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남초 용난굴 등 역사문체험 실시...해변 해양쓰레기 수거도
임자남초등학교(교장 최은희)가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속으로’ 라는 주제로 체험행사를 실시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자남초는 지난 15일과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용이 바위를 뚫고 승천해 생겨났다는 임자도의 숨은 비경 용난굴과 조선 후기 화가인 우봉 조희룡 적거지(유배지)를 탐방하며 마을 속에서 역사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마다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용난굴 해변에서 학생들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용난굴은 물때가 맞아야만 들어갈 수 있어서 용난굴 안은 직접 들어가지 못했는데 꾸불꾸불 난 굴이 용이 바위를 뚫고 승천한 모습이라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용이 곧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희 교장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해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쳐 학생들도 뿌듯해 했다”며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면서 세상의 주인공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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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남초 역사문화체험 활동 실시
임자남초등학교(교장 최은희)가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속으로’ 라는 주제로 체험행사를 실시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자남초는 지난 15일과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활동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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