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글은
2018년 5월 13일 포스팅하였습니다.
비 오는 날의 드라이버는 한적한 산길의 산책과 함께
살아있는 정서를 느끼게 하는 필자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비오는 날의 드라이브는 시간여행의 깊은 상념에 잠기게 하고
한적한 산길의 산책은 흙과 풀과 솔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최적의 바이오 리듬을 갖게 합니다.
어제 비오는 날 테크노 폴리스 길을 드라이버하였는데
테크노 폴리스길은 대구 수목원에서 유가사로 이어지는 산촌의 정경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마치 강원도의 산간벽지를 찾아서 떠나는 산길여행처럼
비오는 날의 테크노 폴리스 길은 비슬산 기슭의 정취, 그 운무 가득한 태고의 신비를 느끼게 합니다.
맨 앞 운전수 옆 자석에 앉아서 비 오는 날의 운치를 만끽하였는데
자연히 눈에 익은 운전수와 인사를 하고 말을 섞게 되었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시국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운전 기사는 애국자라
시국관련 깊은 대화를 나누며 종착역에서 말을 거두었습니다.
운전 기사는 좋은 말씀 감사하다면서 '
다음에 만나면 더 많은 대화를 나누자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시국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된 후유증은
깊은 밤 잠결의 꿈으로 이어졌습니다.
분명 잠결인데 수 많은 사람을 만나는 오프라인 현장이요,
붉은 나무의 열매를 찾아서 시국의 추수를 하였습니다.
너무나 낮익은 사람들......
동료, 친구, 그리고 지나간 추억의 사람들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사람을 찾아서 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한 사람이 두 사람이 되고 어느덧 동서남북을 바라보며 이 사람, 저 사람.....
수 많은 사람들 가운데 둘러 앉았습니다.
꿈에서 꿈을 이야기하는 삶의 현장
그것은 분명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이었습니다.
태극기 집회는 아니었는데
수 많은 사람이 둘러 앉은 가운데 시국 강연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사실적이고 생생한 그 이야기는
거의 대부분 카페의 글 가운데 시국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카페의 글이 오프라인에서 그것도 꿈결에
낯익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는 필자의 모습은 정녕 위대하였습니다.
어떻게 카페의 글이 복중유서의 말이 되어 그렇게 청산유슈처럼 흘러 나오는지
꿈에서 학습하는 일은 낯설지 않지만 참으로 놀라운 광경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간간이 꿈의 무협을 말하기도 하였는데
정말로 좌중의 분위기는 입술의 검으로 진실의 무공을 시전하듯 압도적이었고
경천동지할 정도였습니다.
꿈의 무협....
그것은 노란 리본을 만나면 공중의 먼지로 만들어 버리는
심즉검의 무용담이었습니다.
방송에 노란 리본 달고 다니는 사람 오프라인으로 찾아가서
노란 리본의 내력에 대한 반공 애국의 교육을 시키고 전향하지 않은 자를 모두 공중의 먼지로 만들었습니다.
태극기 집회를 촬영하는 방송사의 카메라에 붙은 노란 리본......
보는 즉시 강령한 눈빛으로 사라지게 하였습니다.
정치인을 비롯하여 종교인들까지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
죽음보다 더 한 고통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해상사고의 억울한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간악한 인간들.......
사람 중심의 탈을 쓴 시체팔이 감성팔이의 코스푸레는 자유 애국 시민의 수채가 되었습니다.
성서지대 의인의 죽음도 30일의 애곡을 넘지 않았거늘
언제까지 죽은자의 망령을 따를 것인가?
특히 노란 리본 달고 강단의 설교를 하는 목사를 찾아서
죽은 자의 망령을 따르는 좀비의식을 종말론적인 악한 영의 역사인 것을 일깨웠습니다.
이렇한 꿈의 무협을 꿈에서 낯익은 추억의 사람을 불러내어
오프라인에서 시국강연하는 필자의 모습은 태극기 집회의 영웅 조원진 의원을 무색하게 하였습니다.
태극기 집회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붉은 수수밭, 그 붉은 나무 나쁜 열매를 찾아서
종말론적인 추수를 꿈의 무협으로 시전하였습니다.
실제로 필자는 도시형 자연인으로 은둔 생활을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한번도 노란리본을 본적이 없습니다.
숲 속의 오두막 같은 필자의 카페는
친환경 서정으로 넘치는 청량한 솔향과 같습니다.
너무나 생생한 꿈결은 잠을 깨고서야
한참만에 꿈이었던 것을 알고 카페의 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선교 여행을 하고 불신자를 만나 전도하고 설교하는 꿈은 많이 꾸지만
낯선 사람 하나 없이 낯익은 사람을 모두 불러 모아 시국강연하는 꿈은 처음이었습니다.
꿈에서 너는 좌좀벌레야라며 그 내력을 말하는 필자의 모습은
정말 위임받은 절대 권위의 철장의 권세를 가졌습니다.
이렇게 꿈에서도 정체성이 분명한 필자에 대해서
태극기 애국 시민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조원진 의원을 위해서 기도의 눈물을 흐리는 필자의 모습은
태극기 애국 시민 가운데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꿈결에 붉은 나무 열매를 찾아서 좌좀벌레 사냥의 헌터가 되었습니다.
꿈결에 진실과 정의의 철퇴를 맞은 사람은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필자를 절대 만날 수 없습니다.
만약 무심코 우연히 만나게 되면
좀비와 이전투구의 개싸움이 될 것입니다,
필자는 매주 태극기 집회의 방송 스케치를 통해서
애국 유튜브 방송을 비롯하여 애국 시민 얼굴을 다 기억할 정도로 태극기 물결에 익숙합니다.
도심의 자연인으로 살면서 아무도 만나지 않으나 모든 사람을 만나는 "정중동의 경지"는
꿈에서도 사람을 만나 시국의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무협의 꿈에 공중의 먼지가 되는 심즉검의 절대 무공을 맛보고 죽은 사람도 많지만
개 돼지로 살다가 죽어가는 사람 꿈의 복음으로 살린 사람도 많습니다.
제 안에 가득한 복음과 시국의 진실은
꿈에서도 무협의 꿈으로 펼치며 극강의 내공을 쌓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필자는 어느덧 눈을 감으면 무협의 지존이 되고
눈을 뜨면 말씀의 달인이 되는 허망한 삶의 정체성을 가졌습니다.
주말 태극기 집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