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21
닫혀진 문을 여는 길 / 전병욱 목사
우리 인생 앞에는 진로와 진학과 결혼 등 많은 종류의 닫힌 문이 있음. 이스라엘 백성들도 닫힌 여리고 성문이라는 같은 상황 처함.
그럼 오늘 본문을 통해 닫힌 문을 어떻게 열 것인지 보기로 함.
Ⅰ.에배의 능력으로 열어야 함
이스라엘 백성들은 칼과 창이 아닌 예배의 행렬로 닫힌 문을 열고 전쟁에서 승리하였음. 역대하 20장에서 모압과 암몬의 연합군의 침략을 맞게된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기도함을 통하여 크나큰 승리를 맛보게 되었음.
닫힌 문이 있는가? 예배를 통해 열기 바람.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10장 4절에서 “우리가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 말하였음. 우리의 대적을 하나님에 대한 예배를 통해 깰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음.
모세 때의 방법은 모세라는 슈퍼 플레이어 한사람 통해 홍해 갈라지게 하셨지만 여호수아 때는 온 회중이 여리고 성을 도는 예배를 통해 여리고성이 무너지게 되는 기적이 있게 하셨음.
성숙이란 온 성도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예배하고 기도할 때 승리가 주어지는 것임. 막힌 문이 있는가? 온 성도가 예배의 자리에 함께 함을 통해 열 수 있음.
“주여! 예배를 통해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게 하옵소서”
Ⅱ.침묵의 기도가 있었음
10절 말씀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7일동안 침묵의 기도를 하였음. 일곱 제사장이 양각 나팔을 볼 동안 조용히 하면서 하나님만 묵상하였음. 삶에 많은 문제가 있는가? 사람 만나서는 해결되지 않음. 사람과의 만남을 중단하고 하나님께 엎드려야 함.
시편 62편 5절에서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를 좇아 나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음. 믿음은 들음에 있음. 어느 구약학자는 출애굽하여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원망 잘하고 재잘대기 잘하는 이 백성들의 입이 닫히기 전에는 하나님은 일하지 않으신다”고 말하였음.
기도 없이는 담대함이 없음. 기도가 있을 때 닫힌 문을 열 수 있음.
주여! 기도의 능력으로 닫힌 문을 열게 하옵소서”
Ⅲ.순종의 걸음이 있었음
하나님의 백성은 걸음이 있어야 함. 요단강을 건너고 여리고 성문을 연 것도 걸음이 있었기 때문임. 우리는 다 이해하고 예수 믿는 것 아님. 믿고 걸어가야 함.불교는 너무나 논리적임. 반면 그래서 도리어 인위적인 냄새가 남.
그러나 성경이 인간을 설득하기 위해서라면 그렇게 쓰지 않고 훨씬 과학적으로 썼을 것임. 그러나 그대로 선포하였음. 믿음의 눈이 있을 때 성경은 불합리가 아닌 초합리임..
서구사상의 두가지 큰 흐름인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은 너무나 대조적임. 그리이스,로마철학으로 대변되는 헤브라이즘은 인식론의 싸움임. 그래서 진리냐 아니냐, 맞느냐 틀리느냐로 시간 다보냄. 그러나 헤브라이즘의 유태인은 논쟁이 아닌 적용에 강함. 그래서 그들은 실무에서 다 잡게 되었음.
이같이 승리를 위해서는 사색이 아닌 걸음이 있어야 함. 여리고 성을 함락하기 위해 여리고 성을 도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 일임. 그러나 설명이 아닌 걸음이 있었을 때 성문을 열렸음.
우리도 닫힌 믿음의 문을 열어야 함. 닫힌 믿음의 문을 열기 위해서 예배와 기도와 순종의 걸음 걸음을 걸어가길 기원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