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팀장 한영규입니다.
오전에 해야하는 공지인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네요.
저희가 어제 유촌리에 사시는 지용국님으로부터 전복 20마리를 후원받았답니다.
그래서 이것을 저희끼리 끓여먹을까 하다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어떻게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인가?
진주와 관희누나, 여울이가 방문하였던 경로당을 다시 찾아뵙고
바로 요리솜씨 좋으신 분을 초빙하는 것이었습니다.
결정이 나면 즉시 행동하는 멋진 생일도팀!
바로 T/F 팀이 구성되었습니다.
박시현 선생님, 윤정훈선생님, 송충기선생님, 저 이렇게 네명이서 경로당을 찾아가
저희들 활동을 이야기하고 저희에게 전복죽 끓이는 방법을 알려주실것을 요청하였답니다.
그래서 73살의 나이이시지만 경로당의 막둥이 할머니이신 조본단할머니께서 직접
저희 숙소에 찾아오셔서 전복을 다듬어주셨답니다.
그리고 다운이 어머님과 현이 어머님께서 전복죽의 뒷 마무리를 해주셨답니다.
'전복죽에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저희가 순식간에 전복죽을 먹어치웠답니다.
전복죽뿐이던가요?
집사님의 후원인 김치, 유경이 어머님의 무말렝이까지
저희는 매끼니마다 생일도의 사랑을 먹고있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
밑에서 한덕연선생님이 올렸듯이 저녁엔 보건소에서 저희의 호프 김경미선생님께서
오리 로스구이를 해주시기로 했답니다^^
저희들이 밥과 김치를 준비하고요 장소는 교회를 빌려서 파티를 하기로 했답니다.
기대되는 저녁이랍니다.
첫댓글 저녁 맛있게 많이 드세요~! 조금 있으면 본부팀은 시티투어에 나선답니다~! 룰루랄라!!
한영규 팀장님 고맙습니다. 때로는 제가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싶지만, 사랑을 주고 받으며 마음껏 즐기고 누리고 배우고 성장하렵니다. 김상진 간사님의 말씀처럼 - 긍정적인 생각으로 !
한영규 팀장님이 있어 항상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수 있어 참 좋습니다. 한영규 팀장님 이하 식사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합니다.
멋진 파티를 준비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이렇게 좋은 파티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 더욱 행복했답니다.
한영규 팀장님~ 매일 맛있는 식사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고구마칩 먹고싶어도 참겠습니다.
박간사님.... 참는지 보겠습니다...^________^ 그리고 영규는 언제나 수고가 많구나... 참 보기 좋다..
저희들은 여기서 몸보신을 확실하게 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ㅎㅎ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웠지롱~
마음껏 배우고 누리고 성장...좋아요. 배움에 있어서 철저히 이기적이 되는것을 요결에서도 말하더군요./ 몸보신 진짜 확실히 하고 계시군요. 지금도 한덕연선생님댁에서 추석전에 모여서 식사하신다고 소조여선생님과 통화했어요. 섬활1기의 단합된 마음이 이제 이해가 되요. 효민의 말처럼 '정말 즐거워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