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산(740m)
ㅇ 산행일 : 2019.8.4(일), 맑음/폭염
ㅇ 소재지 : 서울 도봉구, 경기도 양주시
ㅇ 산행코스 : 안양박달(0810)~도봉산역(0950)~도봉탐방센터(해발 80m)~만월암(480m, 1130)
~다락능선(663m, 1205/1220)~포대 정상(720m, 1230/1235)~Y 계곡(1235/1250)
~신선대(726m, 1255/1300)~주봉~오봉능선~오봉(1445/1500)~여성봉(1530/1540)
~송추남부능선~오봉탐방센터(140m, 1640)~송추계곡 느티나무 버스정류장(1705/1730)
~(직행버스, 8906)~안양 교보생명(1855)~안양박달(1915)
ㅇ 참석자 : 1명, 산행시간 7시간 15분(운동 4 :32), 거리 13.6㎞, 25,130 걸음
ㅇ 특이사항
① 도봉산 첫 횡단산행
- 1973년 부터 산을 배우기 시작한 이후,, 도봉산 입구의 버스 종점(19번)을 기점으로
우이동방면(우이암/북한산), 의정부 방면(원도봉산/사패산)의 도봉산 종주코스와 순환코스 산행은 여러번
하였으나
- 오봉을 넘어 여성봉과 송추까지 이어지는 산행은 처음이다.
② 만월암 뒤의 지옥계단 ?
- 만월암(480m)에서 다락능선(663m)으로 올라가는 거리는 400m(고도차이는 183m),
계단은 400여개가 아니라 급경사 지형에 계단 하나 하나의 높이가 높아
온 몸을 비틀면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2~3배로 힘이 든다.
- 계단 중간에 2번을 호흡조절하면서 다락능선에 도착하였으나,
능선 바람도 없어 치솟는 열기와 온 몸의 땀으로 기진맥진 상태가 되어 약 15분간 계단끝에 주저 앉음
- 포대능선 정상까지 400m 바위길과 계단길은 선인봉과 만장봉/자운봉/신선대의 옆모습,,
전망에 매료되어 힘든 줄을 몰랐다.
- 포대능선 전망대에는 폭염때문인지 등산객은 없다.
③ 긴장되는 Y 계곡(15분 소요)
- Y 계곡의 바위길은 안전시설이 되어 있지만,, 언제나 긴장되는 코스이다.
- 우회코스보다 시간이 많이 절약된다. 오늘은 바위가 젖어 있지만 스릴감을 느껴본다.
④ 신선대(726m)
- 인증촬영, 오늘은 신선대에 5~6명으로 평일보다 등산객이 적은 것 같다.
- 앞으로 산행할 오봉능선이 멋지게 보인다.
⑤ 오봉(660m),, 언제 보아도 장관이다.
- 옛날에는 오봉에 붙어 지내리라, 오봉의 전체 모습을 보지 못하였는데
(첫봉은 슬라브와 하강코스,,, 마지막 봉은 약간 내리막 경사의 바위간격이 약1.5m되는 뜀띄기 코스로
머뭇거리며 검을 먹기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오봉은 2학기 개학 후 몸풀기 코스로 왔었다.)
- 오늘은 상부의 봉우리 모습과 서측 하단부의 전경까지를 볼 수 있었다.
⑥ 여성봉(504m, 女性峰)
- 여성의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
- 멀리서 보아도, 가까이 보아도 잘 생겼다.
▣ 만월암(해발 480m) 가는 길
▣ 포대 정상(해발 720m)
▣ Y 계곡
▣ 신선대(해발 72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