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 올레길 중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함덕 서우봉

[모실]

<제주여행> 제주 올레길 중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함덕 서우봉

제주에는 오름이 참으로 많다.

오름은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어서 재미있고,

제주 주변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것 같다.

서우봉은 망오름과 서모봉을 합쳐서 서우봉이라고 하고,

제주 올레 19코스에서 오름과 바다가 함께한 아름다운 곳이다.

제주도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 같다.

제주 여행은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데 자전거 여행의 또 다른 즐거음은

이렇게 구석구석까지 제주의 비경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이다.(제주 가볼만 한 곳)

제주도 해안가의 비경

대한민국이 아닌 진짜로 해외에 여행 온 느낌이다.

서우봉 전망대(쉼터)

여기서 바라보는 함덕 해수욕장 풍경이 제주의 비경이라고 할 수 있다.

조금전에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이 여기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 줬다.

서우봉은 살진 물소가 뭍으로 기어 올라오는 듯한 형상이라고 하여

예부터 덕산으로 여겨져 왔으며, 서모 또는 서모오름이라고도 한다.

 서우봉 동쪽 기슭에는 일본군이 파놓은 21개의 굴이 남아 있다.

서우봉 산책로는 함덕리 고두철 이장과 동네 청년들이

2003년부터 2년 동안 낫과 호미만으로 만든 길이라고 한다.

일제시대 제주도의 아픈기억도 있지만 서우봉 산책로를 만들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제주여행을 해본다.

저 멀리 한라산도 보이고...

날씨가 좋았으면 한라산이 선명하게 보였을텐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제주도의 바닷가의 풍경에 흠뻑 빠져 본다.

바람이 점점 세개 불어서 파도가 점점 세지고 있다.

파도도 유명한 화가가 한 폭의 그림을 그린 것 같다.

이렇게 경사진 서우봉에서도 농사를 짓고 있다.

서우봉에는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에 산책시 조심해야 한다.

산책로 이외의 밭에 가면 안되고요....

이렇게 좁은 길을 농사 짓는 차가 다니므로 보행에 조심해야 한다.

운전 실력도 대단한 것 같아요^^^

함덕 해수욕장에 있는 다리 모습이다.

이 다리를 지나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사랑의 다리 같다.

서우봉 산책로는 숲으로 우거져서 시원한 길을 걸을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오름 관리단체를 지정하여 관라한다고 되어 있다.

서우봉은 현토오름회(오고 11회 졸업생)에서 오름의 환경자산 가치보전을 위해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단체로 지정하여 책임관리하고 있다.

제주의 아름답고 멋있는 올레길을 훼손하지 말고

후손들에게 잘 물려 주어야 하겠다.

서우봉 중에서 망오름 정상이 이렇게 허무할 줄이야^^^

정상에 무덤이 있을 줄이야

아주 멋있는 제주 바닷가 풍경이 눈 앞에 보일 줄 알았는데...

나무 사이로 조금 보이는 제주 동쪽 풍경

망오름을 중심으로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며는 바닷가 풍경을 볼 수 있다.

서우봉 산책 안내도

 위치 :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