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光復節) 노래<1945년>
우리나라가 36년간(1910년~1945년) 간 일제(日帝)의 강압에 시달렸던 시절 나온 노래이다.
광복절 노래 악보 / 정인보(鄭寅普/1989~1950/작사가) / 윤용하(尹龍河/1922~1965/작곡가)
< 광복절 노래 가사>
(1절)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2절)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일을 잊을 건가 다 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
세계의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힘써 힘써 나가세 힘써 힘써 나가세
매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 오대(五大) 국경일(國慶日)의 하나인 광복절(光復節)이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날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며,
삼일절(3월 1일)·제헌절(7월 17일)·개천절(10월 3일)·한글날(10월 9일) 등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국경일(國慶日)이다.
1949년 10월 1일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광복절(光復節)도 국경일(國慶日)로 제정되었다.
이날은 경축행사를 전국적으로 거행하는데 중앙경축식은 서울에서, 또, 지방 경축행사는 각 시·도 단위별로 거행한다.
이날의 의의(義意)를 고양(高揚)하고자 전국의 모든 가정은 국기(國旗)를 달아 경축하며, 정부는 이날 저녁에 각계각층의 인사와 외교사절(外交使節)을 초청하여 경축연회(慶祝宴會)를 베푼다.
광복회원을 위한 우대조치의 하나로, 광복 회원(會員) 및 동반 가족(家族)에 대하여 전국의 철도·시내버스 및 수도권 전철의 무임승차와 고궁 및 공원에 무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제(日帝)시대, 작사가 정인보(鄭寅普)는 서울 출생으로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박은식, 신채호 등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귀국하여 연희전문학교, 이화전문학교 등에서 교육자로 활동하였다.
실학(實學)을 기초로 한 국학(國學)의 개념을 정립하였고 민족사관(民族史觀)의 확립에 주력하였다.
정인보의 저서(著書)로 ‘조선사(朝鮮史) 연구’, ‘담원시조집(薝園<정인보>時調集)’ 등이 있다.
정인보(鄭寅普)의 아명(兒名)은 정경업(鄭經業), 호(號)는 위당(爲堂)이다.
작곡가 윤용하(尹龍河)는 황해도 은율(殷栗) 출생으로 박태현, 이흥렬 등과 함께 음악가 협회를 통하여 음악운동을 전개하였고 가곡(歌曲) ‘보리밭’과 동요(童謠) ‘나뭇잎 배’ 등을 작곡하였다.
◆ 나뭇잎 배는 어린이들이 강이나 개울, 또는 연못에서 띄우고 즐기던 나뭇잎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