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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외서초등학교(교장 장인숙) 문초록 교사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와 한국문인협회에서 공동으로 매년 주관해오는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 외서초 문초록 교사가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외서초등학교)
‘공무원 문예 대전’은 공무원의 정서함양과 문학 소질 계발을 통한 창의적 공직 문화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회로서 ‘9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문예대전은 시, 수필, 동시, 단편소설, 시조, 희곡 7개 부분에 총 4,532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그 가운데 문초록 교사의 ’빈집‘이 동시 부분 금상으로 선정되었다.
문초록 수상자는 수상 소감에서 평소 살고 있는 낙서리 시골 마을의 빈집들을 보면서 빈집을 소재로 여러 편의 작품을 썼으며 동시 ‘빈집’을 통해 사람들을 모두 떠나보낸 빈집이 자연과 함께 어떻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초록 교사는 지난 6월 18일 세종시 인사혁신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과 상금200만원을 수여받았으며, 또한 대상과 금상 수여자에게 주어지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문초록 수상자는 상주아동문학회 회원으로 작품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지난 공무원 문예대전 동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금상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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