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시 도 단체 무예대회에 국민관심 ‘활짝’
전통무예 한겨레총연합회의 전신인 대한민국무술총연합회는 지난 75년 출범한 무술연합회로 그 이후 국내무술인을 중심으로 한 제1회 전국무술대회(1976,2,14)를 시작으로 98년에는 17개국 세계무술인들이 참여하는 제1회 세계무술대회(1998.4.11)를 갖는 등 전 무예인들이 전통무예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행사대마다 각기 무예를 선보임으로써 단합된 무예인상을 정립해 나왔다. 이후 매년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전국무술대회를 개최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국민무술로 각광받기도 했다. 특히 77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가 지켜보는 가운데 정도술 무예시범을 보여 고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호국무술’이란 칭호를 받았으며 이후 국방무술로서 군 부대를 비롯 보급하라는 지시를 받기도 했다. 이후에도 매년마다 전국 각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호국무예대회를 개최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99년에는 무술련이 충주시(시장:이시종)와 공동으로 충주세계무술대회와 제3회 세계무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내외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2002년에는 호국무예교육원이 설치됐는가 하면 전통무예의 역사를 담은 ‘무예도보통지’ 역주를 제작하는 등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처음으로 부산광역시장상이 제정되었고 경북도지사상, 2004년에는 이명박 시장 재임 시에는 서울시장상이 제정되기도 했고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중에도 서울시장상을 제정 받아 호국무예대회를 개최하는 등 광역단체를 기준으로 지역 역사적 인물들을 모시는 추모행사를 개최하여 무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기 시작하자 2008년 2월에는 국회에서 '전통무예진흥법' 이 제정되었고(2008,3,25,대통령 시행령 9006호로 공고) 현재 전 무예계가 새로운 각오와 희망찬 출발을 해야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12월 7일 무술련이 새로운 무예시대의 개막을 위해 ‘전통무예한겨레총연합’창립대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는 70여개 무술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단합을 과시했고 안호해 씨(정도술 평화마을대종사)가 회장을 선출하기에 이르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