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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7일(부활절 두 번째 주일)
열왕기상 1:28~37
어떻게 바른 선택을 할 것인가?
3대지 설교형식
하늘사랑교회 주일예배 설교문
김규태 목사
*설교 주제: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솔로몬을 왕으로 선택하고 이를 실행했다.
*설교 목적: 우리는 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묻고, 이를 실행해야 한다.
문명 사학자 윌 듀랜트는 「문명 이야기」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왜 지구상에 수없이 많은 전쟁이 발생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1325년 이탈리아에서는 ‘나무 물통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발단은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에서 온 군인들이 볼로냐 지역에 침입해 자작나무 물통을 훔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전개된 싸움이 12년이나 계속되었습니다.
1925년에는 ‘길 잃은 개 전쟁’이 있었습니다. 도망치는 개를 쫓다가 국경을 넘은 한 그리스 병사가 불가리아 병사에게 피살되면서 양국 간에 전쟁이 발생했습니다.
1969년에는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가 축구 때문에 5일 동안 전쟁을 벌여 2천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전쟁이 벌어진 경위를 살펴보면, 그 이면에 자존심이 있습니다. 사람은 내 몫을 빼앗기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 분노합니다. 사람들은 심지어 전쟁도 불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존심을 내려놓고, 모든 사람을 살리는 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출처: 김학중, 「버려야 산다」, 예찬사, 2008; 「생명의 삶」, 두란노, 2020년 4월호, 69에서 재인용.
저는 지난 주간부터 열왕기상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열왕기상 1장 1절은 다음과 같이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1절).”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육체적인 노쇠를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세계도 퇴락도 경험하게 됩니다. 다윗처럼 훌륭한 사람도 나이가 들자 육체적인 쇠락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윗 왕이 노쇠해지자, 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사람이 누구인지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마침 다윗 왕에게는 아도니야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도니야는 다윗왕과 다윗의 아내 학깃 사이에서 태어난 넷째 아들이었습니다(삼하 3:4).
다윗은 여러 명의 아내 사이에서 여러 명의 아들을 두었습니다. 다윗의 첫째 아들은 암몬이었고, 둘째 아들은 길르압이었으며, 셋째 아들은 압살롬이었습니다(삼하 3:2~3).
그러나 첫째부터 셋째 아들은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넷째 아들이었던 아도니야가 다윗의 왕위 계승 서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아도니야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열왕기상 1장 5절 이하를 보면, 아도니야는 스스로 높여서 “내가 왕이 되리라.”라고 말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스스로 자기를 높여서 말했던 것은 그가 교만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그는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그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사람이었고, 그는 다윗의 넷째 아들로서, 아버지 다윗으로부터 한 번도 섭섭한 소리를 들은 적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도니야가 어려서부터 아버지 다윗에게 한 번도 섭섭한 소리를 듣지 못했던 것은 그가 아버지의 제대로 된 훈육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아도니야는 자신이 왕이 되려고 했던 계획을 한 번도 아버지에게 드러내지 않았고, 그 문제를 아버지와 상의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 중에 이런 부류의 사람이 무서운 사람 아닙니까? 어떤 사람에게 힘도 있고, 실력도 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묻지 않고 오직 자기 생각대로만 밀고 나가려는 경향이 강하다면 이런 사람은 공동체를 깨트리고,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쉽습니다. 그런 면에서, 아도니야는 매우 위험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야망을 품은 아도니야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들도 똑같이 야망을 품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군사령관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이었습니다.
요압과 아비아달은 다윗왕 시대에 권력의 중심부에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둘은 다윗왕이 노쇠하자, 왕위 계승 서열 1위 자리에 있던 아도니야를 후계자로 만들어 자기들의 권력을 이어가고자 했습니다.
어느 날, 아도니야는 성대한 잔치를 열고, 왕자들과 신하들을 잔치에 초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과 경쟁 관계에 있던 동생 솔로몬은 잔치에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는 제사장 사독과 다윗의 용사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도 잔치에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아도니야와 솔로몬 사이에 보이지 않는 권력 경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선지자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밧세바를 통해 다윗 왕을 설득하기로 계획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왕은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했습니다. 드디어 다윗왕이 후계자를 결정한 것입니다. 다윗왕은 밧세바를 불러서 다음과 같이 맹세했습니다.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30절).”
또한, 다윗왕은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충성스러운 용사 브나야를 불러 솔로몬을 기혼으로 데려다가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러한 다윗왕의 선택은 올바른 선택이었습니다.
자, 우리도 다윗처럼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다윗처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첫째로,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는 사람을 주변에 두어야 합니다.
다윗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다윗이 이미 늙었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다윗에게 알려주는 이가 없었던 탓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나단 선지자와 밧세바를 통해 다윗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단 선지자는 솔로몬이 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먼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찾아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소상하게 말해 주었습니다.
나단 선지자는 밧세바와 협력해 아도니야가 왕이 되는 것을 막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나단 선지자는 과거에 다윗왕이 밧세바에게 했던 맹세를 언급했습니다. 그 맹세는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13).”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단 선지자와 밧세바는 지혜롭게 행동했습니다. 그들은 한꺼번에 왕 앞에 나아가지 않고 시간 간격을 두고 왕을 찾아갔습니다.
먼저 밧세바가 다윗 왕을 찾아갔습니다. 그녀는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일을 소상하게 왕에게 알렸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다윗왕이 했던 맹세를 회상시켜 주었습니다.
그것은 솔로몬이 반드시 자기를 이어 왕이 되게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온 이스라엘이 왕에게 다 주목하고, 누가 왕위에 앉을지를 공포하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왕의 선택을 촉구했습니다.
밧세바가 말을 마치자, 곧바로 선지자 나단이 들어왔습니다. 선지자 나단도 밧세바와 같은 내용을 왕에게 아뢰었습니다. 다윗 왕은 자신이 신뢰하던 두 사람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다윗 왕이 신뢰하던 사람에게서 듣게 된 정보는 왕이 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바른 선택을 도울 사람이 우리 주변에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는 그들로부터 올바른 정보를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간혹 우리는 ‘가짜뉴스’와 같은 잘못된 정보들을 듣고 잘못된 선택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코로나 기간에 있었습니다. “알코올이 코로나에 좋다.”는 가짜뉴스에 최소 800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고농도 알코올을 마시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죽는다는 등 잘못된 정보를 믿고 따라 하다 세계적으로 최소 800명이 목숨을 잃고 5,80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관련 학회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19년 12월31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SNS나 각종 웹사이트에 올라온 코로나 19 관련 거짓 정보는 2,300여 개로 파악됐습니다. 이 논문은 2020년 3월, 한국의 한 교회가 예배 참석자 입에 소금물을 뿌려 100여 명의 감염자가 나온 사례도 언급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MYH20200813019400038
나치의 선전 장관이었던 괴벨스라는 사람은 “거짓말도 100번 주장하면 끝내는 모든 사람이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인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정보를 가려내고, 올바른 정보를 취할 수 있는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우리가 평소 접하는 정보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비판의식을 가지고 정보를 대할 때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정보를 얻는 다양한 경로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공신력 있는 뉴스와 신문, 책 등을 통해 균형감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둘째로,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는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이전에 다윗은 밧세바에게 솔로몬이 자신을 이어 왕이 되리라고 맹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30절). 왜 다윗은 그런 맹세를 밧세바에게 했을까요?
사무엘하 12장을 보면, 솔로몬이 태어났을 때 나단 선지자는 다윗을 찾아가 하나님이 솔로몬을 사랑하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을 사랑하셨다는 말 속에는 하나님이 솔로몬을 택하셨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삼하 12:24~25; 박유미, 「생명의 삶」, 두란노, 2024년 4월호, 34).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미 다윗에게 솔로몬이 왕이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역대상 22장에서 다윗은 솔로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보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그는 온순한 사람이라. 내가 그로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을 얻게 하리라.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그의 생전에 평안과 안일함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내가 그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지라.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 나라 왕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대상 22:9~10).”
하나님은 솔로몬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다윗에게 장차 태어날 솔로몬이 왕위를 이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을 가리켜 솔로몬이 자신을 이어 왕이 될 것이라고 밧세바에게 맹세할 수 있었습니다(30절).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는 기록된 성경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말씀하셨던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현재 적 음성으로 다가오시기 때문입니다. 말씀 묵상은 오늘 나를 향한 하나님의 현재 적 음성을 듣는 일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여쭙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다윗은 여쭙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23장을 보면,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마당을 빼앗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때, 다윗은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하고 여호와께 여쭈어보았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는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라고 다윗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려 하자, 다윗의 부하들이 두려워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을 반대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다시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이번에도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그릴라로 내려가라.”라고 말씀해 주셨고,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라고 약속까지 해 주셨습니다.
결국, 다윗은 부하들을 이끌고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무찌르고, 그일라 주민들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삼상 23:1~5).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다윗처럼 하나님께 여쭙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현재 적 음성을 듣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 여쭙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묵상하는 일과 여쭙는 기도를 통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신속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이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는 일이었음을 알았기에, 머뭇거리며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신속하게 행동했습니다. 다윗은 밧세바에게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30절).”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윗왕은 곧바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 솔로몬을 왕이 타는 노새에 태워 기혼으로 데리고 가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라고 명령했습니다.
다윗의 명령은 신속했습니다. 왕의 명령이 내려지자, 모든 일이 신속히 진행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모든 백성이 솔로몬이 왕이 된 것을 즐거워하며, 땅이 갈라질 것 같은 노래 소리를 내었습니다(40절).
뒤늦게 이 소식을 듣게 된 아도니야는 혼비백산하였고, 그 주변 사람들은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여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아도니야의 권력을 향한 욕망이 오히려 솔로몬이 왕이 일에 촉진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롬 8:28).
아도니야는 권력을 좇았지만, 다윗 왕은 하나님의 뜻을 좇았습니다. 다윗은 바른 선택과 신속한 실행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다윗 왕은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였습니다(47~48절).
한 권사님은 20여 년 전에 형편이 어려워져서 부산에서 살던 집을 팔고 김해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부산까지 2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교회에 다니며 예배를 빠짐없이 드리셨다고 합니다.
그분은 장시간 타는 버스 안에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던 중에 새롭게 살아 보자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는 회사를 부산 내에서 찾았더니 없기에, 그런 회사를 직접 차렸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현재 100여 명의 직원이 함께하는 곳으로 성장했고, 아프리카에 교회와 학교를 40여 곳 설립했다고 합니다.
그 권사님의 삶의 핵심은 원망하지 않고, 세상을 욕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를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권사님은 헛된 마음을 버리고 지켜야 할 말씀을 늘 묵상하고 행동했습니다.
-출처: 김문훈,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 넥서스 CROSS, 2018년; 「생명의 삶」, 두란노, 2020년 4월호, 35에서 재인용.
사랑하는 여러분, 슬기로운 사람은 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곁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는 사람을 두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비결은 말씀을 묵상하고, 여쭙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게 된 하나님의 뜻을 신속히 실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바른 선택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변에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