혜부 지방종으로 진단받고 생검한 결과 임파선염진단 후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전원 조치되었습니다.
2003년 2월 18일 전남대학병원에서 R/O 루빈스테인타비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았으며 림프절병증으로 계속 병원 진료하여 일반외과에서 5월 28일 서혜부 임파조직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스테이로드제와 항암제 약물 치료를 하던 중 경제적인 사정으로 약물치료를 중단하였는데 다시 림프절이 커지면서 재발이 되어 약물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우안은 실명상태이고 좌안은 백내장 진행상태로 잘 보이지 않은 눈으로 학교 생활과 시설생활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정기적인 진료와 혈액검사 및 약물 투여를 받고 있는데 투약에 소요되?! ? 경비가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버지는 현재 위암말기 판정을 받아 투병 중에 계시며 의료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경제적으로도 매우 형편이 어려워 치료가 매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장애인시설이라는 특수성과 부모님의 경제적인 상황이 악화되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지만 매달 약물치료비의 50만원의 경비를 감당하기 힘든 실정이며, 약물 치료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심장과 신장에 합병증을 초래하여 사망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환자 생명유지에 관련된 지속적인 약물 치료와 건강관리가 필요로 하는 실정입니다.
지속적인 결연후원자를 발굴하고 있으나 지속되는 병원비 충당에는 어려움이 있답니다.
텔레비젼과 방송에도 도움요청했으나 다큐멘타리 촬영 상담 와중에 여러가지 여건상 어렵다며 무의미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쉽게 지훈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KT NG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기쁨두배 후원란에 지훈이가올라 있습니다.
1000원부터 후원이 가능합니다.
그것도 3개월에 끝난답니다.
유니나님 그리고 모든 따스한님들 지훈이의 작은 손을 잡아주세요
모든 회원님들의 기도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에궁~~병명도 어렵고 처지도 참으로 어렵고 안타까운 일이네요..어린사람에게 어찌 그런병이...? ㅠㅠㅠ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까지,,우짜면 좋을꼬.....?..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어려운일에 후원으로 동참을 해주면 좋으련만..겸손님 우리함께 기도해요..정많고 마음약한 겸손님이 얼마나 발을 동동거리고 눈물흘리며 속을 태울까...눈으로 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